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주요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처단계 대응 전략회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주 1~2회씩 주요쟁점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계획 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방안,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핵심쟁점 사업 등 분류 작업을 펼쳤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는 부처안 제출일인 이달 말일까지 실국장 부처 설명활동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핵심쟁점 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달 마지막 주간에는 김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중앙부처 집중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립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생명공학기술을 축산에 접목해 바이오신약/바이오 장기 연구 등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환경친화적 축산 전환을 통한 국가정책 지원,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생명공학 등 바이오산업 실용화 기술개발 보급 및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최초의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기업으로 오가노이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전북자치도 및 유관 기관들과 지난 두 차례의 협약을 통해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동물 유래 오가노이드 뱅크 및 이를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16일 창조나래(별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행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과 전북에듀페이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북에듀페이는 전북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면서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비다.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듀페이가 처음이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전북에듀페이(학습지원비)는 지난해 도내 고등학교단계연령인 16~18세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9~18세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한다. 초‧중단계(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5만원, 고등학교 단계(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한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교육감이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마련한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내실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북은행·전북우정청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임금체불과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전북은행과 우정청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 시 급여계좌 개설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정보를 공유한다. 전북은행은 급여계좌를 개설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환전 송금 시 우대환율 및 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기본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임금체불 여부도 모니터링해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도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우정청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2024년 행동강령책임관 등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각급 학교와 기관의 행동강령책임관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동강령책임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동강령책임관의 역할, 갑질 예방 교육 등 반부패 법령 및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행동강령책임관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반으로 공정한 조직 문화 정립을 위한 자리”라면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지난해 식생활관 화재로 급식을 중단했던 양현고등학교가 복구를 완료하고 학교급식을 재개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6일 화재 발생 후 6개월 만에 학교급식을 재개한 양현고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첫 급식을 함께 했다. 양현고는 지난해 11월 식생활관 화재로 학교급식이 중단, 6개월 동안 대체 도시락으로 위탁 급식을 해왔다. 전북교육청은 복구 완료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학생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20여억 원의 화재 복구 긴급 예산을 투입해 시설 및 급식기구 등을 지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화재로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 무엇보다 학생들의 불편함이 컸을 텐데 학교와 교육청을 믿고 피해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화재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부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을 매칭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로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전시상담회는 도내 지자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30여 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들에게는 자사제품을 전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구매상담회 이외에도 도내 참여기업들에게 공공시장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전자입찰 교육과 기업애로 해소 컨설팅, 주요조달 제도 및 공공구매 시범제도 안내 창구 등 별도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024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홈페이지의 모집공고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스마트팜을 선도할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농식품인력개발원은 청년창업 교육생을 6월 20일 15:00까지 모집하고, 이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5월 27일 2시에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농업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교육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의 기초이론을 교육하는 입문교육 2개월(180시간)과 전문가 지도하에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480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자기 책임하에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영농과 농업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과정 1년(960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입문교육 교육참여자에 대해서는 교육당일 숙식비와 교육형 실습과정부터는 교육실습비 월 최대 70만원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4일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강의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심층 진단 및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한 집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물품·용역계약, 학교급식, 공사 관리·감독, 인사, 예산집행, 조직문화 등 9개 부패 취약 분야의 내·외부 이해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심층 토론과 자연스러운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하도록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투입된 워크숍은 민주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FGI)을 진행해 부패 취약 분야 원인분석 및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원인 진단을 위해 지난 9~10일, 13~14일 나흘간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노조, 기관별 고위관리자·중간관리자·실무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도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비씨엔뉴스24) 최근 전북 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북자치도 지휘부가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경각심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무주 시군방문 일정을 마치고 남대천 별빛다리를 찾아 직접 현장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황인홍 무주군수도 동행해서 현장을 돌아봤다. 남대천 별빛다리는 총길이 133m, 폭 2m인 보도교로 지난 2023년 6월 완공됐다. 이 다리는 경관 조성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야간명소 중 하나로, 시설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의 요구에 따라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김 지사는 무주군으로부터 별빛다리 건축 경과를 청취한 뒤,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직접 운전하는 드론 카메라를 통해 다리 하부와 주탑, 케이블 등을 보면서 사각지대 없이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토목분야와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가 사전 점검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다리 난간 등 안전시설과 다리 쉼터 조명 전기장치 등을 직접 확인했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하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