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 주민에 대한 관심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여러 매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맡았으며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발생 현황 ▲고독사 위험군과 전조 단계 ▲사회적 고립 가구 유형과 특징 ▲고독사 징후 및 예방 대책 등을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민관이 함께 관심을 가질 때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6월 한 달간 중장년 사회적 고립 가구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22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그 소속 기관에 관한 고충 민원 처리와 행정제도 개선 등을 위해 설치하는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선경(교수, 충남대 행정학부), ▲한상연(변호사, 법률사무소 희망), ▲박춘배(세무사, 박춘배세무회계사무소), ▲권세미(건축사, 건축사사무소 세광), ▲정인서(공무원, 서구청) 5명의 전문가로 서구의회 동의를 얻어 구성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주요 역할은 시민이 신청한 고충과 불합리한 제도를 조사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 행정처분은 신뢰성과 수용성이 중요하다”라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경청하고 첨예한 갈등을 중재하는 조정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 보유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무료 개방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총 1,139면에 이르며, 광고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소기업, 그리고 법령(조례)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8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대전시는 계획 대비 추진 실적 달성률이 가장 높아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광주시와 충북도가 그 뒤를 이었다. 환경부는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 대전시는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전시의 꾸준한 미세먼지 관리 노력으로 2022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기준연도(2016년) 대비 23% 저감 됐고,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5㎍/㎥ 이하인 ‘좋음일수’도 80일 증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중앙로에 20년 넘도록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던 제이더타워(구 메가시티)의 정상적인 공사재개와 개발을 위해 22일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제이더타워(구 메가시티)는 2002년 건축허가를 득한 후 착공했으나 2008년 10월에 공사가 중단된 이후 건축주와 사업계획이 변경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난 16년간 방치됐다. 대전 중앙로의 거점에 위치하여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됐던 만큼 대전시는 건축물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와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는 앞으로 건축물 관련 행정지원, 공공기관 유치 홍보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공사가 재개되면 대전시의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가운데 첫 민관 협력 정비 사례가 된다. 현재 대전시에 공사중단 건축물은 총 7개소가 존재한다. 공사중단 총 기간이 2년 이상이면 공사중단 건축물로 분류된다. 한편, 대전시는 공사중단 건축물로 인한
(비씨엔뉴스24) 대전 0시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초대박 흥행몰이를 하며 지난 17일 폐막한 가운데,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인 2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2024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세계적인 축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오면서 성장한 것처럼,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해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9일) 최대 방문객 기록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 달성 ▲축제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를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2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0만 방문객의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를 활용해 축제 기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시는 보다 정확한 방문객 통계는 교통수단별 이용객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9월에 발표할 예정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대전지역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체결과 함께 RISE와 연계한 부처별 지역발전정책 협업방안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각 부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모습을 보니 희망이 생긴다”라면서 “대전의 라이즈 5개년 계획에 3개 부처의 지역발전 협업 프로젝트를 반영하여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다만, 국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교통통제는 일부 구간에서만 실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비상 상황 시 지하대피소로 빠르게 대피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정이나 직장 주변에서 제일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22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으로 공습경보를 발령하면서 시작됐으며, 구암평생학습센터 수강생과 직원 120여 명이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대피 공간으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응급처치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 인형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과 전시 비상 급식 체험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라 언제든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오늘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배운 것들을 기억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실제 대피훈련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과 동시에 구청 직원들과 인근 새뜸경로당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지하대피소로 이동하고, 이후 대덕소방서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읍내동 일원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가 실시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들어 연이은 북한의 전단 살포 도발 및 기습 폭우·폭발·화재 등 잦은 재난 발생으로 인해 주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이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실효성 있는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