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조태열 장관은 4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외교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NATO 동맹국과 인태 파트너 4개국 대표 및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러북 군사협력 등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올해부터 23억불 규모의 중장기 패키지를 지원하는 한편, NATO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해 1천2백만불을 군 재활센터 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유럽의 안보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고,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첨단 군사 기술 이전, 정제유 공급 등은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안보는 물론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이 부결
(비씨엔뉴스24)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마련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세이트폴 모음곡 등 6곡을 선보였으며, 1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장애 당사자인 단원과 인터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라며, “장애인을 대할 때 ‘그들이 아닌 우리라는 인식’과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연이 끝나고 단원 한명 한명을 격려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정말 값지고 좋은 시간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연이 끝난 후 단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공연 소감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직원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5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 의료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6명과 공무원 3명이 수상했다. 최근 식당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목숨을 구한 김천의료원 한○○ 간호사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받게 됐다. 올해로 52회를 맞은 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김충섭 시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창5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투표는 우리의 소중한 권리다”면서, “도봉구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6일에도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식목일인 4월 5일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 사단법인 글로벌비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명길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김지영 (사)글로벌비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보생명은 임직원 환경보호 플로깅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5년간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후원하고, (사)글로벌비전과 함께 중랑교에서 성북구 경계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보생명과 (사)글로벌비전이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메타세쿼이아길이 동대문구의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나무는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배봉산에 정이품송 후계목 6그루를 식재했다. 정이품송은 이름에서 드러나듯 정2품(正二品) 벼슬을 받은 소나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종양 치료를 위해 속리산 법주사로 가던 중 가마가 소나무에 걸리자 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들어 길을 터줬다고 한다. 세조가 기특히 여겨 나무에게 높은 벼슬을 내렸고, 정이품송은 임금을 섬기는 '충'의 상징이 됐다. 배봉산은 동대문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로, 구는 전망이 좋은 배봉산 해맞이 광장에 충북 보은군에서 분양받은 나무 5그루를 식재했다. 삼육서울병원에서 배봉산 치유의 숲길로 들어가는 초입부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증받은 1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하여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조재형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순간을 축하하고 삽으로 흙을 보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에 터를 잡은 정이품송 후계목 6그루가 자라는 모습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4.3.-4., 브뤼셀)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4일 오후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 및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리파브스키 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교역·투자 관련 호혜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으며, 특히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하고, 리파브스키 장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앞으로 SMR, 배터리 등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브라윈스 슬롯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한층 격상됐다는 데 공감하고, 당시 합의한 반도체 동맹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비씨엔뉴스24)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랑스런 50만 서울시 예비군이 바로 우리의 강력”이라며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서울시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예비군지휘관, 여성 예비군대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 나의소원에서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고 언급했다며, “바로 수도 서울을 지키는 서울시 예비군이 우리의 강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서울 안보 지킴이인 예비군들을 예우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하는 예비군에게 수송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이동편의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가 더 열심히 경청하고 제대로, 똑바로 바꿔가겠다”라며, “훈련 환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도시 미관 및 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한 '건축적 공공지원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문단은 건축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주가 건물의 신축 또는 증축을 계획 시, 자문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의견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자문내용은 건축 구상단계에서의 건축계획, 디자인, 색채 등이며, 노후 건축물 대수선(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건축구조 및 시공 안전성에 대해서도 자문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고덕비즈밸리 인근 저층주거지를 포함해 총 4곳으로 구는 자문의견을 반영할 경우 건축 인허가의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1:1 매칭’ 방식의 자문을 통해 특색있는 건축 디자인을 유도하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자문 대상지 또한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취학 전 만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의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취학 전 만 5, 6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구강, 신체활동, 치매인식 개선, 영양, 아토피‧천식 등 6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먼저 6개 영역의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워크북을 활용한 2차 교육을 통해 앞서 구연동화에서 이해한 내용들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3번째로 칭찬나무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 각 유치원,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색동회 울산지회와 함께 구연동화 일정을 확정했으며, 워크북 및 스티커 교육을 위한 각 원의 담당교사 교육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 형성된 습관은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동건강을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