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8일 오전 노동상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최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동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이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공인 노무사의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에 관한 전문노무사의 상담과 자문을 하고 있다. 매주 월ㆍ수ㆍ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화ㆍ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상담을 진행 중이다. 황영락 센터장은 “노무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종사자)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친절·위생교육 대상자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을 하는 영업주는 매년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종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절교육과 노무관리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이뤄지는 해당 교육은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친절 및 위생관리 뮤지컬 공연으로 부여군 일반음식점 영업주(종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을 통해 부여군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하하호호 경로당’사업을 운영한다. ‘하하호호 경로당’은 기존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경로당에 체계화되고 통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합증진 프로그램은 △금연 △절주 △영양·비만 △구강건강 △치매예방 △심뇌혈관 △정신건강 등으로 건강 교실과 함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대상은 읍·면별 1개팀, 총 11개 경로당으로 지난 5일 용화면 용강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각 경로당에서는 월 1회씩 총 3회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청사 본관 층별 1개소,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 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텀블러 자동세척기 도입으로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내에서 종이컵 대신 ‘그린 영동’이 각인된 이중 스텐 컵 2,000개를 도입해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회용컵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 배치돼 사무실 방문 손님 및 회의와 행사 시에 사용되고 있다. 사용 후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살균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됨으로써 자원 순환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양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치매 가족교실 “이심전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39.4%, 24,032명)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추정 치매유병율(13.2%)도 늘어 과거에 비해 치매 어르신과 함께 지내게 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심전심”치매 가족교실은 헤아림 교재를 이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적절한 돌봄 기술교육, 치매 가족간의 경험 및 정보교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교실 참여자는 “같은 처지에 있는 가족끼리 만나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지혜도 같이 공유하고, 힐링 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위로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4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전면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홀로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직장, 지역 등의 이유로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는 자녀들의 부양 부담 경감, ▲서비스 이용대상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3가지의 효과가 기대된다.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모든 병원과 관외 상급병원(논산, 천안, 대전, 익산의 종합병원, 공주 의료원, 군산 의료원) 진료에 매니저가 동행하여 접수와 수납, 약국 동행까지 병원 진료 일련의 과정을 보조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최소 1시간당 5,000원이며 추가 30분당 2,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1인당 월 3회로 서비스를 제한하여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 신청 후 매칭된 동행 매니저에게 예약하면 이용자의 집에서 출발할
(비씨엔뉴스24) 김제시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볍씨 종자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종자전염병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키다리병은 대표적인 종자전염성 병해로 병에 걸린 모종을 이앙할 경우 본답후기까지 생육에 영향을 주어 쌀품질과 수량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지난 2023년도에는 7부터 8월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따라 볍씨로 전염되는 벼잎선충, 깨씨무늬병, 도열병이 많았던 해로 자가채종 및 자율교환 종자 사용시 종자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23년산 신동진벼 정부보급종자는 미소독종자와 소독종자 두종류로 공급되는데 소독종자는 "신동진벼 종자용 소독종자"라고 붉은글씨로 표시되어 있다”며 “소독약제가 분의처리된 상태이므로 별도로 침탕소독을 꼭 실시해야하고, 미소독 종자는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소독해줄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자소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태안군이 올해 지역 어업인 삶의 터전인 ‘패류어장’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에 나선다. 군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 근흥면 마금리 마금어촌계에서 ‘2024년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은 노후 어장 재생을 통해 바지락 등 패류 수확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달 발표된 충남도 공모에서 마금어촌계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4월 현재 225명의 어촌계원이 228ha 면적에서 바지락 수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금어촌계는 어촌 고령화 및 소멸에 대응하고자 계원 등 주민 주도로 체계적 어장관리 체계를 확립한 곳으로, 어민들의 높은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이곳에서 자율관리 육성 사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군은 내달부터 마금어촌계에서 모래 살포 등 서식환경 개선 및 각종 장비 도입에 나서는 한편, 약 20톤에 달하는 바지락 종패를 살포하는 등 패류어장 재생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주거안전 편의물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을 통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차임벨(무선 호출기)과 리모컨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한 무선 스위치를 10가구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재가 장애인 중 재활운동이 필요한 대상자는 방문 재가 재활 운동과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한다. 낙상위험 있는 중증 장애인들의 비상 상황 불편을 해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사업은 경남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양산부산대병원)와 협력해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 대상은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중증 장애인으로 서부지역 재가 장애인 등록자와 중증 장애 등록자이다. 신청은 서부보건소 1층 재활물리치료실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벚꽃이 만개한 김제시민운동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2024 김제 꽃빛드리 축제에 설치했던 야간경관 조명 설치 이후 시민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제호수 주변 데크에 설치된 야관경관 조명이 벚꽃과 어울려 화사한 분위기에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민운동장 공원이 시민들에게 휴식의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민공원을 방문한 시민은 “날씨도 좋고 봄바람도 따듯해서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고 좋은 경치를 보며 산책하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면서 “아이들이 체험도 할 수 있는 놀이터도 방문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운동장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산책의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모든 계절 시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