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하여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4일 물가안정을 위해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무안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부당상거래 행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5월까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 동향 파악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여 체전기간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보건소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정특례 등록 저소득층 환자에게 요양급여 본인 부담금과 기타 특수 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1,272개로 83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기존 28개 질환에 대해 특수조제분유와 저단백즉석밥 구입비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탄수화물 대사 이상 질환인 ‘당원병’에 대해서도 특수 식이(옥수수 전분)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소득·재산 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재산 기준을 1억 원부터 2억 5,000만 원가량 상향 조정함으로써 사각지대 저소득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상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 전북자치도는 광역단위 최상위 대기관리계획인‘제2차 미세먼지 관리 및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자문위원, 용역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현가능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중권역 대기환경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미세먼지 종합계획과 권역별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달성을 목표로 수립해야 하는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수립하는 시행계획은 제2차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업, 수송, 농업・생활 부분 등에 대한 오염저감대책을 발굴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자치도는 제1차(2020년~2024년) 시행계획수립 이후, 계획기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4월 4일 10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 기관장이 모인 가운데'2024년 지역 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 27일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가 추가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주요 내용은 ▲책임의료기관 정책 동향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현황 소개(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책임의료기관 제도 개선방향(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 ▲지역 책임의료기관 운영 우수사례 공유(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지역사회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지만,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책임의료기관의 필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명확히 정립하고, 선제적인 자구책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
(비씨엔뉴스24) 경찰청에서는 봄철 나들이 차량이 늘고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이 큰 시기인 점을 고려하여 교통사고에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4월부터 기온이 상승하고, 주요 관광지 벚꽃이 만개하여 외부 활동과 고속도로 이용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졸음운전을 비롯한 나들이철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0,765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이 발생했으며, 요일 중에는 토요일(하루평균 6.8건)이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16명으로 사고 100건당 약 2.9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1.5명)의 약 2배에 달했다. 특히, 고속도로는 졸음운전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8.3명이며, 그 외 일반국도·지방도·군도 등 통행속도가 빠른 곳에서 사고 건수 대비 사망자가 많았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차량 10만 대당 졸음운전 사고는 특수차(13.6건), 승합차(11.2건), 화물차(10.6건), 승용차(7.8건) 순으로 나타나 주로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4월 4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7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4월 3일 일반입원환자 수는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4,959명으로 전주 대비 4.3% 증가, 기타 상급종합병원이 18,486명으로 전주 대비 7.2% 증가했으며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7,065명으로 평시와 유사하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5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2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8% 증가했다. 4월 3일 중증응급질환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이다. 전공의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되어 진료역량이 다소 감소한 상황으로, 정부는 중환자실, 응급실, 응급환자 이송상황 등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진료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증, 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11일 1차 파견한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154명이 4월 7일자로 파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봄철 산나물 생산철을 맞아 입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3.4.1.∼5.31.) 집중단속에 따른 적발건수는 2,058건으로 이 중 형사입건은 451건에 이른다.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의 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등으로 합동단속반 구성해 불법행위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허가없이 입목 굴취 또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무허가 벌채 및 도벌 △농경지 조성 및 진입로 개설 등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무단으로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거나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므로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김기현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이 훼손되면 재산 피해와 공익가치가 감소할 뿐만아니라 복구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
(비씨엔뉴스24)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4일 오전 10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환자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 중인 비상진료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실제 병원을 이용하시며 겪으시는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한 환자단체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중증·응급 필수의료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진료 중심 운영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상급종합병원 등에 군의관와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 지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의 진료협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2월 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를 돕고 피해자 소송 등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최근 의대교수진의 근무시간 단축 움직임에 따라, 암과 전문 질환 등을 고려하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씨엔뉴스24) 연제구는 4월 22일부터 ‘2024년 제1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 개발 및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총 3회차(1차 4월, 2차 7월, 3차 9월)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제1차 프로그램은 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7개 강좌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집 헤어살롱(초·중급)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머리를 다듬을 수 있도록 주로 실습으로 진행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만 신청할 수 있다. △손과 마음의 대화 수어교실(초급반)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장애인이 직접 수어를 배워 봄으로써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 외 △꿈꾸는 작은 미술관 토탈공예 △전신 근력운동 △수경재배 베란다 텃밭 △똑소리 나는 스마트폰 활용(초급) △ 마음의 향기 톡톡 아로마테라피 등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4월 8일부터 시작되며, 장애인은 전화 신청(1인 2강좌 신청 가능), 비장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하에, 질병관리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관리청 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추어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처음 기후업무 추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담 TF팀」 신설(’10.3.)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사업(’11.5.~)」 및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사업(’13.12.~)」, 감염병 및 매개체 감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17~’21)」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22.3.)하였으며, 현재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22~’26)」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