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을 책임질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 이사 7인을 8월 26일 자로 임명했다. 신임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9월 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 추천 3인, 신문협회와 방송협회 추천 각 1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7인을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신임 이사들은 김승동 한국엔지오(NGO)신문 대표이사, ▴김영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환주 전 한국방송(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송태권 전 한국일보 상무, ▴엄주웅 재단법인 호루라기 이사, ▴정일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황호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등 총 7명이다.(이름 가나다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앞으로 뉴스통신 진흥과 연합뉴스의 독립성, 공적 책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뉴스통신진흥자금의 운용 관리, 연합뉴스사의 임원 추천 권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은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5항에 따라 호선으로 결정된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8월 26일부터 전국 수족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수족관 근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수족관에 근무하는 인력은 매년 의무적으로 법정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대상은 ①수족관에 근무하는 수의사·수산질병관리사(비상근 및 보조 포함), ②사육사(보조 포함), ③그 외 보유동물의 질병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자이다. 올해는 전국 수족관 22개소에서 총 316명이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총 2차에 걸쳐서 운영되며, ▲1차 8월 26일부터 9월 30일 ▲2차 10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기 기간 내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24시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사단법인 한국수족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해양환경 교육센터를 통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족관 보유동물의 복지 및 관리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
(비씨엔뉴스24) 눈앞의 농경지를 경작하기 위해 1.8km를 돌아서 다녀야 했던 정선군 주민들의 불편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철도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강원 정선군 정선읍 덕송1리 인근에 철도 선로를 횡단할 수 있는 평면건널목을 설치하기로 하고, 평면건널목을 설치하기 전까지는 임시출입문을 개방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정선군 덕송 1리 주민들은 인근 농경지 경작을 위해 수십 년 동안 관광열차가 운행되는 철도 선로를 횡단했었다. 그러나 2022년 3월 한국철도공사가 ‘정선선 방호울타리’를 설치함에 따라 선로를 횡단할 수 없게 되어 농경지에 가기 위해 1.8km를 돌아가야 했다. 이에 덕송1리 주민들은 국가철도공단, 정선군, 한국철도공사 등에 방호울타리를 철거하고 출입문을 임시로 개방하여 예전처럼 철도를 횡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안전 문제로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철도 방호울타리 설치로 인한 통행 불편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고, 국민권익위는 세 차례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 주최 ‘2024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가 8월 23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양법 분야 저변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대학(원)생 대상으로 매년 관련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 16팀보다 많은 22개 팀이 참가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변론서 심사를 통해 상위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일국의 200해리 이원 대륙붕이 타국의 200해리 이내로 연장될 수 있는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유엔해양법협약 제76조(대륙붕의 정의)의 해석을 둘러싸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쳤다. 그 결과, 가장 논리적인 의견을 개진한 ‘나비접시조개’팀(연세대, 서울대 연합)이 우승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람바다’팀(한국해양대), 장려상은 ‘인터로’팀(숙명여대)에게 돌아갔다. 개인에게 수여되는 최우수변론가상은 정혜영(숙명여대)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우리나라가 당면하는 해양문제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양법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비씨엔뉴스24)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임도사업 및 목재수확 현장(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원) 등 사업지를 방문하여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산림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등 관내 6개 시·군에서 각종 산림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벌, 진드기, 뱀 등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속에서 고강도의 작업을 수행하므로 작업전 개인별 안전장구 착용 당부 및 근로자들의 건강체크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의 생활화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므로 기상상황에 따라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두 기관 간 별도로 운영된 공모전을 통합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활용도 높은 작품 선정을 위해 기존 ‘포스터, 숏폼’ 분야에 ‘그림(초등이하), 심볼마크’ 분야를 추가하여 총 4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해양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안전, 해양사고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모기간 내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4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그림 100만원)을, 최우수상 수상자(4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그림 80만원, 심볼마크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등 총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작들은 향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홍보 및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안전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폭염일수는 평년의 2배 수준으로 역대 3번째로 많고, 열대야 일수는 이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온열질환자도 역대 가장 피해가 심했던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25일까지 폭염으로 3천 1백 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에서 29명이 사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분간 이어지는 무더위와 높아진 해수온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주요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야외 공연, 체육행사 등에서 다수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야외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폭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산하 협회, 단체 등을 통해 안내했으며, 관련 안전교육 및 홍보도 강화했다. &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언어로 재난문자를 제공한다. 외국어로 번역된 재난문자는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그간 ‘Emergency Ready App’에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왔으나, 앞으로는 베트남어·태국어·일본어 3개 언어를 추가해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2023년 기준 250만여 명, 법무부) 약 70%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재난문자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외국어로 번역된 재난문자를 받으려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Emergency Ready App’을 설치하고, 홈 화면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언어 선택, 재난문자 알림 선택, 기지국 중심 수신 등을 설정하면 된다. 애플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고, 홈 화면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재난문자 알림 선택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시설 딸기 재배 농가에서 천적을 활용해 해충을 방제할 때 참고할 만한 ‘농가 현장실증 사례를 통한 시설딸기 해충의 천적활용 매뉴얼’을 발간했다. 딸기 해충인 점박이응애, 진딧물 등의 형태와 생태, 피해 증상과 함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등의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사진, 그림과 함께 담았다. 아울러 천적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해충 방제 효과도 알게 쉽게 실었다. 또한, 천적 품질 확인 방법, 딸기에 등록된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업자재, 유황 훈증이 천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로 수록했다.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 연구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파일(PDF)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해외수종의 목재 특성 자료와 이에 대한 해부학적 정보를 담은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을 산림과학속보로 발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수종(400여종)뿐만 아니라 해외수종(4,000여종)의 목재 특성 자료를 보유하고, 주요 수종에 대한 ‘목재표본실’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재, 남양재, 유럽재, 아프리카재, 북미재, 중남미재, 오세아니아재 등 56개국의 수입 침·활엽수 4,000여 종의 목재 재감(在監)을 보유했으며, 이에 대한 해부학 정보를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를 산림과학속보로 연속 발간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 대국민 서비스로 공개했다.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1』(2023년)에 이은 이번 『해외수종 해부학 정보2, 3』은 각각 수입 침·활엽수 12속의 조직학적 관찰에 의한 수종분석과 세포단위의 이미지 분석 그리고 수입 침·활엽수 12과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러한 해외수종 해부학적 정보는 국제적인 불법 벌채로 인한 산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