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대상 14교 담당 교사 및 업무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동중학교와 대자중학교에서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AI팩토리(미래교실)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 다양화에 맞춘 학생 참여 중심 수업(언플러그드, 코딩, 협업 수업 등)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피지컬 컴퓨터 도구,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미래 기술 체험 및 구현을 할 수 있는 AI융합인재 육성 환경을 구축한다. 지난해까지 70개교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미래교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세미나에서 작년 구축이 완료된 평동중학교와 대자중학교의 AI팩토리(미래교실)를 견학하며, 미래형 학습공간 구축 사례, 이미 구축을 완료한 학교의 업무 담당자 경험담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설계도서 검토, 준공검사, 설계 컨설팅 등 시설공사 관련 안내도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례와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2024 달빛동맹(광주-대구) 스포츠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양 도시의 선수단 264명(광주132, 대구 132)은 13~14일 양일간 체육회관, 염주파크골프장 등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스쿼시, 파크골프 등 경기에 영호남의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해 참가한다. 양 도시 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의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도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영호남 체육인들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2013년 광주에서 달빛 야구대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격년제로 상호 초청해 매년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교류대회에 광주선수단은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1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쿼시에 국가대표 출신 김가혜 선수를 비롯한 전문선수 12명과 동호인부에서 6명이, 배드민턴에서는 동호인부 30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광주시 재정공원으로 준공한 화정근린공원에서 ‘제37회 정책소풍’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둘러봤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푸른 녹지를 지키기 위해 약 5000억원을 들여 15개 재정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화정근린공원은 지난 5월 준공,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차호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원장, 장향은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양창렬 화정공원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시민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옛 국군통합병원 부지가 치유의 공원으로 조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시공원 조성 현황, 화정근린공원의 가치 등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와 비상벨 등 공원 시설물 점검도 진행했다. 광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지고 난개발이 예상됐으나 민간공원특례사업과 재정공원사업으로 시민공원을 지켜냈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 4867억원을 투입, 사유지를 매입해 15개 재정공원과, 특례법에 따른 9개 민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12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자치구,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경찰청, 영산강홍수통제소, 지역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10개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합동 대책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풍수해와 폭염이 강하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 기관 간 협업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중앙과 광주시가 주관하는 사전대비실태 합동점검 ▲재난대응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극한 호우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 및 주민대피 훈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물자 점검 ▲무더위 쉼터 점검 ▲호우·폭염·침수 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활동 등을 실시했다. 광주지방기상청과 수시로 기상정보를 공유하고, 기상특보 때 즉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상관측차량을 통해 관측된 과학적 데이터를 폭염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사회서비스원 개원 4주년을 맞아 ‘시민의 복지를 선도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대삼 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광주사회서비스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시민의 복지를 선도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존중’, ‘소통’, ‘책임’을 3대 핵심가치로 삼아 ▲안녕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회서비스 ▲자원을 연계한 사회서비스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의 4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발표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특히 행정·공공·민간·학계 등 21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사회서비스 공공정책 네트워크’를 구성, 유기적으로 협력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광주시민 누구나 질 높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혼자가 아닌 광주만들기-고립된 존재와 세상을 잇는 사회서비스’를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6~11월 교원 수업·연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초등교원 80명이 참여하는 초등 교사공동체 실천 사례 연구대회를 개최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교사공동체 실천 사례 연구대회’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대회로, 교사들의 효과적인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지원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 교원연구회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교수학습모델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회는 연구회 공개행사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현장연구활동 심사와 교실 수업에서 실천가능한 결과물 심사로 구성된다. 현장심사는 연구 실천 능력, 연구 내용 활용, 연구 활동 공유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이어 보고서 심사는 연구 수행계획의 우수성, 연구 방법의 적절성, 연구 내용의 참신성, 현장교육 활동 등 실제적 기여도 등으로 연구 결과를 평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며, 연구 활동 결과가 우수한 연구회는 향후 초등 교원연구회 선정 시 예산 추가 지원과 관련 연수 강사로 추천한다. 또 입상작은 연구대회 네트워크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12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 골든벨’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광주광역시와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누리자 인권! 울리자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친숙한 ‘도전 골든벨’ 운영 방식을 활용해 청소년이 인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인권골든벨은 총 3라운드로 펼쳐졌다. 1라운드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안내된 예시 문제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라운드는 시교육청, 시청, 광주인권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인권정책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참가한 모든 청소년은 탈락 없이 높은 호응 속에서 3라운드 마지막 문제까지 참여했다. 참가팀 중 최종 다득점 5팀이 선정돼, 3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졌으며, 나머지 2팀에게는 국가인권위원장상과 시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모든 참가자는 실버벨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2라운드가 끝나고 미션 수행을 위해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를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통해 체험하고, 5·18민주화운동 사진,
(비씨엔뉴스24) 광주지역 초등학생이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활동을 펼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무등홀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안전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10개 학교, 58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선정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앞으로 2년 동안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의 관점에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등 스스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하자는 취지”라며 “어린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광주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1~12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2024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90여 명 대상으로 학생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1일 차 ▲학교 현장에서 심리극을 활용한 집단상담 ▲음악을 활용한 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 방안 ▲상담자와 자기돌봄 주제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 속에서 상담자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전문 상담교사는 “다양한 상담기법 연수와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사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으로 상담하는 상담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밀접하게 상담하는 전문상담인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직무연수로 전문성 신장 및 학교별 사례 등 상담 경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1일 초·중·고·특수학교장 270여 명 대상으로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It's our golden time! 청소년 신종 담배 / 신종 마약 노출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청소년 담배 사용 및 신종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량을 강화에 목적을 뒀다. 특히 학교장들은 신종 담배의 유형과 위험성, 마약에 쉽게 노출되는 사례 등 안내를 통해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 결재, 국제우편, 던지기 등 관련 수법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수법의 다변화 등으로 인한 10대 흡연률 및 마약범죄가 증가 현황과 예방을 위한 교육이 중요함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19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