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8월 별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0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을 개최한다. ‘별관 살롱’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인문학 행사다. 올해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로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8월 살롱의 주인공은 국가무형유산 동해안별신굿 초대 인간문화재이자 예술가인 고(故) 김석출 님(1922~2005, 일명 김경남)이다. 1922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한 고(故) 김석출 님은 무악(巫樂)에 있어 재능을 타고난 인물이다. 8살 때부터 굿판에서 징채를 잡았으며, 14살부터는 제 몫의 돈을 받고 굿판에 참여한다. 그는 34살(1955) 무렵부터 향년 85세(2005)로 별세하기까지, 약 50년 동안 해운대구 반여동을 거점으로 동해안 남부지역의 굿을 관장한다. 동해안별신굿과 오구굿의 절차와
(비씨엔뉴스24)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오늘(24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의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대저·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교량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지난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문화유산 현상 변경을 끌어냈다. 최종 관문인 국가지정 유산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시는 올해 말까지 총사업비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해 오는 2029년 말 준공을
(비씨엔뉴스24)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초·중학교 우수 학생 선수 8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 전달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급별 영재교육 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영재교육 캠프’는 학생들의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 중학생·초등학생 대상 ‘영재교육 대상자 상상 실현(I&D) 캠프’로 올해 캠프를 운영한다.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는 오는 8월 9일까지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 영재학급 학생 등 고교 1·2학년 996명을 총 6개 기수로 나눠 기수당 2일간 운영한다. 부산지역 영재교육원 소속 중학교 2학년 학생 85명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영재교육원과 지역영재교육원 소속 5학년 120명은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상상 실현(I&D) 캠프’에 각각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영재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65명을 대상으로 ‘2024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주인 학생의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2회 개최하는 ‘학생자치기구’다. 올해 5기째를 맞은 학생의회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개방직 학생의원 52명과 교육지원청·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에서 추천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3명 등 총 65명의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했다. 학생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지난 18일 열린 분과위원회의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이들은 본회의를 통해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심의·의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원들은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정책들을 시교육청에 제출해 ‘학생 자치 및 참여 지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향후 교육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과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연초 등 관내 초등학교 58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한 현장지원단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단은 인력 지원 현황,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 관리 등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들의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질 높은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까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권역별 학교 관리자·담당자, 지역늘봄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보살핌늘봄 5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의 보살핌늘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협의회를 운영한다. 지역돌봄기관 연계 협약 추진을 중심으로 우수사례 정보공유, 상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보살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안전하고 촘촘한 보살핌 서비스 제공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지역보살핌늘봄운영협의회를 개최해 원활한 권역별 협의회 진행을 위한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지혜나눔터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현장체험학습 업체 관계자,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분야 외부 기관과 교육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학교·외부 업체 관계자들 간 소통을 통해 ‘남부 청렴 특공대’ 활동을 알리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 청렴 특공대는 청렴 특혜 제공을 타파하고, 공정·대쪽 같이 업무를 수행하려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날 간담회를 초등·중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체험학습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 안전 확보, 청렴 문화 확산 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청렴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계약 업무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학습동아리는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물품·용역 분야 계약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에게 물품·용역 계약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 계약 법령 주요 개정 사항 등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참가자들 간 묻고 답하기를 통해 업무 추진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학습동아리는 신규공무원들의 계약 분야 전문성을 신장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계약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여주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6시 30분 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탈북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교원과 학부모의 대입 전형 이해도를 높여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베트남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발간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 자료집’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시요강’을 활용해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학력개발원 진학지원단 소속 강사가 나와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대입 전형 안내, 질의응답, 희망 학생 개별 현장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설명회 후 별도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시 겪는 정보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인 다문화·탈북학생에 대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