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가 이달 23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구는 2011년부터 소비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 15개소를 추가해 현재 동대문구에는 총 55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신청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외식업,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로 ▲지역의 평균가격 초과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동대문구청 6층 경제진흥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역주민이 구 누리집 분야별 정보/ 지역경제 / ‘숨어있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할 수도 있다. 구는 신청, 추천 업소에 대한 현지실사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평균 대비 저렴한 가격 ▲고객이용만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는 봄을 맞아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생활공간 곳곳을 구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봄꽃 정원으로 단장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익숙한 튤립을 포함해 크리산세멈, 데이지, 비올라 등 20여 종의 봄꽃 총 4만 7천여 본을 식재했다. 꽃샘 추위에도 잘 견디고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품종들로, 4 부터 5월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공원, 가로 녹지대와 화분 등에 2만 본을 식재하고,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에 2만 7천여 본을 배부해 골목 구석구석 어디서나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일상생활, 출퇴근길, 나들이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정원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태원 퀴논길 주변 쉼터와 화단 4곳에 다년생 초화 18종 1700본, 생활공간 자투리땅 8곳에 수목과 초화 15종 7190본 식재를 완료했다. 지난 5일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용산구청 잔디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눠주기 캠페인’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비씨엔뉴스24) 상주시보건소는 4월 9일 치매 어르신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헤아림 가족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치매 어르신 가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기념 촬영 및 격려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된‘헤아림’ 치매 가족 교실은 치매 어르신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하여 치매 가족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알리는 희망을 제공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치매 친화적인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존중을 위한 필수노동법·노동인문학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노동자 등 돌봄노동자는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권익보호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교육은 5월부터 안양노동인권센터 등 도내 12개 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돌봄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필수적인 노동법률 외에 노동인문학,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돌봄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돌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동권익교육 외에도 요양보호사, 간병노동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분야별 교육자료를 별도로 개발해 4월 말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교재에는 이용자의 과도한 요구를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업무 범위 설정 안내와 대응방법, 재가돌봄노동자 표준계약서, 성희롱 대응 매뉴얼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제작된 교재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누리집, 페이스북 등 온라
(비씨엔뉴스24) 상주시보건소는 4월 9일 오후 4시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관절팔팔 비만예방교실’을 개강식을 열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관절팔팔 비만예방교실은 무릎인공관절수술자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근지구력, 유연성 향상 신체활동과 식이·영양 및 우울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통하여 노년기 비만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12주동안 운영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한 결과 참가자의 94%가 근력과 유연성이 개선됐고, 우울척도는 85% 이상 개선됐다. 4일 실시된 사전신체검사에 참여한 김OO(74세, 여) 씨는 “비만예방교실에서 운동할 생각을 하니 벌써 몸도 마음도 생기가 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번주 금요일(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일 13시부터 18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 일대에서 ‘제2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의 날에 미리 만나는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서초책있는거리’는 서초구가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5색 테마로 조성 중인 ‘서초문화벨트’*의 4번째 거리다.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누에다리까지 이르는 약 510m 구간으로, 우리나라 대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원 등 풍부한 인프라도 갖췄다. *서초문화벨트 : ①악기거리 ②음악·축제거리 ③사법정의허브 ④책있는거리 ⑤관광·쇼핑거리 이번 행사는 다음달 25일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인 '서초책있는거리'의 사전 붐업(BOOM-UP) 행사로, 서초구가 지자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개최하는 독서문화축제다. 앞서 문체부가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소인 서초구에 지역 협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를 선제안하면서, 문체부의 ‘도서관 주간’ 행사와 함께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는
(비씨엔뉴스24) 송파구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등 관내 내국법인과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각 사업연도의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구는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는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또,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시행한다. 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분(2024년 신고분)부터 적용된다. 신고‧납부는 서울시이택스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송파구청 세무2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도시철도 지하역사 내 실내공기질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총 6개 항목의 연평균 농도가 모두 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하역사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부산 도시철도 91개 지하역사 104개 지점(승강장 91, 대합실 13)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등 6개 항목을 측정했다. 2023년 조사 결과, 연평균 ▲초미세먼지는 17.6 μg/㎥(유지기준의 35퍼센트(%)) ▲미세먼지는 28.4 μg/㎥(유지기준의 28퍼센트(%)) ▲이산화탄소는 514 ppm(유지기준의 51퍼센트(%)) ▲이산화질소는 0.028 ppm(권고기준의 28퍼센트(%)) ▲일산화탄소는 0.4 ppm(유지기준의 6퍼센트(%)) ▲폼알데하이드는 1.3 μg/㎥(유지기준의 1퍼센트(%))로, 모든 항목(연평균)이 기준 이하로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다만, 초미세먼지(PM-2.5)는 총 조사건수 37,960건 중 426건이 기준을 초과해 1.1퍼센트(%) 초과율을 나타냈다. 기준초과 426건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봄철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도심 곳곳에 봄꽃 약 5만 본을 식재한다. 식재 장소는 종각역 1번 출구 앞을 포함한 빌딩 숲 사이 사이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청와대로, 효자로, 인사동길, 감고당길 등 주요 도로변이다. 종로구는 오가는 시민 누구나 아름다운 꽃을 보며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수선화, 꽃양귀비, 데이지 등 30여 종의 다채로운 봄꽃을 심었다. 아울러 이달 내로 새문안로와 효자로에 한국 자생 수종을 식재, 전통미가 돋보이는 특화 정원을 만들고 종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일대에는 걸이 화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관내 어디에서나 시민들이 봄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번지’와 ‘숭인동 56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구는 앞서 2023년 11~12월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각계각층 의견을 담은 정비계획의 최종 수정을 거쳐 3월 27일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평균 경사도 20%에 육박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 노후 주거지로 꼽힌다. 교통,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으나 2013년 구역 지정 해제로 무산됐다. 2014년에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됐지만 도시재생사업 특성상 보존을 위해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계단, 부족한 기반 시설과 노후·방치된 건축물 등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후 2021년, 마침내 뉴타운 구역 해제 9년 만에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가 정비계획 수립 공공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정비계획(안)에 구릉지 활용과 가로 활성화를 통한 지형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