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 6쌍(12명)을 대상으로 상리면에 위치하는 오두산 치유 숲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난임 부부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정 대상 1순위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1회 이상 난임 시술을 받은 부부, 2순위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관계 포함)이다. 이 사업은 고성군보건소 특수 시책으로,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숲에서 신체 및 정서를 회복하고 부부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주 차: 숲을 통한 마음 열기 △2주 차: 지친 몸과 마음에 숲의 향기 채우기 △3주 차: 서로 다가가는 힐링 숲 △4주 차: +1(하나 더하기)를 위한 몸과 마음 준비 등으로 구성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난임 가족의 마음을 치유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넣어 안정된 정서가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난임부부를 위해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
(비씨엔뉴스24)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 경제발전위원회는 04월 04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에서 생산한 산양산삼 10박스(300만원 상당)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조재범 위원장, 이일영 고문, 박주현 위원, 정영광 사무국장,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이형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재범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을 염려해 위원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산양산삼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 경제발전위원회 조재범 위원장에게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 경제발전위원회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홍천군민으로 구성된 민간위원회로써 지역 주민은 물론, 기관 등과 소통하며, 홍천 양수발전소가 건설을 완료하는 시점까지 적극협조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산남어린이공원에서는 활짝 핀 봄꽃과 같은 모습으로 기지개를 켜며 1시간가량 체조를 하는 어르신들이 보였다.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기억 튼튼! 뇌 건강 UP 치매예방’ 체조교실은 김동오(산남용인대태권도 관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4월부터 매주 목요일 10시에 진행된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운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났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이 오가는 시간이었다. 한편, 김동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치매예방 체조교실 외에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산남초교 앞 학생 보행 봉사, 저소득 어린이 가정 태권도 연계 등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감소시키고 활발한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치매예방 체조교실이 앞으로도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 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팀은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초보맘 이유식 교실을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만 4~6개월 영아 자녀를 둔 초보맘으로 영양플러스 담당 영양사가 신청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단계별 이유식 도입 시기 알기, 이유식 조리 기초 다지기 등을 알려 주고 초기, 중기 이유식 및 영아 간식 만들기를 대상자의 가정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아기와 외출하는 부담이 없는데다 초보맘의 이유식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어 신청자의 만족도가 높다. 초보맘 이유식 교실을 신청한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요즘은 온라인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유식 교실 프로그램에 직접 찾아가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며 “다만 어린 아기를 두고 외출이 어려운 관계로 쉽지 않았는데 저 같은 초보맘에게 너무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초보맘 이유식 교실 운영은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반기(4~6월), 하반기(7~9월)로 월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지난달부터 각북면 남산2리 경로당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 열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사전교육을 받은 건강위원, 건강 리더로 구성된 강사와 학생·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10주간 운영되며, 인생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을 회고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추억을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을 역량강화와 마을 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진행된다. 각북면 건강마을은 올해 4년 차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립형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잘하시길 바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건강마을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지난 2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읍(유호지구) 건강마을 2개 리(신도1리, 상리) 경로당에 건강지압길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건강지압길은 관절과 근력이 약해져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이 지압길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무료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고자 설치했다. 비록 소규모이지만, 청도읍(유호지구) 건강마을 주민들은 도심공원에서 볼 수 있는 건강지압길이 동네 경로당 마당에 설치돼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로 잘 정착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행락객 증가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 발령’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봄철 해양안전관리 집중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취임한 김용진 청장은 연안부두 어선, 유선 안전관리와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등 위험지역 해상순찰을 실시하며“현장과 국민의 안전”에 중점을 둔 예방중심 해양 안전관리의 행보를 시작하였다. 집중점검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해양안전사고 취약지 점검 ▲어선안전관리 강화 등이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하여 연안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이 노력하는 만큼 각 분야의 집중점검에 국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춘천시가 이달부터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민간전문업체에 맡긴다. 이를 통해 시는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시행에 따라 방류수 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특히 하수도 보급률 확대로 읍면처리시설 연계펌프장은 2018년 21개소에서 2023년 50개소로 증가해 운영관리 인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문적인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자격을 갖춘 업체에 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대상 시설은 강촌, 신북, 서면 하수처리장과 연계펌프장을 포함해 53개소다. 지난 3월 경쟁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됐으며,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5년간 관리대행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술인이 관리대행 함으로써 방류 수질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등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개선과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물 산업 육성’을 위한
(비씨엔뉴스24)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제조·가공업체에서 유통되는 김치류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매일 식탁에서 반찬으로 등장하는 김치는 식품유통연감(식품저널, 2023)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김치 소비량은 188만 5천 톤으로 추정되며 자가 조리 109.9만 톤(58.3%), 김치 상품 구입 78.6만 톤(41.7%)으로 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김치류의 소비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 김치의 특성상 열처리 없는 제조 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은 소비가 많은 유통 김치류에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야기할 수 있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제품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약 100건에 대해 집중 검사 할 예정이며,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클로스트리듐퍼프린젠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16종
(비씨엔뉴스24)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4일 충북대학교 산림학과전공 학부생 80명을 대상으로 산림생명자원 산업화를 위한 연구시설, 생산시설 소개 등 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센터는 전국 4개 권역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지 중에서 처음 개청한 곳이며,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임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바이오 유용자원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학부생들은 기관 전반에 대한 사업내용을 소개받고, 7개 연구시설(물질분석실, 종합분석실, 전자현미경실, 유전분석실, 종자실, 조직배양실, 식물생장실)에서 분석장비를 활용한 산업화 연구, 스마트온실 및 노지재배시설을 탐방하는 등 현장실습의 기회를 누렸다. 특히, 대학교 교육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산림바이오 소재의 지표물질 함량 증진 기술, 캘러스를 이용한 원료물질 개발 연구, 대량생산 재배기술 등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도형 산림바이오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