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제14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연다. ‘꿈을 향한 발걸음, 함께 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93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진로 상담 교사가 참가해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대학홍보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특강관 ▴수능 대비 과목별 특강관 ▴진학 기초 특강관 ▴고 3 대입 상담관 ▴고 1․2 대입 상담관 ▴고입 상담관 ▴입시 설명회관 ▴계열학과별 상담관 ▴학생부 서류 컨설팅관 등 총 10개 주제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학홍보관’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대학 입학사정관과 만나 진학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하며 대학별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특강관’에서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 강사의 주제별 특강으로 대입 수시 전형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과 서울 주요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의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도는 주력산업 육성과 동시에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산업의 씨앗을 뿌려 산업 다양화 및 지역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 원전 등 주력산업과 남해안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2024년 경남지역 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매상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45개사와 경남도∙시군, 지방공기업, 학교 등 15개 기관별 구매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담회에서는 혁신제품, 기술개발 시범구매제품, 창업기업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등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공공기관에 알리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경남도교육청이 함께 협업하여, 최초로 도내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큰 규모로 열렸다. 특히 공기집열식 태양열 블록 난방설비, 굴패각 재활용 친환경 투수블록, 빛공해 방지용 안전가이드를 접목한 LED등기구, 무인교통단속장비, 평면스크린 등 5개 우수 혁신제품을 전시∙시연하고 기업과 공무원이 직접 대면 상담함으로써,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지방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1차 선정 지역(진주·사천·고성·창원·김해·양산·밀양·거제)을 제외한 경남도 10개 시군과 함께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 기관이 협력해 교육적 모델을 기관 특성에 맞게 개발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지역 살리기 정책이다. 이번 2차 공모에 경남도 전체 시군이 도전해 경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개혁 과제를 도내 모든 지역에 공유하고, 사업별 성과를 널리 알린다. 또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가 나서 지역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적 모델 구성안을 마련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2차 공모를 위해 경남교육청과 지자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체 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별 운영기획서 초안에 대해 개별 컨설팅을 하는 등 지역 맞춤형 과제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2차 공모는 1유형에 6개 지역, 3유형에 4개 지역이 신청했다. 주요 교육과제를 보면, 1유형에는 ▴스포츠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임원 선출과 위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제7기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학생 대표 2명, 지역별 대표 24명을 공개 모집하고, 비영리단체·재정 전문가·소속 공무원 14명을 위촉·임명해 총 40명으로 구성했다. 26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7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69 대 1, 최고 경쟁률 9.67 대 1로 교육청 참여예산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앞으로 이들은 경남교육청 홍보부터 제안 사업 공모까지의 과정에 참여한다. 창원대산고 김태훈 학생은 “보다 넓은 시선으로 학생을 대표해 복지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 참여를 지원했다”라며, “학생들의 시선에서 교육예산 편성에 충실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홍보 콘텐츠(짧은 영상) 제작부터 제안 사업 공모까지 학생과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역할을 충실히 해 온 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새롭고 역동적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7일 오전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행복교육 10년, 미래교육 100년. 우리가 경남교육입니다’를 화두로, 당면한 교육 현안에 대해 ‘경남형 사회적 돌봄, 문화예술교육 확산, 교육활동 보호 강화’의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기자 간담회에 앞서 박 교육감은 2014년 제16대 경상남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10년을 맞아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도민과 10년 동안 함께해 준 경남교육청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박종훈 교육감은 “기술 혁신과 사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 빈부 격차가 더 커지는 사회, 성적으로 자신을 입증해야 하는 입시의 일상화, 공감과 연대가 사라지고 단절된 개별화가 불안을 낳으며 이것이 저출생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현재 교육 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새로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도입을 거론하며 “수능이 강화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대입 제도 개편안은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하는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가로막을 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 공모사업에 11개 시군, 16개 사업이 선정돼 하반기에 지역사랑상품권 262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인근 상권 활성화, 저출산 대응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소상공인 지원,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이번 상품권 발행에 13억 1천2백만 원(국비 7억 8천7백만 원, 시군비 5억 2천5백 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과 협의해 신속히 발행할 방침이다. 창원시에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이달 말 문을 닫음에 따라 상권위축이 예상되는 인근지역 상권 2,270곳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 상품권을 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김해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산후조리원·키즈카페 등 어린이 다중이용시설 65곳을 대상으로 4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69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은 거제시 고현시장 등 11곳, 양산시 남부시장 등 2곳, 고성군 공룡시장 등 4곳, 하동군 공설시장 등 6곳과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 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에 의한 강수가 시작되어 28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29일 저녁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27~28일)은 경남내륙 5~30mm, 경남남해안 20~60mm이며 주말(29일)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경남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이어 도내 13개 부서와 시군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28일에는 행정부지사 주재의 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도민안전본부장, 도내 26개 부서장 및 전 시군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관리사항과 장마 대비 추진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호우에 피해가 없도록 꾸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도내 214곳의 재해예방사업 중 11곳은 사업을 마무리하고 203곳은 추진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대한토목학회(경남 119 토목구조대)와 신속한 응급복구와 24
(비씨엔뉴스24)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뜨거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경남도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다, 산, 강, 지역축제 등 경남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와 시원한 문화 시설로 피서를 떠나보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수온이 따뜻하며, 부드럽고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진주의 우수한 목공예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진주소목’의 고장 명석면에 있으며, 50여 가지의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영 한산면에 위치한 비진도 산홋빛 해변은 해안선의 길이가 550m나 되는 천연 백사장으로 몽돌해변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데다 수온이 해수욕하기에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이다. 남일대해수욕장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의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에 감탄하여 남녘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는 의미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업력 55년 된 기업을 포함해 평균 50년 동안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5개사를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남도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케이조선, 우성정공(주), ㈜무학, 삼미금속(주), 낙우산업(주) 등 5개사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케이조선은 선박 건조분야, 우성정공(주)은 농업용 기계부품분야, ㈜무학은 주류 및 음료분야, 삼미금속(주)은 자동차, 중장비 등 기계부품분야, 낙우산업(주)은 항공기부품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헌을 해 왔다.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제도는 지역의 모범적인 기업상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대상 기업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