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하반기 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7월 1일 외국인 계절 근로자 542명을 추가 배정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투입 인원은 도내 통영시 등 5개 시군에 560명(상반기 포함)이며, 이는 지난해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인원 260명보다 2.2배 많은 규모이다. 지난해 ‘가리비 양식’ 분야에 계절근로자 허용 시범 확대에 이어 육해상 단기 작업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멍게 양식’ 업종에도 계절근로자 고용이 가능하게 되어 양식어가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 적응프로그램 교육을 신청하여 입국 예정인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기초 법·질서, 한국 사회 적응 정보, 계절근로자 필수정보 등을 교육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어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점점고령화 되어가는 어촌 현실에 인력 부족 해소, 영세 어가 고용 인건비 저감 등 수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허용 업종 확대, 근로 편익 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7월 14일까지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는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 청년들을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이다. 모집분야는 요식업 6개소, 농어업 8개소, 창업 8개소로 총 22개소이다. 한식, 분식, 디저트 등 요식업 부스에서는 유튜버 ‘아미아미’(구독자 175만 명), ‘섬마을훈태’(구독자 52.3만 명), ‘야식이’(구독자 115만 명)가 전 메뉴를 먹방하고, 배정길의 비밀레시피(구독자 31만 명)를 운영하는 한식요리사 ‘배정길’이 레시피, 메뉴 등을 컨설팅한다. 농어업 부스에는 청년 농어부가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유튜버 ‘조충현’(구독자 88.9만 명), ‘정승빈’(채널명:깨방정, 구독자 82.4만 명)과 전문 쇼호스트(하효정, 노유진)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창업부스에는 유튜버 ‘가요이’(구독자 69.4만 명), ‘이시아’(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제24회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국제행사 개최지로 경남(창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전 세계 170여 곳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여성과 국내 여성의 연대를 강화하고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도는 2025년 대회 유치를 위해 여성가족부를 방문하여 선제적으로 건의했고 여성가족부의 국제행사 시설 인프라, 교통, 숙박 및 관광 등 현장실사를 거쳐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 8월 말에 개최될 행사에서는 국내·외 한인여성 등 5백여 명이 경남도를 방문하게 되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강연,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 활동분야별 네트워킹 및 지역문화 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의 대회 유치는 2015년 통영 개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 개최지인 인천에서 대회기 이양식을 갖고 내년 대회 개최를 위해 여성가족부, 창원시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 여성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행사를 유치하게 됐다."라며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
(비씨엔뉴스24)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경남도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도민행복 시대의 ‘외국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로, 2030년까지 유학생·산업인력 등 글로벌 해외우수인력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수급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글로벌 해외우수인력으로 경제재도약’을 목표로 하여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를 추진하기 위한 추진체계로 먼저 국가별 해외거점기관 등을 통해 인력을 유치하고, 입국 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추진전략으로 ▴우수외국인력 유치 및 취업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교육 ▴ 초기입국자의 정착지원 ▴경남형 이민환경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외국인력 유치 및 취업 지원 현행 비자제도에서는 특정산업의 필수적인 기술력을 가진 유학생에 대한 취업비자 절차가 까다롭고 법무부에서 허가된 업종에만 취업할 수 있어, 제조업 분야에서 만성적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이 도민 체감경기와 지표경기, 물가가 모두 개선된 호조 속에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심리) 26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경남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7로 전월(101.4)보다 큰 폭(5.3p)으로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생활형편전망(97, 전월대비 +5p)과 가계수입전망(101, 전월대비 +3p), 현재생활형편(93, 전월대비 +4p)을 중심으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0.9)가 전월(98.4)대비 2.5p 상승한 것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이며, 2022년 11월부터 경남 소비자심리지수는 20개월 연속 전국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가 경제상황을 대하는 심리지표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소비자심리는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도내 400개 가구(응답 346개 가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3억 6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이동노동자 쉼터를 비롯한 휴게시설, 편의시설 40개소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리운전, 퀵서비스, 음식 배달서비스, 방문판매원, 학습지 교사 등 특정 거점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도내 7개소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창원시 진해구와 거제시에 각 1개소씩 2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규모에 따라 거점쉼터와 간이쉼터로 구분되며, 거점쉼터는 창원시 상남동과 김해시 대청동에 2개소가, 휴게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춘 간이쉼터는 창원시 오동동 문화광장에 1개소, 김해시 내동 무로거리 입구와 구산동 구산우체국 인근에 각 1개소, 진주시 상대동 상평산단 내 1개소, 합천군 합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인근에 1개소 등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거점쉼터에는 남녀 휴게실과 회의실, 안마의자, 컴퓨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노동법률 상담, 취업 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도 제공된다. 7개 쉼터는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창원도서관에서 “성장의 10년, 미래로 펼침”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2024. 경남교육청 도서관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시스템이 운영되어 온 지난 10년을 도민과 공유하고 책으로 소통·공감해 하나가 되는 경남교육의 장이다. 축제는 창원도서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외부 행사와 책담에서 진행되는 내부 행사 등 총 33개 행사가 열린다. 먼저 외부 행사로 전시부스에서는 도민과 함께 공공도서관 10년의 변화 과정을 되돌아보고, 사서와 함께 10년간 사랑받았던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독서와 놀이를 위한 여름 놀이터에서는 ▴대형 얼음 위에서 즐기는 독서 ▴로봇이 만드는 무료 솜사탕 ▴인생네컷 무료 촬영 ▴다양한 비눗방울 체험 ▴신나는 물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북버스 2대에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 목각인형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부 행사로 책담에서는 ▴다양한 책을 전시하는 ‘이런 책 봤어?’ ▴댄스 로봇 공연 ▴샌드 크래프트 체험 ▴엉덩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힐스카이컨벤션에서 ‘경남교육 10년,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 100명과 함께 소통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의 첫 번째 행사로, 학부모와 교육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에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 음악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가 꾸었던 꿈’, ‘우리가 지나온 10년’, ‘함께 꿈꾸는 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교육감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의 미래를 놓고 소통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육감과의 대화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고, 오늘처럼 학부모와 교육감이 소통하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긍정적 역할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 은 28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전수식에서 퇴직공무원 54명에게 녹조근정훈장 등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훈·포장은 25년 이상 장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경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 아울러 퇴직준비교육자 37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퇴직준비교육자는 2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 중 정년퇴직 6개월 이상 1년 이내인 공무원의 사회적응 준비와 진로 탐색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 감사패 수여, 수상자 대표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직 생활 마지막까지 경남교육 발전을 생각하며 헌신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의 인생 2막을 힘차게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전담팀(TF)과 학교 자율 시간 운영 전담팀(TF)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력과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학교 자율 시간 운영의 이해력을 높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2022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 시간 운영을 위한 연구학교 사례 나눔 및 현장 적용 방안 ▲2025학년도 입학생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컨설팅 방향 등으로 참석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중학교 교육과정 전담팀(TF)은 교육지원청별로 연수 강사와 컨설턴트(상담사)로 활동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내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바로 적용되어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 시간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