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공간에서 도내 생산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도내 수협 조합장 및 도청 직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산물 판촉행사에는 도내 12개 업체가 참여해 굴, 멍게, 바다장어, 멸치, 우럭, 미더덕, 어간장, 김, 재첩국, 육수제품 등 총 63개 수산식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7%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도청을 방문한 도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행사 제품에 대해 사전 홍보 판매를 실시하여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확대했다. 또한, 도청 구내식당에서 매주 진행 중인 ‘수요일에는 수산물 먹는 날(수수데이)’ 행사를 맞아 행사 당일 도 본청 및 서부청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는 도내 생산 수산물로 조리된 멍게비빔밥과 바다장어 요리가 점심 메뉴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도내 생산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 온
(비씨엔뉴스24)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6일 도민과 함께 여는 행복시대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경남여성가족재단의 열린공간 개관행사에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학범·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민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관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축하하는 클래식 공연과 결혼이주여성 난타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여성가족재단은 2023년 여성능력개발센터와 통합 개편에 따라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민 공유 공간 마련 및 층별 기능 구분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이용을 위해 공간 재구성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에 조성된 나눔주방, 꿈누비움(메이커스페이스실), 창작스튜디오, 공유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도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함으로써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정책연구는 물론 수요자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 등으로 재단이 더욱 발전되고 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여성가족재단은 경남의 여성가족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경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기업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9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철 ㈜더컴퍼니 대표, 허종구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김진호 효성중공업(주) 창원공장장, 강기철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 19호인 ㈜더컴퍼니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비전검사, 화재식별, 산업안전 솔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으로 박종철 대표가 2016년 6월 설립했다. 박 대표는 청년사업가로 평소 아동의 생활 안전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대해 고민하던 중 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 23호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도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복지를 비롯한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경남은행이 2006년 5월 설립했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창원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확정이전하면서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 및 장비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지역자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천형 사회복지관 평가지표’ 개발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이 진행 중인‘사회복지관 지역특화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는 ‘인천시 종합복지관 기능혁신 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운영하고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지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는 종사자 의견 반영을 1순위에 뒀다. 지난 4월 20개 복지관 중간 관리자 22명이 참여하는 4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여기에 5월과 9월 2회에 걸쳐 종사자 의견조사를 하고 분과별 회의 1회, 종사자 직급별 심층 면접, 공무원 심층 면접을 4회 마련한다. 지난 5월 전체 종사자 1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의견조사 결과를 보면 복수 응답으로 87.5%가 너무 많은 증빙 자료 요구를 평가 준비가 어려운 이유로 꼽았다. 이어 55%는 지표 항목의 잦은 변동, 43.8%는 보고서 작성 분량 과다를 지적했다. 인천형 자체 평가체계 도입은 62.8%가 필요하다고 했고 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군대표 이·통장 간담회’에 참석해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장과 이·통장연합회 시군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이·통장들을 대표해 참석한 시군 지회장들은 이·통장 임무를 수행하며 느꼈던 개선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제언했고, 도시 환경정화활동과 같은 미담사례도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마을의 불편을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통장님들의 헌신과 도움으로 지난 2년간 경남경제가 개선되고 재도약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경남도는 이·통장님과 함께 도민 만족, 생활의 질 향상 등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나갈 것이다”며 “일선에서 우리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면서 느꼈던 개선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 지부장 송강훈 이장은 “그간 시장·군수님들과는 시군 단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후반기 경남도는 중앙정부 복지 정책에 예속되지 않은, 경남도만의 고유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후반기 도정 핵심 가치인 ‘복지’, ‘동행’, ‘희망’을 언급하며 “경제가 성장하면 할수록 성장의 그늘은 더 깊어진다. 우리 주위에 힘든 상황에 처한 도민들이 많이 계신다”며 “전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후반기 도정은 복지와 동행을 통한 도민의 행복 실현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특히 ‘도민 맞춤형 복지 시책 개발과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정책은 중앙정부 복지 정책에 예속되어 단편적인 시책이 주를 이룬다”고 꼬집으며 “후반기에는 경남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확대해 경남도만의 고유 브랜드 복지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정 기조 변화에 맞춘 복지 관련 부서의 전반적 재구성 의사도 피력했다. 박 지사는 “복지 전담 부서를 격상해 흩어져 있는 복지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보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2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및 참전용사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참전유공자 및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시상에 이어 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장의 전쟁회고사, 인사말씀, 6.25 노래·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훈문화 확산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은 6.25 참전유공자회 박동군 유공자를 비롯한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장은 고령의 유공자분들을 배려해 도지사가 테이블로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 폐허에서 대한민국이 이렇게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우리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다”며 “경남도는 자라나는 우리 후배들에게 두 번 다시 겪어선 안 될 전쟁의 참혹함을 잘 인식시키고, 참전용사들의 희생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복학교 성장지원단,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행복학교 10년간의 성과와 지역 중심의 행복학교 일반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1부 ‘행복학교 유퀴즈’와 2부 ‘토론회’로 진행했다. 앞서 열린 학부모, 담당 교사, 학교장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문화 혁신의 방안들이 제시됐다. 1부 ‘행복학교 유퀴즈’에서는 교육감을 초대해 행복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깜짝 코너에서는 “25년 전 체벌이 당연하던 시절이었는데 선생님은 대화로 학생을 대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사회 수업도 참 재미있었습니다.”라는 교육감 제자(43세, 박○상)의 음성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행복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인평초, 심○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참가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행복학교의 여러 성과 중에 미래학교로 꼭 가져가야 할 것과 이를 위한 성장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진양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신규강사 24명과 함께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일선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될 신규 위촉 강사들에게 강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6년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현희 강사가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6년 25명으로 구성된 교육강사풀제를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는 아동복지, 폭력예방, 부모교육 등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를 모집해 2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강사를 포함해 총 106명의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위촉된 강사는 올해 신설된 부모(영유아 및 초등부모)교육 심화과정, 긍정양육코칭 부모교육 및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을 운영하게 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 및 아동의 아동권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아동교육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비씨엔뉴스24) 도민의 관심과 희망 속에서 출범한 제12대 경상남도의회 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전반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제12대 전반기 도의회는 총평을 통해 지난 2년간 의정활동 방향을 도민과 민생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충실한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책임의회,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본위 민생의회,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운영하고자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제12대 전반기 도의회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 민생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도민중심의 의정활동 코로나19 여파와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위기상황 속에서 개원한 제12대 경남도의회는 민생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방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우주항공청법 제정,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전 철회, 의료계 집단 휴진 등 지역의 중요 현안과 이슈에 대해 대정부 건의와 성명서를 통해 지역 여론 형성과 쟁점화에 적극 대응했으며, 역대 최초 도민인식조사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