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과 함께 ‘2024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며, 6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디지털윤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이 국민의 삶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면서 나타나는 역기능에 대응하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를 맞는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디지털윤리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현장 교육에 활용되어 왔다. 공모전은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은 ①그림일기(초등부 한정) ②포스터 ③카드뉴스 ④웹툰 ⑤동영상(일반영상, 숏폼), ▲학습 콘텐츠 부문은 교수‧학습 지도안으로 ①교과 연계 ②창의적 체험활동의 세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숏폼(길이가 짧은 형태의 콘텐츠)’부문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디지털윤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고 관심과 참여를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은 5월 30일 오후, 글로벌게임허브센터(경기 성남 판교)에서 인디게임 제작사 및 유통사 관계자들과 만나 인디게임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인디게임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운영하며 잠재력 있는 중소게임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에는 4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문체부는 지난 5월 1일 게임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특히 케이-게임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형태의 게임이 실험·제작될 수 있도록 인디게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도기업과 연계한 상생 협력형 창업 지원’, ‘창업 인재 교육’, ‘기획·제작 및 해외 판로 개척’ 등 세부 방안을 통해 인디게임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우리 인디게임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우리 게임산업이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인디게임에 대한 창업과 초기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게임쇼 참가 등을 통한 해외진출 기회도 확대해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6월 9일 2회(10:00~12:30, 14:00~16:30)에 걸쳐 황제릉인 홍유릉(고종과 순종릉)의 능역과 재실에서 해설을 듣고,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황제릉 소리길 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경전문가이자 궁궐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휘 씨와 함께 황제릉 능역의 침전과 석물을 둘러보며 해설을 들은 뒤, 고요하고 아름다운 연지를 배경으로 퓨전국악팀 볕뉘가 가야금과 장구부터 바이올린, 첼로를 넘나들며 선보이는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협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예약은 5월 31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회당 25명)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국가유산으로서 조선왕릉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동시에 편안한 휴식까지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조선왕릉이 도심 속 살아 숨쉬는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참신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발굴조사 중인 익산토성(사적)에서 백제의 집수시설이 조사됐으며, 집수시설 안에서는 ‘칠피갑옷조각(편)’이 출토됨에 따라 30일 오후 2시 30분에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익산토성은 오금산(해발 125m)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으로 일명 ‘오금산성’으로 불리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연차적으로 정비발굴조사를 실시해왔다. 2017년 발굴조사에서는 서문지를 새로 발견했으며, 익산토성이 돌을 사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수부(首府)명 기와를 비롯한 백제시기의 기와가 다량 출토된 것으로 보아 익산토성이 남쪽으로 약 2.0㎞ 떨어진 ‘왕궁리유적’과 연계된 산성으로 추정된다. 올해 조사는 익산토성의 남쪽 곡간부 평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지역은 앞선 1981년 남쪽 성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탐색조사를 했었으나, 당시에는 집수시설을 확인하지 못했다. 조사 결과, 직경이 각각 동서 9.5m, 남북 7.8m, 최대 깊이는 4.5m에 이르는 평면 원형 형태의 다듬은 거대한 석재 집수시설을 확인했다. &n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5월 3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3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과 반크가 2021년 업무협약을 맺어 매해 운영해오고 있는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우리 유산을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 홍보대사 3기는 ‘국가유산을 통한 사회통합’의 일환으로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제2의 고향이 된 한국의 유산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국적·연령의 23명으로 최종적으로 구성했다.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 전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박기태 반크 단장의 글로벌 국가유산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과 세계의 유산을 함께 소개하는 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한국의 나전칠기를 담은 기념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의 긍지를 다지고 국가유산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3기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약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경주 황촌 체류 여행’을 떠난다. 황촌(황오동) 마을은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 보문단지 등에 가려진 경주 구도심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약화 등 도심 쇠퇴를 겪어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주민 주도의 관광형 도심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도시민박 호텔과 마을여행사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최초로 ‘여행가는 달’을 3월과 6월 총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추진 결과, 관광소비지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로컬 재발견, 지역의 숨은 매력찾기’를 표어로 내세우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지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을 발굴·소개하고 있다. ‘6월 여행가는 달’에도 문화예술·역사 체험, 산업시설 방문, 반려동물 동반여행, 자전거여행 등 약 70개 지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30일과 31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다섯 번째 캠페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방문한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1월 강릉, 2월 수원, 3월 창원·통영 등 매월 전국 각지의 ‘로컬100’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5월에는 법정 문화도시인 춘천시를 찾아 ‘로컬100’인 ‘춘천마임축제’를 즐기고,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방문한다. 또한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많은 내외국인들이 강원도를 찾게 만들고 있는 또 다른 ‘로컬100’의 주인공인 ‘감자빵(춘천)’, ‘서피비치(양양)’ 대표 등과 만나 지역문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문화관광 거점을 둘러볼 계획이다. ◆ ‘한국관광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춘천의 ‘로컬100’인 ‘춘천마임축제’ 현장 찾아 유인촌 장관은 먼저 5월 30일(목), 첫 일정으로 춘천 육동한 시장과 함께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현장을 찾는다. 의암호에 있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한국관광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
(비씨엔뉴스24)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스마일게이트(최고비전제시책임자 권혁빈)와 5월 29일 오후 2시 연구원 창산관(대전 유성구)에서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후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보호와 역사문화 가치 증진 ▲ 지속가능한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스마일게이트 산하 게임 배급사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오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인 신규 게임 ‘로드나인’ 내 특별 이벤트 실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연구원에 3천만 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지정기탁해 관리되며,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 실시한 경주 대릉원 일원 쪽샘지구 41호분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 분석 및 복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출시 예정 신규 게임 ‘로드나인’에서 신라 고분 출토 유물을 주제로 한 게임 내 특별 이벤트도 함께 추진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29일 오후 3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 ‘클룩’ 등 민간업계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외래객의 지역 관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그간 정부는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공사, 민간 교통업계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이 인증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국내 교통수단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예약·결제 편의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 지역 주요 관문에서 관광지로의 연계 교통 서비스 확대 방안 논의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방문과 직결되는 지역의 교통기반 향상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지역의 터미널과 고속철도역, 지역 공항 등 주요 관문에서의 관광지 연계교통 서비스 확대 등 교통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다룬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는 문체부의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장군 오시리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수요 응답형 버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직무대행 황명수)과 함께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올 한 해 다양한 케이-컬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5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프로그램을 총 6회 진행한다. 문체부는 매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을 참여 대상으로 정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확산한다. ◆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산촌 음식’, ‘한방’ 등 체험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 올해 세부 프로그램은 주한 외국인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구성했다. 외국인에게는 다소 덜 알려진 ‘산촌 음식’, ‘천연염색’, ‘한방’ 등을 흥미롭게 체험하고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동의보감촌’을 방문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5월 29일,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와 국내 유학생들이 서울 성수동에서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문화를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