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반려동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광견병의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개의 경우 사전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도 접종 시 동물등록신청을 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5개소의 협조로 이루어지며,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김제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한 약품의 조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되므로 동물병원 방문 시 동물병원에 미리 문의해 잔여 백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아토피 환아 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생활 습관과 면역체계 변화에 따라 아토피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질환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희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가 강사로 나선 교육에서는 아토피 증상, 악화인자,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으므로, 소아기에 올바른 관리를 위한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토피 환아 가족들이 그간 겪어온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환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을 위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기간동안 뷰티관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대통령 공약이행을 통한 천안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천안설립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의 중추적 역할과 설립예정 부지를 매입하는 등 대통령의 지역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을 위해 준비해 온 과정을 비롯해 풍부한 치의학 인프라 및 입지적 장점과 파급효과 등을 방문객들에 알리고 지지 서명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의 도전 속에 치의학연구 뿐만 아니라 시너지효과를 위해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 기반, R·D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등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어 대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질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립병원은 장기간 지속된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울주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설립된다. 위탁운영자 신청 자격은 ‘의료법’ 제33조 제2항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 중인 자다. 울주군립병원 운영 및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향후 5년 이내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울주군청 기획예산실 미래전략팀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군립병원 수탁자 모집에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전문지식과 병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수탁자를 빠른 시일내 선정해 울주군민의 의료복지를 위한 군립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칠곡군은 지난 2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칠곡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석적읍 생명존중안심마을’업무 협약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서약)식은 석적읍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진료소, 석적고등학교, 석적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의 소속직원들이 앞으로 생명존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존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참여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칠곡군은 올해 석적읍을 시작으로 북삼읍, 왜관읍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2026년까지 80%의 읍·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읍·면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자살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진군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 100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건강수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복약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해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울진군수 손병복은“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운동을 실천하고 식습관을 관리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발병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23.~25.)에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나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시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재활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청정이, 새로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예방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고, 캐릭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친밀도와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나트륨, 당류 등 과잉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결핵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통계청과 협력하여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는 5월 23일(목)부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약 35만 7천 명의 자료로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의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신고된 결핵환자 1만 9,540명의 자료를 갱신했고, 이를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다양한 결핵 관련 통계를 직접 생산·분석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고된 결핵환자의 원시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내 결핵 역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의료기관에는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결핵환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학계 등에서 결핵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 수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기존 30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22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망 내 감염병 예방 활동과 더불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망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감염병 발생 시 외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여 유행을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체계이다. 모니터망 요원(방역담당자)은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대한 요령을 해당 기관 내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보건소에 이를 신속히 알림으로써 감염병의 예방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현재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또 다른 감염병의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건강 그리고 감염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의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법정감염병의 특성과 효과적인 대응에 관한 내
(비씨엔뉴스24) 정부는 5월 22일 14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지연·피해지원체계 강화방안 ▴4차 군의관 파견계획 등을 논의했다. 5월 21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69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8.2%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 주의 7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5.1% 증가한 92,514명으로 평시 대비 96.4%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68명으로 전주 대비 1.6% 증가했고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75명으로 전주 대비 1.0%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5월 21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개소다. 5월 21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9.5% 증가, ▴중등증 환자는 4.1% 증가, ▴경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