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여름나기 쿨팁(cool tip)!’을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 3학년부터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여름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꿀팁! △여름을 열-음 △한여름 밤의 꿈 등이 있으며, 독후활동과 함께 바다비누 만들기·투명 아크릴 나이프화 등의 체험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날려줄 버블매직쇼도 준비되어 있다. 영덕도서관 이서은 주무관은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표현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키워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영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주차장에서 ‘생명 사랑․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3회, 매회 35~5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1월과 4월에도 단체헌혈을 한 바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철과 학교 방학, 직장 하계휴가, 수해복구로 인한 군부대의 헌혈 감소, 무더위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주고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지난해 말 기준 4.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이다. 이에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나눔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7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는 경산고등학교,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김천), 인동고등학교(구미) 등 도내 7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기존의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교장 임용에서도 개방형 교장공모제가 적용된다. 또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며, 교원 추가배정과 산학겸임교사 임용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7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씩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 회원들이 22일 지방의 생존을 위협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써 달라며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018만원(유족회 568만원, 미망인회 4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최해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장과 이순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훈단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저출생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기르기 좋은 경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아버지와 남편을 대신해 온갖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가정을 이끌고 자녀들을 부양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으로 전몰‧순직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1963년 창설되어
(비씨엔뉴스24)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까지 이끈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필승을 위해 최고 의사 결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 등 저출생 극복 네트워크를 전면 확장한다. 경북도는 22일 17회 차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8월부터 기존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책 점검을 신규 사업과 혁신 대책 발굴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북행복재단,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 공공기관 및 각계각층의 저출생 전문가를 회의에 참석시켜 기존 공무원 중심의 회의체를 민관 협업방식으로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경북도, 도의회, 공공기관장,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저출생과 전쟁 혁신 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예산 구조 조정 ▴정책 전환 ▴추가 대책 발표 ▴정책 평가 등 최고 의사 결정을 위한 C-level 협의체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네트워크 가동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운영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운영 ▴도민 생애주기 맞춤 인구교육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네트워크
(비씨엔뉴스24)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19일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와 저출생 극복 온국민 기부운동 확산을 위해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우방우 회장, 이윤희 수석부회장, 정석수 사무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평소 지역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는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의 이번 성금 기부는 저출생 문제가 지역의 소멸을 넘어 국가의 존립이 걸린 심각한 상황임을 함께 공감하고,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운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2년의 역사를 가진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부산에 거주하는 대구·경북 출신 출향인들이 2002년 5월 창립했으며, 현재 130만 명의 향우회원들이 대구․경북과 부산 간의 교류․협력 활동은 물론 대구․경북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2019년부터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에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
(비씨엔뉴스24)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와 시군협의회는 1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616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원 경상북도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및 핵심 임원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인구 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십시일반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생존이 걸린 문제에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가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기부에 동참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와 시군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는 16,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민운동단체로,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 기초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2일, 제3대 경상북도 총괄 건축가로 현택수 경일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총괄 건축가는 임기 2년간 건축과 공간환경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도가 시행하는 공공건축, 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의 기획 및 설계에 대한 자문·조정을 통해 수준 높은 건축 도시 공간 조성 역할을 한다. 현택수 총괄 건축가는 경북 청송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2014년까지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1978년 제27회 국전 특선 수상, 2006년 대한건축학회 작품상, 2009, 2010년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 작가상을 받는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대구건축비엔날레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UIA(세계건축가협회)인증 국제공모전 추진으로 한국 건축의 위상을 드높였고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또 2019년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상북도 천년건축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지난달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지만,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을 가동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 도내 누적 최고 강우량은 상주 모서면이 689㎜를 기록했고, 북부권 24개 읍면동에서도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등의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았다. 도는 지난해와 같은 인명 피해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사전 예보 기능 강화를 위해 위기관리대응센터와 재난대응 및 주민대피를 총괄하는 안전행정실을 신설했다. 극한호우 속에서 주민들을 구해낸 이장님들의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전 대피만이 주민 스스로를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 확신해서, 12시간 사전예보제ㆍ1마을 1대피소ㆍ주민대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경북형 마~어서대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 5월 포항을 시작으로 6월까지 도내 5,189개 마을에 주민 스스로 지키고 위험시 대피하는 마을순찰대를 전국 최초로 구성하고, 발대식과 실제 훈련을 2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9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2만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 개발을 시작으로 교원 대상 연수와 도움 자료․Q&A 개발 등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5~6학년에 점차 적용된다. 이에 학교자율시간이 2025학년도에는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3~6학년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의 운영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을 말한다. 특히,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도모하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 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학교 현장 지원계획을 수립해 운영해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