(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인센티브로 보상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광역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2023년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회성과를 측정해 전남도와 SK가 공동으로 측정비 총 3천만 원을 지급했다. 2025년까지 매년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연 2억 원가량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약 15개 사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3년간 SK와 전남도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사회적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을 통해 6월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뿐 아니라, 사회적기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4월 30일 순천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산단 소재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를 위한 컴파운드 공장 착공행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소재부품 시장에서는 더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며 지속성이 높은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복합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박엘에프티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한 율촌 공장은 제품 생산역량 제고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장 착공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30일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삼박엘에프티(주)는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롯데케미칼 자회사다. 지난 2021년 12월 율촌1산단 24만 6천871㎡(7만 4천678평)에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생산사업(2천500억 원), 2단계 이차전지 분리막, 수소탱크 생산사업(2천억 원)을 진행하는 투자협약을 전남도, 순천시, 광양시, 광양경제청과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한 컴파운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능성 첨단소재는 두 가지 이상의 화학소재를 혼합해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준공되면 국내 단일 최대 규모인 연간 5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능성 첨단소재는 금속 소재보다 가볍고 외부 충격에 변화가 적어 일상 생활용품부터 최첨단 신소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오는 5월 개최되는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내빈과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해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을 슬로건으로 굳건한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는 1천700여 명이 자원봉사를 신청, 최종 1천62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양 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홍보지원, 개회식지원, 의료, 장애인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양대 체전을 통해 전남을 찾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최일선 홍보대사로서 긍지를 갖고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기량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30일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중 하나다. 총사업비는 440억 원으로, 국비는 260억 원이 투입된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가 연결된 물질로 부작용이 낮고, 상대적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어 합성의약품에 비해 신약 성공률이 2배 높다. 대표 의약품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인슐린 제제가 있으며, 2022년 기준 펩타이드 의약품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조 원으로, 2030년에는 100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이어가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차세대 특화 분야로 펩타이드를 선정했으며, 이번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펩타이드 타깃질환 선도·후보물질 발굴 ▲펩타이드 제형화 기술 개발 ▲펩타이드 대량 합성기술 개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D/B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신종 및 법정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건립된 동부권 감염병진단검사센터 개청식을 30일 순천 율촌산단 신청사에서 개최했다. 개청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부권 감염병진단검사센터의 성공적 출발을 축하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동부권 감염병진단검사센터는 인구 밀집도는 높으나, 진단검사 기반시설이 없어 신속 대응에 한계가 있는 동부권의 감염병 확산 차단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 2021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 사업비 112억 7천만 원을 들여 감염병 진단검사실,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등 지상 3층, 연면적 1천947㎡ 규모로 건립됐다.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을 갖춘 동부권 감염병진단검사센터는 오는 9월 말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승인이 완료되면, 법정 감염병뿐만 아니라 고위험병원체를 포함한 신종 감염병까지 포괄하는 감염병 진단검사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서부권에 있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함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4월 30일 순천시 해룡면에서 열린 동부권 감염병진단검사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전라남도의회는 감염병진단검사센터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체계 강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선재명 전라남도의사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비를 위한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동부권에 감염병진단검사센터가 구축돼 더 많은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청을 계기로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두 개를 보유하게 돼 감염병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동부권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유럽 순방을 통해 덴마크 베스타스와 머스크의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유치하고, 독일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대상으로 전국 첫 유럽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의 맛·멋·흥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7일까지 7일간의 유럽 순방 성과 등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기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계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 세계 최정상급 해운회사인 머스크와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목포신항에 설립하는 투자협약(MOA)을 했다. 베스타스가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에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해상풍력산업 중심지인 오덴세 항을 방문했다. 전남도는 150여 해상풍력 기업이 입주하고, 1천800여 해상풍력·부품 기자재를 생산하며,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의 20%를 담당하는 오덴세 항을 롤모델 삼아 목포신항을 아시아·태평양 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베트남에서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지역 가운데 하나인 동나이성과 우호교류의향서(LOI)를 교환하고, 경제통상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동나이성의 응우옌 홍 링 당서기, 응우옌 티 호앙 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교류의향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농업,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2월 김영록 지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동나이성에 우호교류를 제안했고, 이번에 동나이성 대표단이 방문해 우호교류의향서 교환으로 이어지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 상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동남부에 위치한 동나이성은 호치민을 비롯한 6개 광역 지방과 인접해 있어 교통·물류 중심지로 해외 기업으로부터 가장 많은 투자 유망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베트남 껀터시 인민의회(의장 팜 반 히에우)와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동욱 의장을 단장으로 한 전남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전남도의회를 내방한 팜 반 히에우 의장의 초대로 성사됐다. 지난 26일 껀터시 인민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양 의회는 △ 무역 △ 투자 △ 인적 자원 △ 농업 분야 등에 대한 실질적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 의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왕래하며 경제 ‧ 문화적 자산을 교류하고 있는 동반자적인 국가이며, 전라남도와 껀터시 또한 농업과 관광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양 지역이 무역, 투자, 경제,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팜 반 히에우 의장은 양 의회 간 수시 상호방문과 기업 간 교류 기회 확대 등을 제안한 뒤 “베트남 정부의 투자기업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기대했다. 껀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