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진천군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부부 중 여성이 만 15~49세, 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임신 전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7월 예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검사의뢰서 제출 후 가임력 검사와 임신 준비에 필요한 진찰과 의료상담을 받으면 되며, 검사비는 추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가임기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많은 부부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아산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진드기가 많아지는 봄· 여름철을 대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질병예방과는 3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복지관, 기업체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수인성 식품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에 힘쓰고 있다. 농사와 산행, 제초 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토시와 장갑, 모자 등 착용)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를 위해 손 세정기 대여사업도 진행 중이다. 유치원, 학교, 산업장, 경로당 등에서 보건소에 신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 아산시 보건소장은 “여름철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스스로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후 4시 10분, 오는 10월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예정지 3곳(옥수, 뚝섬, 잠실)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서울시는 마곡~잠실을 운행하는‘한강 리버버스’운항계획을 발표했다. 199인승‘한강리버버스’는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 예정이다. 시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 대중교통 연계, 나들목 및 주차장 접근성 등을종합적으로 고려해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7곳에 선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한강 리버버스가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선착장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며 선착장 예정지 주변 지하철, 버스노선 등 육상 대중교통과의 연계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재 서울시는 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이 한강 리버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선착장과 가까운 곳에 버스노선을 신설‧조정하고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를 추가 배치하는 등 접근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 하천 곳곳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구는 꽃향기 가득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일대에 봄철 꽃심기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성북동과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는 도심 하천 성북천은 천변을 따라 식재한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벚꽃 맛집’으로 유명하다. 구는 성북천 산책로 일대에 수선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봄철 꽃을 추가로 식재해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정릉천은 하류(월곡역 ~ 종암대교 구간)도 다양한 봄꽃을 심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시켰다. 고가 아래 회색빛의 삭막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느꼈던 주민들은 꽃길로 변신한 산책로를 크게 반기고 있다. 중랑천 성북구간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석계역 주변 우이천은 수국정원을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하천으로 조성해 주민의 일상에 치유와 쉼을 안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품은 성북구의 매력적인 지형
(비씨엔뉴스24) ㈜청우건설은 8일 남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남구 소재 장애인시설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청우건설 김성태 대표이사는 “남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내 장애인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청우건설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8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 지역 조손세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후원금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정 후원금은 2024년 울산남구 드림스타트 및 관내 공동생활가정,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과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헌신해 주시는 재단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든 아이가 행복한 울산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는 8일 ‘서초책있는거리 추진위원회’를 정식 출범하고, 거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을 품고 있는 서초구는 이곳을 중심으로 누에다리에서 성모병원사거리까지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조성한다. 이 구간은 관내 도서관, 서점, 각종 협회 등을 연계해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독서 문화 특화 거리가 될 예정이다. 8일 추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수명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교보문고·지역서점연합회·독립서점 쿨디가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장을 받고, 거리 조성에 대해 각 분야를 대표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추진위원회 출범으로 거리 조성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서래공원 등을 거점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면서, 단순히 도서관이 있는 거리를 넘어 독서가 문화가 되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초책있는거리’에서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거리에 맞춰 북콘서트, 책장터, 독서골든벨 등이 각 테마를
(비씨엔뉴스24)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8일 15:00-15:30 간 이희섭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을 접견하여,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TCS의 활동을 평가하고, 3국 협력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3국 협력 체제가 1999년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출범한 이래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며, 2011년 설립된 TCS가 3국 협력 제도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우리나라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TCS 소재지국인 만큼 TCS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4년 반만의 정상회의 조기 개최를 위해 3국간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하고, TCS가 3국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 및 우의 증진을 위한 구체성 있는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수십년 이후의 한일중 관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TCS가 추진중인 교류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3국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3국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과 이 사무총장은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의료현장에서 비상진료대책이 빈틈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오늘(8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민 장관은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 강화방안을 점검하면서, 시·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현장을 철저히 관리할 것과, 강화된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급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특히, 지자체가 의료취약지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소아과전문의 출장진료, 거동 불편자의 비대면진료 이용안내를 위한 자택방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세심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 설립 공공의료기관에 인력 및 장비 보강, 유휴병상 가동 준비 등 비상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4월 8일 오후 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국가 건강(암)검진 수검 활성화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여성이 움직이면 대구가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건강(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명아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공동 결의문을 채택해 국가 건강(암)검진 홍보 대사로서 건강한 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과 6대 암검진, 암 예방 교육·홍보,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대상 건강관리와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치료 및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국가 건강(암)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암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검진에 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