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내일(19일)부터 내년 4월 13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기획전 '부산, 짠내가 그리워지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금’을 주제로 부산염전과 소금 문화를 둘러싼 짜디짠 서사를 담은 테마전으로 새롭게 개편해, 부산의 역사와 해양 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사라진 소금밭이 남긴 이야기를 찾아서 부산 소금 생산과 생활문화, 옛 풍속 등을 살펴보며 부산의 잊혀진 역사와 소금이 준 다양한 생활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부산만의 정체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특히,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대여받은 수차(무자위), 소금 바구니 등 각종 제염 도구를 비롯해 관련 기록, 풍속화, 영상 등 60여 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는 ▲1부 '소금,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일구다' ▲2부 '부산, 소금이 난다' ▲3부 '부산, 잊혀진 소금 사라진 소금밭을 기억하다',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소금,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일구다'에서는 전근대 시기 부산에서 생산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의회의 제시의견을 들어,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이하 건교위)는 지난 16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구덕운동장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한 재심의 결과로 '제3의 의견'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방의회의 의견제시는 자치단체장 등의 요청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견을 표시하는 것으로, 안건의 심의 형태는 찬성, 반대, 제3의 의견으로 채택된다. 이번에 채택된 ‘제3의 의견’의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구덕운동장의 역사적 상징성 보존,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부산시의 소통 강화 ▲주민 의견, 주변 지역과 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시설 배치 ▲시민 의견에 대한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친 개발 계획안 마련, 시의회와 소통 강화 및 보고 철저 이상 세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시는 ▲관련 분야(도시재생, 건축, 체육 등)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시민공
(비씨엔뉴스24)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제4·5차 소통공감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공감네트워크’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장을 단장으로 106교의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5그룹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참석자들은 ▲갑질 예방 ▲해운대 청렴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소통공감네트워크’는 현장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네트워크가 현장의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도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632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주관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 배움 학교’는 학교 주도적인 학부모 교육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가정과 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자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부모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본청 주관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교당 1백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원활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녀 발달 단계별 학부모 교육과정’을 수립했고, 학부모 교육 강사 인력풀 웹페이지 ‘학부모 교육 강사 C.A.LL’도 구축했다. 초·중·고·특수학교(급) 학교 관리자, 교육 전문직으로 구성된 ‘학부모 교육 활성화 T/F’가 지난해 11월부터 개발해 온 ‘자녀 발달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학부모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하단중 롤러, 장림여중 태권도 등 개인종목 학부모들의 학교 운동부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청렴 Q&A,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날 학부모들이 제안한 의견은 향후 학교 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소통하는 이번 간담회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의지와 실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 영도제일중 럭비부 학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3시 라벨스하이디에서 관내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기관, 대학 및 협약 학교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운영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 간 협력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수준 높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지역 학습형 늘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기관, 협약 학교,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를 꾸렸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내실 있는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늘봄학교는 ‘제2의 학교’로 공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기관, 대학과 협력해 우리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금곡청소년수련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동서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와 함께 ▲수영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5개 권역별 ‘학교-지역기관 소통·협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위기·취약 학생에 대한 원스톱 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기장(정관 제외), 정관, 수영, 반여·재송, 해운대(반여·재송 제외)를 5개 권역으로 나눴다. 협의회에는 권역별 학교·구·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8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하반기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상호 연계·협력 사항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 더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마련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3만 제곱미터(㎡)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을숙도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라는 박형준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부산 대표 생태체험 공간이 될 것이며,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 어린이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유아들의 숲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숲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아숲체험원 9곳과 유아숲터 36곳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 산림교육 전문가 총 71명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7월부터 10월까지 미식이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 '시네마 푸드테라스'를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영화도시 부산을 알리고 영화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협업해 추진된다. 지난 6월 영화의 전당에서 ‘2024년 푸드필름페스타’와 함께 2차례 진행됐다.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 속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의 주요 관광상품인 요트투어를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형' ▲부산 수제 맥주, 건어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형' ▲영화 음악을 라이브로 즐기는 '시네마 콘서트'로 구성된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영화의 전당 및 해운대 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카를라 시몬 감독의 '알카라스의 여름' ▲루카 구다아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속 음식, 리버크루즈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감염병 대응 기관별 실무자들이 냈던 제언을 반영해 새롭게 수립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매뉴얼 등을 감염병 대응 민·관 유관기관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전담병원, 감염병관리기관, 표본감시의료기관 실무자와 시·구·군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문다슬 감염병관리지원단 책임원구원의 '시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설명 ▲옥철호 고신복음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감염병 환자 관리 방안' 설명 ▲이정민 감염병대응팀장의 '시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 설명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 감시·관리사업 실무자 간담회도 진행돼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지정의료기관-시-보건소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져,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실무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