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인공지능 연구소 ‘G-AI Lab’이 학교 현장의 수업과 업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웹앱을 개발하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G-AI Lab은 2022년 ChatGPT의 등장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북교육청은 AI와 디지털 소양을 갖춘 소속 교직원을 모집해 관련 연수를 통해 연구원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여 명의 연구원이 총 34개의 웹앱을 개발해 보급했다. 연구소는 OpenAI와 Hyper Clova X, Gemini 등 국내외 최대규모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하여 수업 자료와 업무 지원 도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경북교육청의 온라인 교무실인 온무실.net을 통해 학교 현장에 배포하고 있다. 이 앱들은 전국 최초로 개발된 사례로서 경북은 물론 전국의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기에 개발된 보도자료 생성기와 연설문 생성기 등은 업무 경감 효과가 컸으며, 이후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지원하는 앱과 학교 자율시간, 개념 기반 탐구 수업 등 수업 설계를 돕는 앱들이 개발됐다. &nb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57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유․초등 24개 교과교육연구회가 7~8월 두 달간 하계 연수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초등 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 수업’과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 ‘AIDT 활용 맞춤형 교육’ 등을 주제로 학습자 주도형 수업 실천과 미래 교육 자원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수는 특강과 워크숍, 토론, 체험, 발표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7월에는 열린교과교육연구회의‘3~6학년의 개념 기반 탐구학습 설계와 실제 운영 사례’, 초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의 ‘수학 교과의 AI 디지털교과서 이해’, 교육과정교과연구회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교육평가교과교육연구회의‘프로젝트 학습에서의 역량평가를 위한 질문 구성 방안’ 등의 연수가 실시된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주요 교육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8월에는 예절교과교육연구회와 음악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북부권역(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어린이집 보육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 내실화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개정 누리과정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보육교사의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실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유아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정부조직법 시행 이후 어린이집 보육 관련 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어 실행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유보통합추진단과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마련했다. 어린이집 보육 과정 중 3~5세 개정 누리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대면 수업 시간을 고려해 저녁 시간에 진행됐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영명학교 직업체험관에서 ‘2024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 예선은 전국 대회에 출전한 경북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분과별로 가죽공예와 바리스타, 과학상자조립,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 총 12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8명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학교와 참가선수의 상황에 따라 영상 심사와 대면 심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2024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상남도 창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각 시도의 예선을 거쳐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된다. 이번 경북 예선전에서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명의 학생은 경북 대표로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
(비씨엔뉴스24) 이철우 도지사는 캄보디아 방문 둘째 날 26일 훈센 상원의장과 면담하고, 포항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기업의 캄보디아 온실가스 감축 행사와 소방 차량 및 쌀 도정기 기증행사에 참석했다. 또 한류 열풍을 활용한 도내 화장품, 식품 및 산업용 자재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져 총 4건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쁘락 소콘(Prak sokhonn) 제1 부상원의장과의 만남에서 이 지사는 2006년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국 간 ▸원자력, 수소, SMR 등 에너지분야 협력 ▸2030 신공항 개항에 따른 양국(양지역)간 정기노선 개설 추진 ▸새마을사업 및 의료협력 ▸인적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후 하이얏트 호텔에서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주캄보디아한국대사, 상공인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돼 캄보디아 정부와 전자 이동수단(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되어 26일 캄보디아 정부와 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산업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달성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온실가스 감축량의 국가 간 거래를 허용)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와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베리워즈는 캄보디아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설비 투자비로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캄보디아 프놈펜, 시에립 등지에 전기 이륜차 충전 및 교체형 배터리 공유 플랫폼 100여 곳을 보급하고, 이륜차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전기 배터리로 전환하여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량 80만 톤(온실가스 배출권)을 국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는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 사업(경북테크노파크)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이차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캄보디아 새마을운동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소방차 10대와 도정기 57대를 기증했다. 경상북도는 캄보디아에 2006년부터 공동우물, 보건소 건립 등 소규모 새마을사업 및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연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 화재 현장에서 일한 소방차 기증은 지난 3월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의 방한 시 경상북도에 요청한 사항으로 노동자 한국송출, 한-캄보디아 재난 예방 및 화재 대응 발전, 인적 네트워크 구축, 새마을운동 사업추진 등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새마을 도정기는 캄보디아 북부 바탐방주 및 중부 캄퐁톰주로 마을 주민들에게 배부되어 지역사회 소득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헹 수어 캄보디아 노동부 장관은 “경상북도가 캄보디아와 특별한 인연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대한민국의 좋은 사례들을, 경상북도로부터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향후 양국 간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18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훈련은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안동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된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인 진정 유도와 경찰 신고, 출동, 녹화․녹음실시, 민원 공무원 보호, 상황 보고 등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민원실 비상 대응팀이 비상 상황 발생 가정에 따라 피해공무원과 일반민원인을 보고하고 즉시 분리․대피시키는 등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위급상황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가 연계해 캄보디아와의 우호 교류 증진 및 경제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25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은 훈 마넷 총리, 훈센 상원의장,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거물급 정치인을 차례대로 만나 우호 교류 증진은 물론 경제통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 케이(K)-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한류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상북도 보건의료 단체 90여 명과 함께 현지 11년 동안 이어온 현지 의료봉사 활동도 펼친다. 26일 오전에는 훈센 상원의장과 만나 우리나라 원자력, 수소, 에스엠알(SMR) 등 최대 에너지 직접지인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비롯해 2030 대구경북공항과 캄보디아(프놈펜과 씨엠립) 간 정기노선 개설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지사 일행은 하이얏트호텔에서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주캄보디아한국대사, 현지 진출 상공인 등이 참가하는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산업자원부 주관사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영덕군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는 ‘고등학생 독도지킴이리더캠프’를 운영한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청소년이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제대로 알고, 미래의 독도지킴이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평소 독도 수호 의지를 갖추고, 독도 사랑을 의욕적으로 실천하며 홍보하는 학생들을 공모로 선발했다. 특히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초・중・고급 과정 수료를 신청 자격 요건으로 하여 사전에 독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론적 배경을 갖추도록 했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2022년부터 함께 독도지킴이리더캠프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교과서로만 접하던 역사와 지리, 지질, 문화적인 전문 내용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독도지킴이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경북과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