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27일까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초3~4학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 2026년 초등학교 5~6학년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국가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성,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과 자율성, 단순한 ‘편성’이 아닌 학생의 주도성을 기르는 학습 경험을 위한 교사의 설계 역량을 강조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3~4학년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설계 방안에 대한 교과별 전문가를 양성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교육대학교 임유나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개념기반 수업의 설계’, 대구경진초등학교 이지은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이해 중심 수업의 설계’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하며, 각 교과별 개정 중점 사항과 교육과정 설계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다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하는 ‘2024. 가온 어울림 뮤지컬단’을 운영한다. 뮤지컬단 이름인‘가온 어울림’이란 ‘세상의 중심에서 함께 어울린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뮤지컬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뮤지컬단 운영 10년 차인 올해는 초등학생 5학년 이상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영상 오디션 등을 거쳐 뮤지컬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 등 총 21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5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월 2~3회 토요일 2시간씩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관에서 보컬, 안무, 극작 등 뮤지컬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뮤지컬단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 화합, 평화 등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여 오는 10월 5일에 열릴 2024.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에서 선보일 예정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사회진입 초기의 근로청년들에게 소액자산 형성 경험과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2024년 청년희망적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청년희망적금 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이 120만 원을 저축(10만 원×12개월)하며 8개월간 근로를 지속하면 대구시가 12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총 240만 원의 소액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근로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은 세전 71만 원~268만 원, 가구기준 중위소득은 140% 이하여야 하고 고용보험에 반드시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지원자 선정 기준은 근로소득, 대구광역시 거주기간, 최근 근로이력 등을 고려해 신청자 중 84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적립금(120만 원) 지원 외에도 부채 예방, 재테크 등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6월 17일에서 7월 5일까지 청년사회 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과 제출 서류는 대구광역시 누
(비씨엔뉴스24) 박종필 의원(비례)은 대구시의회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고 있고, 그중 380만 명이 실내공기질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라고 한다. 또한, 환경부의 ‘2021 환경백서’에서는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사람의 폐에 전달될 확률은 실외보다 천 배 가량 높고, 실내 오염을 20%만 줄여도 급성 기관지 질환의 사망률을 4~8%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12개의 지자체에서는 실내공기질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대구시는 관련 조례 없이 일반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원칙을 제시하고 있는 '실내공기질 관리법'만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내공기질 관리 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연도별 실내공기질 관리 시행계획 수립, 신축 공동주택의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역량을 높이고, 내실 있는 영어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2일 16: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신현정 교수(캐나다 University of Saskatchewan)가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수업설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현정 교수는 특강에서 학습자 중심의 수업방법론과 다양한 수업 자료 활용법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업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과 공유하며 학습 방향을 명확히 하는 ‘목표 설정’, 시청각 자료, 그룹 활동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 다양화’, 학생들의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 방법’, 학생들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수업 내용으로 학습의 의미를 더하는 ‘문화적 맥락 고려’ 등 구체적인 수업설계 방법들도 제시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케이코 오카너(Keiko OConnor)는 “이번 특강을
(비씨엔뉴스24)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취약 계층 가정(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상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상담 대상 가정 52곳을 선정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자녀 심리 및 생활 상담, 진로 탐색, 특성화고 맞춤 상담 등이며, 상담 활동은 퇴직 교원 출신의 전문상담인력으로 구성된 상담팀(2팀, 4명)이 담당한다. 특히, 상담팀은 내담자와 직접 연락하여 방문 시간 및 장소(자택․카페 등)를 협의한 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내담자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씨는 “손녀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어느 순간 퉁명스럽게 말하고 대화도 잘 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신청했는데 상담 선생님들이 너무 편한 분위기에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종료 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인문,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며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로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3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중 예선 대회는 6월 28일 문제 공개를 시작으로 7월 12일 17:00까지 과제해결보고서 등 산출물을 온라인 제출, 8월 2일 본선 진출 팀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50팀과 중학생 30팀 내외로 본선 진출팀이 선정된다. 본선 대회는 예선 대회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과제를 해결하며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대회는 9월 28일 대구경동초, 중학생 대회는 8월 31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각각 대면으로 열린다. 창의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교육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6월 12일 15:30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재훈 군수,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과 유보통합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육업무 공동 수행을 위한 인력 파견, 보육업무․재정․조직․인력 이관 매뉴얼 개발, 대구형 유-보 통합모델 개발 및 현장 적용,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교육사업 협력 등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 1일(월)부터 1년간 교육청 인력 4명(장학사 1명, 일반직 3명)을 달성군으로 파견하여 유보통합 업무를 공동 수행하면서, 유보통합 추진상의 각종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와 컨설팅 장학을 확대한다. 또한,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학교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관내 전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회복 중심의 학교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준호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사례로 살펴보는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대처’라는 주제로 학교 내 성폭력과 온라인상의 디지털 성폭력 사안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와 ▲학교 내 성 사안 발생 시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후속 조치 등 학교관리자로서 알아야 할 사안 처리 과정을 살펴보고, ▲성폭력․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회복 중심의 학교생활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모둠별 현안 나눔의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성폭력을 비롯한 각종 성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6월 12일 15:00 시교육청에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한 늘봄학교 추진단 2차 협의회를 개최한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인력, 공간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구로, 대구시교육청․대구시청․지역아동센터․지역대학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 계획,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준비,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연계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2학기 늘봄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대학교, 공공도서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지역대학교에서는 2학기에 늘봄학교 224개 교실에서 신나는 어린이 라인댄스, 그림책 놀이터 등 46개 프로그램을, ▲공공도서관에서는 ‘늘봄형 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각각 운영하며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관내 모든 학교에서 2학기에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