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사)대구무형유산연합회가 파견 예술인들과 함께 지난 18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현대와 전통을 잇는 공연과 체험을 펼치며 성황리에 대구의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알렸다. 연합회는 대구의 고유한 무형유산을 전승·보전·발전시켜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사업을 통해 연합회에 파견된 전문 예술인(▲정호재(연극), ▲김성경(음악), ▲김조은(시각예술), ▲박정빈(음악), ▲이은주(시각예술))은 지난 5월부터 전수관 홍보 및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파견 예술인들의 연출과 사회, 홍보로 진행된 이번 ‘니캉 내캉 : 무형유산’ 행사는 ‘달 : 마중 다 다르다’ 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서로의 영감이 되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조은 작가의 ‘Silent Flow’(2021) 작품이 무대 배경과 홍보물로 환경을 조성하고, 현대 행위예술가 삑삑이가 관객을 오가며 사이를 좁혔다. 대구무형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KIMMO(김모), TOMMSON(탐쓴)의 ‘마중’이 무대를 채웠다
(비씨엔뉴스24)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오픈갤러리 정기대관 모집을 진행한다. 오픈갤러리는 대구아트웨이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공간으로 벽면 전시장인 A(범어역 9, 10번 출구 앞), B(범어역 6, 7번 출구 앞), C(범어역 8번 출구 인근 주통행로)와 실내 전시장인 큐브(범어역 3, 5번 출구 인근)까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 지역에서 시각예술 분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전문예술 또는 생활예술 구분 없이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 기간은 내년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다. 모집 종료 후 갤러리 운영 취지와 전시 계획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진행하며, 심의결과에 따라 중복일정 조율 후 대관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설 대관료는 무료다. 전시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과 SNS 채널 홍보도 함께 지원된다. 정기대관 일정 수립이 완료된 후에는 잔여 일정을 대상으로 수시대관 접수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비씨엔뉴스24)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장인철 소방정이 대구 최초로 전략지휘관 자격 인증평가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현장지휘관 자격인증평가 중 최고 수준 인증 과정으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전반적인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전략지휘관 과정으로 나뉘며, 전략지휘관 과정은 소방 지휘관이 갖춰야 할 최상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평가다. 이번 성과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철 소방정은 “대구에서 최초로 전략지휘관 과정을 취득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현장에서 안전한 지휘와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전략지휘관 과정의 취득은 대구소방의 재난 대응력 향상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제39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국회의원·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올여름 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성금을 도에 기탁하는 성금 전달식을 통해 의미를 더했으며,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양성평등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여성의 권익을 신장할 수 있도록 ‘여성들이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아울러 도내 여성단체가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행사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비씨엔뉴스24) 울진군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5일 오후 2시 이틀 간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뮤지컬‘렛미플라이’공연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2022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음악상, 남우신인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렛미플라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소재를 아름다운 노래와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사랑과 삶의 의미를 새롭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지난 19일부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만원, 울진군민은 1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중성과 작품성 있는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 개최로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울진연호문화센터에 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관내고등학생 총 47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울진사랑 장학금은 고 1,2,3학년 인원 제한 없이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 기준(국ㆍ영ㆍ수 등급합계 3~4등급은 100만원, 5~6등급은 50만원)으로 지급하는 학업우수장학금과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학교장 추천, 1인당 50만원)에게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2종류이다. 손병복 이사장은“관내 고등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적향상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학사업의 다각적인 재검토로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둘째 아이 이상 다자녀 가정의 자녀744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3억7천2백만원(1인당 50만원)을 지급했으며, 8월에는 대학생장학금 1차분을 1,019명에게 15억3천2백만원 지급했
(비씨엔뉴스24)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8월 한달 동안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및 리사이클링 주제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시소센터는 새활용(up-cycling), 재활용(re-cycling)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환경·자연보호,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으며 폐동화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총 5개의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진행된 ‘3(쓰리)사이클링’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유리병을 활용하여 새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3D펜으로 오너먼트를 만들고 나만의 여름을 표현한 조명을 만들었다. 두 번째로 진행된 ‘폐현수막 리사이클링하기’는 사용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모아 재단하고 손바느질하고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 달아주며 파우치를 완성했다. 세 번째로 진행된 ‘폐신발화분만들기’는 오래되서 닳아지거나 손이 잘 가지 않아 신지 않고 보관만하고 있던 신발을 기부받아 나만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새내기 공직자 5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시정 발전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공직자로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시민이 제안한 131개 사업을 대상으로 8월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30개 사업을 선정, 시민 온라인 투표 및 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총회는 사전 실시한 시민 온라인 투표(50%) 및 현장투표(50%)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년도와 달리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 ▲스마트 보행 안전 시스템 설치 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사업은 투표순위 상관없이 우선 선정하는 등 49억 9천 9백만 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예산으로 확정된다. 자세한 내역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이번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 26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시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진소방서가 최근 부천 호텔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건축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된 제도다. 신고 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나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문화ㆍ집회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신고방법으로는 신고서와 함께 위법사항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소방서에 제출 및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확인을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신고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 상황에서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존재" 라며 “평소 비상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안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