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이번 달 28일까지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소 농가 288호 1만2904마리, 염소 농가 74호 1870마리다. 4주 내 구제역 접종 가축, 출하예정 2주 이내인 가축, 임신 말기 가축 등은 접종 제외 대상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100% 달성을 목표로 농가별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매년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접종 2회, 수시접종 2회를 실시하고,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모니터링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접종이 누락 되지 않기 위해 군의 접종시스템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구제역으로부터 자유로운 평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청정한 지하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에 나선다. 방치공은 개발이 실패하거나 사용이 종료됐지만, 적절하게 되메움 되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상태로 관리대상에서 누락, 방치되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표오염원의 유입 창구 및 오염물질을 지하 심부까지 이동시키는 통로로 작용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창군은 2017년부터 28개소의 방치공을 원상복구하였으며, 올해에는 방치공 및 미등록 지하수 현장조사와 병행하여 원상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원상복구 의무자가 불분명한 방치공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지하수 오염이 예상되는 경우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긴급히 원상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치공을 알고 있는 경우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지하수는 대대손손 물려줄 소중한 공공재인 만큼 안정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의 비율이 전국 평균 10.41%, 경상남도 10.43%, 하동군은 13.15%(추정 치매환자 2,142.2명)에 달한다.(※2023년 기준 중앙치매센터 발표) 이러한 통계는 노인인구의 증가가 곧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이어짐을 나타낸다. 이에 하동군은 치매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 걱정 없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원스톱 치매안심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소장 이종문)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12월 옛 횡천중학교 자리에서 문을 연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5개의 팀(상담검진팀, 사례관리팀, 인식개선홍보팀, 가족지원팀, 쉼터지원팀) 17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센터를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 센터 등록자 9,043명, 진단자 2,027명) 하동군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책임지는 치매안심센
(비씨엔뉴스24)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교상담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학교별 위클래스에 방문해, 간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지역 내 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2일 증평초등학교, 4일 증평공업고등학교, 8일 증평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지수 및 친구관계지수 등 간편 검사를 통한 심리상담뿐 아니라 지문적성검사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윤은미 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상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상담과 지원서비스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횡성군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사회적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횡성군은 기간 동안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차세대행복e음)을 통해 추출된 각종 공과금 체납자와 중증질환자, 미취업 일용근로자 등 위기 사유 2개 이상에 해당하는 청장년 1인 세대를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주민등록상 1인 가구 외에 실질적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나이 무관)까지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사 항목은 기본실태(나이, 성별, 거주유형)와 사회적 고립도(사회적 관계망), 가구 취약성(건강 등 현실적 문제) 등이다. 횡성군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하고, 위험군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해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 생활 수급 등 공적 급여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위기 사유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수립한 ‘2024년 수원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건강도시 수원’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를 넘어 Disease X까지 대비’·‘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은 4개 추진전략, 10개 핵심과제, 45개 세부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4개 추진 전략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 ▲선제적·포괄적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관리를 위한 방역 및 감시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견고화 등이다. 먼저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하절기(5월 1일~9월 30일)에 운영하던 비상방역체계를 올해부터 동절기(1월 19일~2월 18일)에도 추가로 운영했다. 국내외 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감염병 위기관리대책·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해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과 의료체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요양병원 간병인력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관리가 미흡한 요양병원 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인 대비 교육 기회가 적은 간병 인력을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인천시가 기선발한 20개소) 소속 간병 인력 중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로, ▲표준주의(손위생 등) ▲접촉주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강사진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를 통해 선정된 요양병원 부서장급 또는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3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시간은 참여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소당 60분 이내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간병인력에게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감염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요양병원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및 간병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와 협약하고 여성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권익옹호기관과 어울림센터는 이날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자원을 활용해 학대 피해 여성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권익옹호에 힘쓴다. 또 여성장애인 학대 예방과 권익옹호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립한 기관이다.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 학대 예방, 사후 지원 등을 전담한다. 어울림센터는 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립생활 지원, 문화・여가활동 평생교육사업, 건강증진사업, 가족지원사업, 1:1멘토링사업, 공예방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협약식에서 조순자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영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두 기관이 수년간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하여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1일(목)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4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302명 감소하였다. 분야별로는 의과가 246명 감소하였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43명씩 감소하였다. 복지부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비상진료체계 인력지원을 위한 공보의 파견근무로 발생한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4월 3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대상 운영 집단급식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경인지방식약청, 군·구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이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원, 급식을 제공하는 기숙학원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점검반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기류 세척·소독 시간 및 잔류 세제 제거 방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교육·홍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이나 조리 기구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시행하고, 6개월 내 재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 개선 여부 등을 확인 할 방침이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시설 등의 급식시설 안전관리를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