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최근 ‘민생, 청년, 교육, 교통, 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 2천597억 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 1천617억 원 대비 4.53%(980억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 9천854억 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 ▲세외수입 1천131억 ▲지방교부세 2천606억 ▲조정교부금 1천849억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및 재정평가 미흡 사업의 중단과 삭감, 유사 사업 통폐합 등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역점 추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매년 연초에 진행됐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업무보고를 본예산 편성 전 실시해 기관별 주요 역점사업 및 업무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예산에 반영, 상생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공공 및 민간의 기관들을 찾고, 이들과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2024년 ’노는예술 피칭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교, 도서관, 민간 기업, 요양원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예술교육 예산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필요한 모든 수요처를 피칭데이로 초청한다. 피칭데이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선정된 〈노는기획〉의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 10곳의 프로그램 피칭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연극, 무용, 시각예술, 융복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각 단체가 준비한 수요처 상담 부스를 통해 우리 기관, 우리 동네에 맞는 프로그램에 대해 협업을 논의해 보고, 구체적인 실행 시기와 예산 등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예산을 가진 수요처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각 단체의 프로그램을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칭데이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연
(비씨엔뉴스24)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이탈리아 토리노 아시아 박물관이 협력 기획한 전시 《달에 사는 토끼: 시간의 거울 속 백남준의 예술 Rabbit Inhabits the Moon: The Art of Nam June Paik in the Mirror of Time》 이 10월 19일부터 2025년 3월 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아시아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활발한 대화와 성찰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백남준과 그가 남긴 영향력을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더불어 동시대 한국 현대예술가들의 사운드, 영상, 설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전통을 재해석하고 재조명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10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유물들과 함께 전시의 깊이를 더한다. 전시는 지난달 18일 성공적으로 개막되었고, 개막식에 4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Radio Audizione Italia)등, 현지 주요 언론들도 전시에 대해 활발히 보도했으며, 첫 주말 동안 1,000명이 넘는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자유로 한강변 신평IC에서 이산포IC까지 약 7km 구간을 자전거길로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이전까지 군 철책으로 막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정비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전거길 개통은 2006년부터 추진된 한강 철책 제거사업의 일환이다. 고양시는 2012년 행주산성 역사공원 구간, 2017년 행주대교-김포대교 구간, 2019년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철책을 제거하고, 2023년 자전거도로 정비와 2024년 CCTV 및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대화천·한류천·도촌천을 따라 하천길을 조성하고 이를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해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수변공원 등 도심지에서 한강변을 따라 서울, 고양, 파주를 잇는 새로운 자전거길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한강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 행주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5대 시정 목표인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해 지난 9월 하반기 후속 인사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을 신설하고,‘잠재적 갈등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선포했다. 이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행정 내부망인 새올 시스템에 곧 모습을 드러낼 ‘현장민원25’의 본격적인 구동에 앞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간 고양시 44개 동(洞)을 대상으로 미해결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집단 민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잠재적 갈등 민원’까지를 확인해 집단 갈등 발생단계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대응팀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대상이 되는 미해결 민원들을 ‘접수경로’·‘민원 유형’·‘민원 성격’·‘미해결 사유’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접수경로’ 분류에는 현장민원이 101건, 동장건의가 6건, 동방문
(비씨엔뉴스24) 시흥시는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장치 제작사와 함께 지난 8일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의 성능 유지 지속을 위한 사후관리 합동점검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정왕군서초(정왕제4) 대형차 전용 공영주차장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시의 지원을 받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필터 클리닝을 받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매연측정기를 통한 저감장치 부착 차량의 매연농도 측정과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가동 여부 확인 등을 했으며, 클리닝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에는 필터 클리닝, 현장 사후관리(A/S) 서비스가 제공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 참여하지 못한 차량 소유자들에게 저감 장치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저감장치의 사후관리 중요성을 안내할 계획이며,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배출
(비씨엔뉴스24)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시흥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흥시청소년종합성장지원프로젝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가 지난 9일 ‘성장보고회’를 끝으로 총 329명의 시흥시 청소년들이 1년간의 도전을 마무리 지었다. 챌린지에는 ▲골드 레벨(9세~13세) 147명 ▲플래티넘 레벨(14세~16세) 129명 ▲마스터 레벨(17세~19세) 36명 ▲드림 레벨(20세~24세) 1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이 성장 주기별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도전 과제 이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과정을 이수한 우수 청소년 225명을 선발해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활동 장학금을 수여한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성장보고회 브라보 마이 챌린지(Bravo! My Challenge)’는 지난 9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1층과 앞마당을 활용해 운영됐다. 특히,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열린 으뜸성장챌린지 연간 전시회와 사진전,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마스코트 ‘으뜸이’를 활용한 무료 팝업 스토어, 나의 시흥
(비씨엔뉴스24) 시흥시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장비를 직접 도입하고, 지난 10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란, 시민을 대상으로 사용이 중단되거나 폐기 예정인 하드디스크(HDD) 및 SSD(Solid State Disk, HDD의 지위를 대체하고 있는 보조 기억 장치) 등 저장매체를 소유자의 요청에 따라 영구적으로 파쇄하는 서비스다. 이는 저장매체에 포함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조치로 마련됐다. 최근 인터넷 보급과 기술 발전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저장매체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과 행정기관에서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지만 저장매체인 보조 기억 매체의 단단하고 견고한 소재로 인해 파기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는 이를 안전하게 파쇄시킬 수 있는 장비를 도입했다. 시민들은 원하는 경우 파기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제품 전문 판매브랜드 031#(공삼일샵)이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오아시스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오아시스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농·수산물 등 도내 다양한 약 100여개의 사회적경제제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적기업 맛들식품의 정담우리 한우 도가니탕, 쿡솜씨의 차이나세트 밀키트 등의 따뜻한 간편 조리 식품과 증안리 약초마을의 햇참기름과 국산 발아현미 등을 오아시스마켓 누리집을 통해 판매 진행한다. 일부 새벽배송 제품을 포함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들에 대해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친환경, 고품질의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대표브랜드인 공삼일샵(031#) 입점기업들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대표지자체로써 만전을 기하겠다”고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을 개최해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뷰티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2024 Saigon Beauty Show)와 동시에 열려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 60부스가 참여했다.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을 6,496명의 베트남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도내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를 지원, 230개 사의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지 공식 누리소통망(SNS) 내 브랜드/제품 마케팅 홍보 지원 및 코트라(KOTRA) 호치민 무역관과 협업해 현지 초청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연결을 지원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주)엔에스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구매자(빅 바이어) 등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