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근로장려금을 퇴대 1,080만원 까지 지원하는 청년내일 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여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춘천시 대상자 모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이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만15~39세 이하 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23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자격요건 및 소득기준 조사 후 세부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춘천시에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582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0명의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가입자는 3년간 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이하 계층의 경우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1,080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1,440만원과 별도 예금이자를 만기 수령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비씨엔뉴스24) 한양도성의 서북쪽인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해서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5㎞의 산성인 ‘탕춘대성(蕩春臺城)’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1976년 지정 이후 서울시 유형문화재(제33호)로 관리되어 온 ‘탕춘대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상태 등을 고려해 9일 문화재청에 의해 최종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2년 사적 예비문화재로 선정 후 약 2년 만에 사적으로 승격된 최초 사례다. 서울시는 탕춘대성 원형 파악을 위해 ’22년, ’23년 두 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해 숙종~영조 대에 이르는 조선후기 축성술임을 확인했고 2022년 ‘탕춘대성 사적지정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역사‧문화‧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재조명했다. 학술심포지엄과 2차례의 발굴조사뿐만 아니라 사적 지정을 위해 2022~2023년 성곽 보수 및 탐방로 인근 수목 정비도 추진했다. 시는 지정 후 문화재청 및 유관기관인 환경부, 산림청과 협조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탕춘대성은 조선 후기 독특한 방어체계를 엿볼 수 있
(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공모에 선정되어 중장년의 일상 건강돌봄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시범사업 추진결과 “마을돌봄”에 대한 주민욕구를 반영, 사업을 기획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후평3동이며,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돌봄플러스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으로 총 2,000만원이 투입된다.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은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
(비씨엔뉴스24)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정수센터는 하루 305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다. 시민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면서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만희 육군 제1방공여단장,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및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훈련 시행, 대드론 시스템 성능 표준화, 방어체계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힘쓴다. 서울시는 정수센터에서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14시, 투표소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날 오 시장은 한덕수 국무총리, 고기동 행안부 차관,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과 함께 종로구 종로1‧2‧3‧4가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도 살펴본다. 또한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된 바 있는 불법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투표소를 방문하는 오 시장은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끝날 때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길 바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불편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과 점검을 펼쳐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오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 30분경 서울시청 인근 소공동사전투표소(소공동주민센터 4층)에서 투표를 완료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닭 질병 예방과 계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방제업체를 통한 산란계 농장 해충 방제에 3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산란계 농가를 우선으로 최종 23곳이 선정됐으며, 전문 가축방역위생관리업체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제작업과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농장 내 닭 진드기 박멸은 쉽지 않아, 먼저 물리적인 방제를 통해 기생충 알 제거에 집중한 후 친환경 약품을 발라 진드기 접촉과 진드기 밀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농장 위생이 개선됨으로써 닭의 면역력 강화와 계란 생산성 향상으로 안전한 계란의 생산과 유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5만 수 이상의 산란계 농가는 매년 1회 이상 전문 방제업체를 통한 소독·방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위반 시 3백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닭진드기는 계란 생산성 감소와 품질 저하, 가금티푸스·마이코플라즈마병 등 각종 전염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라며 “산란계 농장에서는 전문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닭진드기와 같은 해충 방제에 적극 나서 줄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신중년 일자리 전담 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에 ‘고령자 일자리 지원 전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령자센터는 올해 4월부터 경남행복내일센터 내 일자리 상담창구와 창원 중장년내일센터를 연계하여 운영되며, 기존 50~64세였던 재취업 지원 연령대를 확대하여 근로 능력이 있는 60~70세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고용복지+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도내 일자리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고령자 취업 현황을 파악하고 일자리 지원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은 현재 산업현장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정년에 도달한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는 기업에 고용장려금(1인당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고령자 친화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및 설비를 구입·설치하는 기업에 고용환경개선자금에 대한 저리 융자(최대 10억원, 1%)를 지
(비씨엔뉴스24) 평택시는 오는 4월 18일 팽성국제교류재단 문화예술동 공연장에서 미국 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과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며,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 계약 담당자 및 주한미대사관에서 직접 참여해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미연방 기관과의 계약 필수 서류, 미국 정부 구매 카드 등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는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 매튜 킨디그 소령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시와 관내 기업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관내 기업이 참여해 계약 관련 좋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도 “이번 설명회가 많은 기업이 주한미군 및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 조달 사업 설명회’ 초청장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안정적인 급수 공급 및 원활한 오수처리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경기장 상․하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서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창학 경기장 등 주요 경기 장소에 대한 공공용 급수 시설물 실태 확인과 함께 배수불량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경기장 주변 배수로 준설작업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했고 오는 11일부터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원을 투입하여 전체 48개 경기장 내 배․급수관로와 우·오수맨홀 등에 대한 재점검을 통한 불편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유사시 신속 복구를 통해 차질 없는 경기장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급수 차량 상시 대기를 통해 비상 급수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단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민‧관 평생학습지원 협약기관인 트리시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념 주꾸미 50팩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서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중 저소득층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형준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육의 의지로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을 해주신 트리시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평생학습 협약 사업으로 주민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시스는 2018년부터 구와 협약을 맺어, 온라인 국가공인자격과정을 70% 할인해 서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수강했으며, 수익을 2년마다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