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하여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을 적용한 건강측정 및 화상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어르신들의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에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에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건강측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자율신경 등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으며,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건강측정 및 누적 데이터를 문자(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의 접근성이 어려운 면지역을 대상으로 107개소 경로당(동부면, 남부면, 둔덕면, 하청면, 장목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건수는 5,275건(‘23.3월기준)이다. 고위험군(혈압, 혈등 등) 가능성이 큰 어르신 발견 사례도 늘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측정 도우미를 채용하여 디지털 장비 이용과 측정 결과에 대한 건강상담, 병원 내원 및 보호자 연락 조치가 이루어져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4월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예비 엄마・아빠(사실혼・예비부부 포함, 여성 나이 15세부터 49세)의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검사비 최대 13만원, △남성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원을 자녀 수 관계없이 1인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했던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관찰, 배아 이식(초음파유도료),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 등 보조생식술 비용을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검사비・시술비 지원 신청은 의성군 보건소 방문 신청 및 문서24, e보건소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의성군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
(비씨엔뉴스24) 관세청은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C/O’) 발급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관세법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및 「자유무역협정 원산지인증수출자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4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관세청이 지난 2월 27일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의 100대 과제 중 하나로,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정비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 확대 관세청은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만으로 원산지 확인이 가능한 317개 품목을 ‘원산지 간이확인 물품’으로 지정하여 해당 품목에 대한 원산지증명서(C/O) 발급신청 시 원산지증빙서류의 제출을 간소화하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청주‧탁주 등 전통주와 인조섬유 티셔츠 등 9개 품목이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신규 지정되어 우리 수출기업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이 보다 쉬워진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 보건소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해 헌혈 운동을 장려하고자 협약기관에 온누리상품권 5천 부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22년 11월 헌혈 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자에 대한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헌혈 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협약을 유지하고 있다. 배부된 상품권은 혈액 수급 부족 시기에 탄력적으로 관내 소재 헌혈의 집과 헌혈 카페의 헌혈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관내 헌혈자는 약 4만8천 명으로 의정부 인구수 대비 10.3%를 기록했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 시기 이후로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헌혈률은 2022년 9.3%, 2023년 10.3%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4월 22일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친환경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00㎡ 이상 일반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 및 적정량 제공, 나트륨 줄이기 실천, 조리장 등 청결도 및 기타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영업자가 자율점검이 가능하도록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 개선 교육, 식중독 예방수칙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 교육,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안내 등 홍보를 실시해 식품 위생관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향후에도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대상자별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기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 위주로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수입 제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상의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8일부터 식중독 예방과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사업이다. 주요 진단 내용은 △식자재 검수 △보관·조리·배식 등 위생상태 진단 △조리도구 오염도 측정 △오염 가능성에 대한 식중독 취약점 분석 △오염 요인에 대한 개선책 및 보완책 제시 등이다. 신청 대상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및 뷔페 형태 일반음식점으로 선착순 25개소를 모집한다. 컨설팅은 식품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4월 5일, 행정안전부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과 몽골 토지행정청 엔크만라이 아난드 청장은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만남을 갖고, 몽골 주소체계의 현대화 사업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몽골 토지행정청은 주소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만남은 몽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몽골은 도시와 농촌뿐만 아니라 유목 등으로 생활 공간이 다원화되어 있어 체계적인 주소체계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의 도로명주소 체계는 2014년 시행 이후, 2023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국제표준으로 반영됐다. ISO 표준으로 반영되어 전 세계로 통용될 수 있고, 주소체계에 관해 국제적 주도권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는 한국형(K) 주소체계의 도입을 희망하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의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은 해당국의 생활 편의와 안전망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몽골은 이러한 한국 주소 체계의 우수성을 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 전문가들의
(비씨엔뉴스24)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5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우진(대표 신일섭)에서 성금 1000만 원, 이누메디텍㈜(대표 이인우)에서 성금 1000만 원, 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승진)에서 성금 300만 원, 세일공업(주)노동조합(노조위원장 조경옥)에서 성금 2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일교차 심한 날씨에 물가상승까지 이어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항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각 기관 및 단체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1개 보건진료소(고길, 계촌, 신리, 속사, 등매, 면온, 수항, 거문, 유천, 두일, 용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예방교실과 심리원예치료, 전통푸드테라피 수업으로 12주 동안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내에서 진행한 컬링수업에는 본인이 국가대표 선수가 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다양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소근육 운동을 함으로 두뇌자극과 함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남성 어르신은 평생 접하지 못했던 꽃꽂이와 떡 만들기 수업은 생소했지만 색다른 시간이었고, 소년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다. 무료할 수 있는 농한기 기간을 다양한 취미활동 수업을 통해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매년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해 달라며 부탁하셨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어르신들에게 진료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