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공약이행평가단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경북 도내 모든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공개 추첨을 거쳐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공약 이행 상황 평가와 더불어 교육여건과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약 이행계획의 보완․개선 사항 제시를 통해 교육감 공약사업의 성공적 완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도민과 약속한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의 4대 분야 14개 부문, 54개 공약사업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서 평가단은 서로의 힘이 되는 인성교육 내실화와 경북미래교육지구 확대, 지자체와 연계한 온종일 돌봄 체제 구축, 융합진로체험교육관 구축 운영 등을 통해 경북에서 공부하고 성장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애초 공약사업 이외에도 학령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최다 지정, 전남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세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도내 일반계고등학교(자율고, 특목고 포함) 127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 규정 개정과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을 꼼꼼히 살피며 학교별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고교학점제 추진단’을 운영한다. 도내 고교학점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단위 학교별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 보완과 지원, 권역별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사 23명으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지도와 학습 코칭, 학업 지도 등에 전문성을 갖춘 지원단은 진로․학업 설계에 대한 학생과 단위 학교의 요청 사항에 대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함께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비씨엔뉴스24)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는 주로 중․고등학생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가 심각했으나, 최근 초등학생에게도 이러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마음건강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자녀 마음건강 이해 가이드북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자료 개발은 마음건강 위기 학생의 저연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학부모의 자녀 이해도 향상,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자료는 책자, PDF, 앱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자료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7월 26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료는 대인 관계, 자녀 양육 및 교육, 일상생활과 건강한 습관 형성, 정서 관리, 자녀와 학부모의 감정관리 방법 등을 포함해 초등학생 학부모용 사회정서성장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어린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줄어드는 급여를 보전하는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은 육아기 부모가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한 근로시간(5~6월, 5시간)에 대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미지급한 급여를 보전한다. 미지급 급여 보전지원을 받으려면, 경상북도에 직장 및 주소를 두고,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근로자로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받아야 한다. 5~6월분 고용노동부의 단축 급여를 받은 근로자는 즉시, 7월 이후 신청하는 근로자는 단축 급여 수령 후 3개월 뒤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통상임금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인 근로자로 감소된 급여 중 고용노동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을 보전하며 월 최대 50만원(5~6월-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
(비씨엔뉴스24) 정코다리 경북도청점은 22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병인 대표는 평소 ‘따뜻한 한 끼, 맛있는 나눔’을 신념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하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경북도가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 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부는 민간에서 행하는 첫 사례로 운동 동참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병인 대표는 2021년도 예천군 사랑의 열매 성금 500만원, 2022년도 구미시 장학회 600만원 기부 등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김병인 대표님의 성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귀중한 성금은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뜻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교사와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 미래교육지구 교직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교사(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올해는 경주와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칠곡, 예천 등 총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지역사회 중심의 따뜻한 돌봄과 학습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마을 교사(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 학교 운영에 공로가 큰 마을 교사(활동가) 8명 대한 감사패 수여와 양병찬 국립공주대학교 교수의 미래교육지구 관련 특별강연, 지구별 마을 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 공유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마을 교사는 “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유아교육 공모사업 업무 담당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통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사업별 특성을 이해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올해 운영하는 유아교육 공모사업은 △유․초 이음 교육 운영유치원(80개 원)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시범유치원(4개 원) △방과후 놀이배움터(64개 원) △거점형 방과후과정(44개 원) △학부모 안심유치원(207개 원) △생존수영교육 시범운영유치원(23개 원) 등 6개 분야다. 행사에서는 △유․초 이음교육 분야 ‘유아의 삶을 중심으로 한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와 방향’ △방과후 놀이배움터 분야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 △안전분야(학부모안심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유치원 재난 사고, 아는 만큼 안전하다!’ 등 사업별 기조 강연을 통해 공모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나눔으로 유치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이 다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 24명(포항과 구미는 각 2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사업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 현장을 고려한 사업 추진 지원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함과 동시에 중심-연계 교육지원청(시-군 연합) 지정 등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지자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둔 가운데 23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양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안 사업 6건을 비롯해, 양자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양성, 신재생․청정에너지 육성, 제조공정 혁신 등과 관련된 19개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현안 사업을 중점 건의하며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아낌없는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방문해서는 ▴풍력 유지보수 현장 인력 양성센터 기반 구축, ▴중소벤처 제조 창업 거점조성, ▴포항철강산단 탄소 중립형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보급확산형 AHDX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게는 ▴양자 기술 성능시험환경 개발사업,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등을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강조했다. 양금희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의 물건이나 공간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모형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상모형에 반영해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의료, 교통, 관광,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도심형, 농어촌형 각 1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농어촌형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47억원의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정 기능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온 기존 디지털 트윈 사업과 달리 도시 단위에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집약, 연계해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한다. 농어촌형의 경우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 일대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 구축 ▴국민체감형 서비스 구축․연계 ▴디지털 트윈 대표 수출모델 조성으로 어촌이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환경 분야 4종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 구축을 시작으로 관광, 안전 분야로 3년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구룡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