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지난 29일에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건물을 활용한 송도5동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송도5동 작은 도서관은 연수구에서 17번째로 문을 연 구립 공공도서관으로 자료열람공간, 유아열람공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되어 9천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연수구 내 구립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타 도서관의 도서도 빌릴 수 있다. 개관식은 연수구청장, 구의원, 지역주민과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시설관람,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제공으로 책 읽는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지난 29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수복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故김수복 육군 하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장·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故김수복 하사의 조카 김태석 씨는 6·25전쟁 전쟁 때 헌신하신 삼촌을 대신해 훈장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6.25 참전 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나라를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말고 예우와 지원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테마 영화 코너를 운영한다. 9월의 테마 영화는 ‘원작이 궁금해지는 영화’라는 주제로, 세계문학 ‘작은 아씨들’과 인기 베스트셀러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 등 원작이 있는 영화 10점을 전시한다. 또한, 유명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웡카’와 강제규 감독, 하정우, 임시완 배우의 ‘1947 보스턴’ 등 신작 영화 8점도 선보인다. 계양도서관에서는 매월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특히 9월 독서의 달 영화로 9월 14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월을 뛰어넘은 고전 명작을 영화로 재탄생시킨 ‘오만과 편견’을 상영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원작이 궁금해지는 테마 영화 전시와 영화 상영을 통해 인천시민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영화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비씨엔뉴스2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2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과 이규생 인천체육회장을 지목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8일 시행된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 검정고시는 128명이 응시해 95.3%인 122명이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는 359명이 응시, 87.5%인 314명이 합격했으며, 고졸 검정고시는 1,453명이 응시, 80.6%인 1,171명이 합격했다. 각 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정모 씨(79세, 여)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모 씨(79세, 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박모 씨(74세, 남)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시험-검정고시안내-성적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3시 제외)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정부24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 확대 및 유보통합에 따른 교육과 보육의 질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해 29일 ‘2024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가져올 실질적인 효과와 도전 과제들을 분석하고, 유아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또한, 전면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 협의체에 참석한 위원은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과 보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무상교육 확대와 유보통합 정책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인천의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교육을 평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남부 관내에는 총 9개 학교가 선도학교를 신청해 운영 중이며, 학교 내 복합적인 위기를 가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선도학교 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티 블렌딩을 통한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느꼈던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도학교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사들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9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제2 Wee센터 확장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기존 학교지원단에서 북부교육지원청 내로 이전, 사무실 1개, 심의장 2개, 대기실 4개 등 규모로 확장 운영한다. 제2 Wee센터 역시 사무실 1개, 교육실 1개, 개인상담실 2개, 가족상담실 1개, 놀이상담실 1개 등 기존 시설보다 확장해 양촌중학교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년 관할구역 재지정에 따른 원활한 학생 지원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확장 이전은 균형 있는 ‘희망북부 교육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9일 ‘2024학년도 1학기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서는 지난 1학기(4월부터 6월) 동안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CCA(커피비평가협회)에서 진행하는 바리스타 자격 취득 시험에 합격한 북부 관내 중학생 16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증을 받으니 열심히 노력한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성취감과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과를 대견스럽게 생각하며, 자격증 취득 경험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업 동기 부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 지역 기관과 연계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생존 수영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내 개인 기부자인 박연자 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대표가 인천 지역 초등학생의 권리 증진을 위해 생존 수영 물품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생존 수영 교육에 경제적인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실내 수영복(래쉬가드 상·하)과 수영모를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15곳에 전달되며, 학교 교육복지사가 수영복, 수영모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존 수영 실습 참여에 필요한 후원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교육 취약 계층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