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일 신안수협, 신안군과 함께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 자원 증강 및 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안 안좌 우목해역에 종자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2023년 한 해 3천674t으로 전국 생산량(5천677t)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수산물이지만 생산량 대비 수요량이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3만427t)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조성 및 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통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6만 5천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 또한 지난해 신안수협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연안 자원 조성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류한 어린 낙지는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해 먹이 공급,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종자 생산 기간 약 5개월 소요), 크기는 3~5cm다. 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방류해역에 정착해 1년 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방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19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지상 이전·설치, 화재대응키트 지원 등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예방 종합 안전대책은 지난 6일 발표된 정부 정책과 연계해 화재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을 감안해 전기차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분야별로 공동주택 전기차 관리 취약점 개선을 위해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일제 점검 ▲지하 충전시설 지상 이전 권고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대응키트’ 지원 ▲신축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기준 마련 등을 추진한다. 충전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 대응력 강화 대책은 ▲화재 예방형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전기차 사용자 연 2회 안전교육 추진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 3종 확충 ▲전기차 화재 대응 현장훈련 실시 등이다. 해상운송 안전관리 방안은 ▲차도선 전기차 소화장비 지원 ▲카페리선박 정부 가이드라인 철저 준수 지도 ▲도내 해상운송 연안여객선 선사 협의회 운영을 통한 안전 운송 방안 마련 등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창업 패키지 사업’이 도내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성공의 발판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주대는 20일 더메이 호텔에서 ‘23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고도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재·서난이·최형열 도의원, 이성국 전주시의원,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해 2023년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5개 창업기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도의 창업지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6천만원), 특화 프로그램,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전주대와
(비씨엔뉴스24) ㈜팜조아 농업회사법인이 따뜻한 나눔으로 전북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일 ㈜팜조아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3천2백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세트 4,00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팜조아는 2016년 전북 익산에 과채가공품(IQF) 식품제조공장을 설립한 이후, 냉동채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에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어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설립된 2016년부터 9년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신 ㈜팜조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에서도 취약계층과 도민 모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 각종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비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23년 400대 상당의 1억 18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625대 상당의 사업비 사업비 2억원을 전북자치도에 기탁해 치매어르신들의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회감지기(손목시계형)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제공하여 배회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로 지난 ‘21년 보건복지부-경찰청-민간 협력사업으로 첫 추진된 이후 지금까지 도내 치매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351대가 보급됐다. 이번 전북은행의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비 기탁으로 배회감지기를 수혜받은 도내 치매어르신 약 1,400여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배회감지기 보급 외에도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으로 실종 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 중국사무소가 전북100선관 제품과 진안홍삼 등 전북상품으로 중국 주요도시 공략에 나섰다. 중국사무소는 20일 전북100선관에서 선별한 한지양말, 넥타이, 스카프 제품과 진안홍삼 등을 상하이시와 칭다오시, 충칭시 등에서 각각 전시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사무소는 기존사업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해 코트라와 중진공GBC 등 정부기관과 협력해 전북상품의 전시를 확대하고, 이들 기관과 함께 중국 주요도시에서 직접 판매 하기로 했다. 중국사무소는 전북상품판매가 투명하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코트라와 중진공GBC 등의 수행사들을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기존에 진출해 있던 전북제품과 함께 전북100선관에서 선별한 제품은 상하이와 칭다오, 충칭 중진공GBC를 통해 처음으로 상시전시에 나선다. 전북100선관과 교통아트센터에서 선별한 제품 중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한지로 만든 양말과 넥타이, 스카프 등이다. 또 중국사무소는 그동안 서부시장을 공략했던 진안홍삼과 가비트리, 바이오 푸드스토리, 수려메
(비씨엔뉴스24)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내달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등 현안업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0일 ‘9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혁신도정상 시상 및 청렴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한달여 남았다. 각 부서별로 준비하느라 애를 많이 쓰고 있는데 저도 굉장히 큰 압박감과 또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이번 대회를 정말 성공적으로 잘 치러서 작년 새만금잼버리로 인한 불명예를 깨끗하게 벗어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들이 전북에 오니까 좋다. 새로운 인사이트와 미래 사업기회가 주어지는 이렇게 좋은 데를 왜 그동안 안왔을까라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여러분이 잘 준비하고 대회를 맞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은 특별히 갑질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갑질이 일의 능률과 효율을 떨어뜨려 당사자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 얼마나 많은 폐해를 주는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며, “간부회의
(비씨엔뉴스24)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0일 애월읍 유수암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경로당 내 냉난방기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리고, 최근 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면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9월 20일 ㈜디아이에스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디아이에스는 인쇄물 출판업체로 제주시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날 기부금을 쾌척해 준 김석훈 대표는 “사업차 제주를 자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그 마음을 표현할 방법을 찾다가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문화예술회관 경남도립극단이 도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이어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립극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일 창녕을 시작으로, 사천과 거창, 김해를 거쳐 5번째 ‘찾아가는 순회공연’이다. 코믹 추리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한순간의 유쾌한 실수로 사건이 꼬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 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살인 사건으로 둔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양산 공연에서는 영화 ‘타짜’와 ‘블랙머니’ 등에 출연한 경남도립극단 대표 배우 한갑수 씨가 특별 출연해 연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김민기 경남도립극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통해,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희망과 즐거움을 잃지 않게 해줄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 있을 도립극단 순회공연에도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