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 부족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를 예로 들면서 “충북이 16위로 최하위권인 반면 대전이 1위를 차지했다”며 “대전은 아트센터가 있고, 프로 야구‧축구 등 스포츠 구단이 있으며, 대형 백화점‧유통센터, 성심당이 있다. 시민들이 즐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만 충북은 그런 것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영선 조경가 말처럼 우리는 ‘신이 내린 자연정원’을 갖고 있지만 이것을 국민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다”며 “충북의 랜드마크, 이미지, 브랜드가 부족하고, 국민 관심도가 상당히 저조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실행력이 중요하고, 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서 충북이 국민 가슴 속에 ‘신이 내린 축복의 땅’으로 새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은 지난 7일(토), 어디서나 운동장과 언제나 책봄 실현을 위한 '서로서로(書로書로) 충주로' 독서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로서로 충주로는 충주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축제로 ▲디지로그 책마당 독서체험 ▲백세희 작가강연 ▲한국교통대 음악과 학생의 음악공연 ▲중원예뜨락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디지로그 책마당은 충주 관내 학교가 중심이 되어 책 속 주인공 캐릭터 소품 등 17개의 부스를 체험하며, 독서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참가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가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라는 주제로 참여자에게 선물같은 인생책을 만나는 기회를 주었다. 특히, 한국교통대 음악과 동아리인 '삐아체레'의 클래식 공연과 2023년 청소년 그랑프리 우승자인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뜨락 합창단의 버스킹으로 독서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처음 개최되는 충주 독서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언제나 책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국가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을 항상 응원하며,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충북 교육가족은 국민 안전을 위해 명절에도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육군 제7탄약창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10일에는 육군종합행정학교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불편,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9월 18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물가 부담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추석 명절 성수품 물가의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물가 안정을 우선 과제로 하고, 추석 명절 핵심 성수품(20종)*에 대한 물가동향 파악과 원산지·가격표시 이행여부 점검 등을 위해 물가책임당당관제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 장바구니 물가관리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재해·화재·산재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집중호우·태풍 대비 사전조치를 통해 피해최소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
(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제과제빵 기술 4건을 무상으로 기술이전 받을 도내 업체를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바로미2’는 쌀 수급균형과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이다. 현재 과자, 라면, 빵, 약과, 맥주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 이전될 기술은 충북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에서 지난 2년간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나온 결과로, 글루텐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익 총 4종이다. 본 기술은 올해 4월 기술원 내 품평회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 제과제빵 기능장인 박종원쉐프와 협업하여 제조 기술을 최종 보강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베이커리 업체나 개인이다. 특히, 쌀빵을 기존에 판매하고 있거나 쌀베이커리를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은 특허가 아닌 제조 노하우에 관한 것으로 쌀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과 사안처리 절차 강화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한다. 먼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철저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으로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디지털윤리대응팀 ▲교육과정운영팀 ▲언론동향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 17개 상담지원 기관, 충북대병원 등 9개 병원의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TF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사안 발생시 처리 절차 매뉴얼에 따라 사안처리 및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학생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위해 위클래스, 위센터 및 피해학생 민간전문기관과 연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일, 독서 정보 제공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진(Webzine) 형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으로, 독서 교육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키워드로 6개의 파트로 나뉜다. ▲지식 지혜책 파트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지역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도서를 추천한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파트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독서방법에 대한 최승후 작가의 칼럼이 게재됐으며, ▲세상나들이 파트는 9월 독서의 달 및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읽는 즐거움 파트에서는 ‘문학기행 체인지’의 생생한 체험후기가 게재됐으며, ▲미래의 도서관 ▲모두의 도서관 파트에서는 교육도서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그랜드프라자 청주 호텔에서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본 캠프는 학생들의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에 학생들은 ‘하나되다’ 세션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새로운 리더십’ 주제 강연을 들으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참여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지는 오후 프로그램에는 충북 교육정책인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충북환경교육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들여다보는 모둠 토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해당 정책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윤건영 교육감도 참여해 학교생활 속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2024년 충북청년축제’를 6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나, 이번 청년축제는 시군 축제와 연계하여 청년 및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 명작축제(9.5.~9.8.)와 연계하여 6일~7일 양일간 추진됐다. ‘청춘파랑, 청춘이 물결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가, 청년공동체, 대학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날인 9월 6일에는 식전행사로 보물찾기, 청년의 날 OX퀴즈 등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뮤니어처·멜팅코드·김재민 등 도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식전행사에 이은 청년축제 개막식에서는 청년정책 유공자 포상, 충청북도지사 개회사, 음성군수 환영사, 퍼즐 퍼포먼스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자이언티와 DJ 양해진의 공연으로 1일차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인 9월 7일에는 도내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정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올해 전국에서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을 6일 당부했다. 우리도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명씩 발생했으며, 올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9월은 벌초,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일본뇌염 매매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 밀도가 정점에 달해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으며,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이나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거나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실내 모기 침입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