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칠곡군 보건소는 4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40부터 50대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점핑 운동·숲 체험·캘리그라피 등 갱년기 극복을 위한 ‘언니들의 두 번째 사춘기’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의 갱년기는 40대 중후반부에서 시작되어 난소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하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이 시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 및 식생활교육 ▲신체활동(점핑 운동) ▲우울예방 심리지원 활동(칠곡 숲체원 연계 숲 요가 및 산책, 캘리그라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얻어 가길 바란다”며 “기대와 설렘 가득한 인생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어업인·어촌주민 등 해역이용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 의식 개선을 위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민관 협업 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추진을 위해 연안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통영시에 해양환경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2번째이다.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동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698명 ▲전문 강사 양성 22명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맞춤형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어업인·어촌주민·청소년 등) 1,600명 ▲전문 강사 양성 25명 ▲교육용 영상제작 및 프로그램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 ▲유투버·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센터에서 양성된 전문 강사는 도내 전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환경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에서 관내 자녀 양육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2차 아이돌보미 공개 모집’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직접 찾아가, 등·하원, 놀이 활동 등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1:1로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신도시 형성 등으로 신혼·청년 세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용유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할 아이돌보미 인력을 충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지원 가능 대상은 보육·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기 이수자(아이돌보미 경력자)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아이돌보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통해 선발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이수 후 활동 가능하며, 활동에 따라 활동 수당(시급 10,110원)과 그 외 법정수당(주차수당, 연차수당, 명절 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nb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을 파악하고 수질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8개 시군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총 100곳의 수질을 검사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은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동실태를 감시하고 국가측정망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도시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에서는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 연 2회 측정망의 지하수 수질을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의 검사항목은 '지하수법' 시행규칙 제41조에 따른 생활용수 수질검사 항목으로 총대장균군·질산성질소 등 일반오염물질 4개 항목과 수은·비소 등 중금속류 등 특정유해물질 16개 항목으로 총 20개 항목이다. 경남도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받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 측정망은 소독 처리 등 개선 조치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이용과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속해서 모니
(비씨엔뉴스24) 미국의 뉴욕을 가면 쉽게 볼 수 있고, 눈에 띄어 도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노란색 택시, ‘옐로우 캡’과 같이 서울을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단장한 ‘가로 쓰레기통’이 도심 곳곳에 마련된다. 눈에 잘 띄는 색상과 투입구가 커져 쓰레기 버리기와 수거 모두 쉽고, 사람처럼 웃는 표정과 모자도 써서 재미까지 챙겼다. 서울시는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서울 2.0’ 사업의 하나로 '서울형 가로 쓰레기통'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청, DDP 주변 버스정류장, 마로니에 공원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15곳에 새디자인이 적용된 가로 쓰레기통 30개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는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2.0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을 표방한 기존 1.0 디자인 철학을 2.0 ‘액티브서울’로 이어가는 등 공공디자인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기존 쓰레기통의 경우, 눈에 띄지 않는 색상에 획일화된 사각 모양으로 투입구가 작아 각기 다른 모양의 쓰레기를 버리는 데 어렵다는 시민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다음달 21일까지 26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기에는 구강 상태에 따라 젊은 층과 달리 심뇌혈관질환, 뇌졸중, 당뇨, 치매와 같은 전신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올바른 칫솔 방법, 틀니 및 임플란트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로 구성했으며, 개인별 구강 상담을 통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치주병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과 불소 바니쉬 도포와 같은 전문 시술을 통해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여 치아의 시림을 예방하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하여 뿌리 충치를 방지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지구와 플라스틱, 당신은 둘 중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4월 13일 광화문광장에서'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올해의 세계 공통 주제는 ‘플래닛(Planet) vs 플라스틱( Plastics)’이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플라스틱없이 사는 법’을 주제로 23개 대학생, 각종 단체, 기업 등이 게임, OX 퀴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가 플라스틱 탈출 방법을 게임으로 재미있게 체험하는 9개 주제 부스를 운영한다. 미세플라스틱과 건강 관련 전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 환경보건분과), 우유팩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만들기(서울에너지플러스), 먹는 화분 만들기(주한볼리비아대사관) 등도 진행한다. 개인컵을 가져오면 11시부터 무료로 음료로 주는 이벤트(서울시 자원순환과)도 있다. ‘지구 vs. 플라스틱’에 투표하고 제로서울 인스타그램
(비씨엔뉴스24) 따뜻한 봄날의 소풍,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 산책길, 낙엽 소리와 함께하는 겨울 풍경까지. 여름철 서울 시민의 여가와 휴양을 책임지던 잠실한강공원 물놀이장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여가·문화 공간인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했다. 앞으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을 찾으면, 여름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인피니티풀에서 수영하며 마치 강에서 물놀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전체 면적 절반에 달하는 녹지공간 곳곳을 산책하며 힐링하고, 실개천에서 족욕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눈과 함께 어우러진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30년이 경과한 노후된 수영장을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변경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대상지인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은 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보도블록 같은 인공 구조물을 걷어내고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중
(비씨엔뉴스24)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산부인과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4월 5일 남원의료원에서 가졌다. 산모와 신생아를 처음 만나게 되는 산부인과 전문인력에게 국제모유수유전문가(우선영 강사)를 초빙하여 모유수유 성공전략부터 수유자세 교정 방법과 산모 유방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강화와 모유수유 친화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모유수유 전문가 역할을 하도록 돕고, 이후에도 지역사회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산모도우미 교육, 수유 시설 정보 현행화, 임신부 산전 모유수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유축기 대여 및 수유용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임금, 근로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전문가의 1:1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지식을 전달한다.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바쁜 생업과 컨설팅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고용·근로 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커지는 반면,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개정된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신보는 소상공인의 이 같은 노무 관련 어려움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영세 소상공인 노무상담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서울시,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공인노무사 프로보노(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재능기부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자 하는 공인노무사 15명을 노무 전문가 프로보노로 위촉했다. 노무사 프로보노는 노무상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1:1 개별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