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민 기대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로 나아가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건강증진 노력에 힘쓰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보건의 날(7일)을 맞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기대수명 증가로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에 부응한 보건 인프라 확충과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일상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형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사업들이 금연클리닉, 비만예방, 구강보건, 정기 암진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10년간 도민 건강지표를 비교한 결과 전북자치도가 꾸준히 실천해온 이같은 노력이 긍정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흡연율의 경우, 2010년에 23.1%(표준화율)였다면 지난해에는 20.6%로 떨어졌고, 반면 걷기 실천율은 2010년 42.8%에서 2023년 47.5%로 4.7%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지역 고령층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보통신(AI·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보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월 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총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미국감리교회 고(故) 로제타 홀(Rosetta Hall) 의료선교사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내한하여 43년간 의사로서 가난한 여성, 어린이, 장애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1928년에는 현(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했으며, 현(現)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동대문부인병원 설립에 기여하는 등 여성의료인 양성과 사회적 약자 치료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훈장은 강경신 로제타 홀 기념관 관장(인천 기독병원 원목실장)이 대리 수상했으며, 고(故) 로제타 홀 선교사가 가족과 함께 안치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보관될 예정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독감백신 공장을 건립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4일부터 ‘2024년 전기이륜차·굴착기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46대, 전기굴착기는 4대를 보급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 상반기에 일반 33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 4대, 배달용 4대로 총 41대가 배정되어있다. 차종에 따라 140만 원에서 300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고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전기굴착기는 차종에 따라 차등 1,09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굴착기 19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이륜차, 굴착기 제조사·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
(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매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4월 4일부터 6월 말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해 신청 경로당을 사전에 모집했으며, 최종 26개 경로당(이용 어르신 430명)이 선정되어 향후 6월까지 치매 검진이 진행된다. 이번 검진과 상담을 통해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와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치매를 진단받으신 어르신들에게는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실종 예방 지문인식 및 인식표,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쉼터 이용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제일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폭넓은 홍보와 수요자 중심 찾아가
(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 우리동네 별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공원(장자호수공원, 구리광장,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에서 평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공원별로 줌바,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저녁에 진행되어 낮에 운동을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8일부터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운동교실이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지역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을 개정했으며, 19∼64세 성인은 1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150∼300분 하거나 고강도 신체활동을 75∼150분 하고, 근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선다. 군은 기존 관행적인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 밀도 자동감시장비를 이용한 근거 중심의 과학적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유문등 및 디지털 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이용해 매일 모기의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해충 주요 발생지를 비롯한 취약지, 기피제 분사기 위치 등을 지도에 표시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건강검진 시 혈구분석에서 이상 적혈구가 검출될 경우 말라리아 유전자 검사를 병행 실시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진단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군은 체계적인 방제 활동과 무증상 감염자의 조기 진단 등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상 해충 매개 감염병의 발생률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려 매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번째 정책발행금을 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만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지급한다. 둘째 자녀에는 월 3만원, 셋째 자녀에는 월 5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원의 지역화폐 ‘과천토리’로 지급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업종)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책발행금 지급에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정부24)과 오프라인(관할 동 주민센터)으로 접수된 1,219명의 아동 중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아동 1,050명을 지급대상으로 확정했다.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과천시 거주기간 및 자녀 연령이 만족될 경우 신청일을 포함한 당해연도 분에 대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봄을 맞아 올해 채용된 하천관리원과 함께 함양읍 위천변 산책로(뇌계교부터 하림인도교)와 주변 배수로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낙엽을 치우는 등 환경정화와 하천시설물 점검을 병행 추진했다. 상림 인근 위천변은 함양읍 주민이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도 보호구역이며 주요 산책로로 이번 하천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각종 비닐봉지, 스티로폼, 폐종이 등 갖가지 쓰레기 20여 포대를 수거해 군민에게 깨끗한 식수원 제공과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함양군은 하천관리원 12명을 공개 채용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등 207개소, 451㎞에 대해 지속해서 하천시설물 유지관리를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차단시설물 설치와 주민 대피 및 응급복구 작업을 도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속해서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관리원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행위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주)바로저축은행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위기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외롭고 힘든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5년간 총 1억 원 기부를 약정했고, 현재까지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에서는 지난 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9기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9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은 총 11명으로 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과 주민대표 8명, 환경분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4년 4월 10일부터 2년간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지원사업과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선출, 환경관리센터 시설 및 주민지원기금 운용 현황에 관한 보고,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9기 주민지원협의체를 이끌어 갈 위원장에는 정용수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최대주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감사에는 조성연, 주동렬 위원이 선임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지원협의체는 환경관리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을 대변하고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민간 협의기구인 만큼, 위원 여러분께서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신뢰 속에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 군도 주변지역 환경보전과 주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