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천시보건소(구강보건센터)는 오는 7월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1,788명을 대상으로 ‘양치가 즐거운 우리 학교’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치가 즐거운 우리 학교’는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이다. 학교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불소 양치 용액을 제공한다. 구강보건교육은 영구치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방진료서비스로 어린이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를 함께 실시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 관리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장은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의 생활시설로 적극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하여 도내 해안에 바다환경지킴이 268명을 배치하여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2019년에 처음 도입된 ‘바다환경지킴이’는 바닷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쓰레기 투기행위를 감시하는 바닷가의 환경미화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는 국비 12억 원이 포함된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7개 연안 시군에 168명을 배치하고, 해안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해양쓰레기의 체계적 수거는 물론 관련 민원도 현장에서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해안가에 전담 청소인력 운영을 위해 도‧시군비 2억 원을 투입하여 거주 주민 100명을 지킴이로 선정하여 추가 배치한다. 도서 지역에 배치되는 지킴이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바닷가를 청소하며, 도‧시군 환경정화선을 이용하여 수거된 쓰레기를 육지로 운반 처리할 계획이다. 해양쓰레기는 조류나 바람에 따라 연안으로 수시로 밀려오는 특성으로 인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수거가 필요하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중장비 이용이 어려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이 시작되는 매년 봄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등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 ∼ 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단체 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수두는 최근 1∼3월에 213명이 발생해 전년도 동기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 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됐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감염전파 예방교육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자녀의 국가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누락되거나 지연된 접종이 없도록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여성과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최대 10개 단체에 사업비 7천 2백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 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전북YWCA협의회 등의 단체에 여성분야 4개 사업, 사닥다리동화연구원 등 단체에 아동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천 8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에너지 그린 리더양성 사업’, 상실 극복 프로젝트인‘마음 안아주기’, 아동의 성평등 인식 조기교육과 아동 문화활동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1차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단체를 위해‘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아동분야에 공익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면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사회단체(법인)는 4월 9일(화) 17시까지 전북자치도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최근 3년 연속 동일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총사업비의
(비씨엔뉴스24) 영천시는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입소 및 대기 장애인, 자립이 필요한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된 주체로서의 주거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영천시는 신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직접 출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공모 사업 선정은 지역 내 장애인 및 보호자, 관련 단체로부터 큰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시는 5월 중 공모를 통해 위탁 기관을 선정하면 상반기 내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하반기부터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를 우선 대상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향후 장애인 복지사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꼭 맞는 자립 지원사업 모형을 구축하고 더 많은 분들이 자립하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사회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2024년부터 도 16개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에 나선다. 2011년부터 추진중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있으나, 이제까지 출자·출연기관은 제외됬었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출자·출연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건물과 차량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매년 2%씩 상향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관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근 2년 평균 12,336 (tCO2eq)으로 목표관리제를 계획대로 이행할 경우 2030년까지 누적감축량은 6,908(tCO2eq)로 당초 배출량의 50%를 상회한다. 친환경차 구매, LED 등 고효율 기기교체,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매년 이행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평가지표에는 1회용품 줄이기, 탄소중립 포
(비씨엔뉴스24) 횡성군보건소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8개 초등학교 5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흡연과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횡성군보건소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술쇼’와 ‘흡연․음주 예방체험 코스’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4월 4일에 정금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마술쇼’는 기존의 교육과 마술쇼를 합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하면서 담배와 술을 올바르게 거절해 보는 상황극을 경험하게 하여 마술사와 평생 금연·금주를 약속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흡연·음주 예방체험 코스는 흡연과 음주의 수많은 폐해를 체험하고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스스로 멀리할 수 있도록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영대 소장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에 대해 성장기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이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나면서 탈색되고 훼손되어 시인성이 떨어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건물번호판 2만여 개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약 1억 1천만 원을 들여 내구연한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6,200여 개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 2,237개를 우선 교체한 바 있다. 올 상반기 중에 창녕읍과 남지읍, 고암면, 성산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4천여 개를 교체한다. 하반기에는 2024년도 일제 조사 결과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과 읍면 순차 교체 대상을 반영해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교체 설치를 위한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1년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서울 강서구는 신규 직원에게 조직 생활과 업무 적응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 3,321명으로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별다른 사회 경험 없이 공직생활을 시작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민원 강도와 요구하는 업무처리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최근 구청 내 북카페에서 1년 차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배들은 ▲응답소, 새올상담 등 각종 프로그램별 처리 요령 ▲통합공간정보시스템 상 공간정보지도 조회 방법 ▲카카오맵을 통한 행정경계 확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처리 방법을 전달했다. 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선배들에게 물어보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인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후배 간 멘토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의 초등진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 그리고,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특별단속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의 화기 소지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을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