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1,93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중 98.5퍼센트(%)인 1,902건이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4품목 28건(1.5퍼센트(%))이며,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은 23건, 시중 유통 농산물은 5건이다. ▲엽채류 7품목 17건 ▲엽경채류 4품목 8건 ▲과일류 2품목 2건 ▲향신식물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21종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 살충제 12종과 프로사이미돈 등 살균제 8종, 제초제(알라클로르) 1종이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통 농산물 23건(1745.8kg)에 대해서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에서 압류·폐기토록 해 사전 유통을 차단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는 등 조치했다. 또한,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운대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미일 정상회의(2023.8.18.)의 후속 조치로, 한·미·일 3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된다. 교육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하고, 국립국제교육원과 이더블유시(E.W.C)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청년(한·미·일 청년 각 15명, 태평양 2명, 남아시아 3명)이 참여하며, 부산 청년 2명도 포함돼 있다. 사전 선발된 청년 참가자들은 4차례 사전 화상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3국 안보 협력 ▲경제·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민간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주제별 모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한다. 3일간의 행사 기간 청년 참가자들은 사전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적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과의 대화 훈련 ▲모의 정상회담 ▲발표 대회 등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59교, 중학교 11교 등 총 70교를 대상으로 ‘북부엔(EN) 모두의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북부 지역의 ‘Eco(환경)’과 ‘Nature(자연)’ 속에서 학생 모두가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활동을 뜻한다. 단계별 레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평생체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신체 발달을 고려해 학년별 참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 2·3학년은 음악줄넘기와 펜싱에, 4·5학년은 자전거와 스케이트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수상레저 체험 교실에 각각 참여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음악줄넘기, 펜싱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신청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정규수업 시간 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추진 과제에 따라 자전거는 삼락생태공원, 스케이트는 부산실내빙상장, 수상레저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4시 4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관내 초·중학교 교사 16명이 직접 기획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다. 부산교육청 차원에서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연주에 참여하는 것은 첫 번째 사례다. 이날 공연에서 황인업 백양초 교사는 해설을 맡고, 장현석 학장중 교사 등 15명은 연주에 참여한다. 공연은 대금 독주, 가야금 독주, 리코더 4중주, 앙상블, 테너 솔로, 피아노 합주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동물의 사육제, 송어 등 11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연주 시작 전 곡의 배경, 의미, 악기의 특징 등을 설명받으며, 쉽고 폭넓게 곡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선생님들이 기획, 연주, 해설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안내, 현장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번 간담회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불법찬조금·촌지 근절, 부패신고센터 안내 등 청렴도 향상 방안, 학교 운동부 운영 기본방향 등 안내를 통해 운동부 운영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이어 참가자들 간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통해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부장 교사, 진로진학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직업계고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는 지정이 부산기계공고 교감이 강사로 나서 8일에는 남부·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9일에는 서부·북부·동래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강의했다. 지 교감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등 부산지역 직업계고 37교에 대한 소개, 주요 교육활동,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계고 체제 전면 개편 등 경쟁력 강화 방안도 설명했다. 안내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 내용, 진로·취업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부산교육청은 직업교육 전반에 대해 홍보한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들의 진로·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박람회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능/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미래 SALON·미리 입어보는 해군제복·디지털 활용 융합 수업 체험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05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E-스포츠 게임 체험,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AI 코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오늘(10일)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정보보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상기관 중 지자체는 부산시가 유일하며, 이는 그동안 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역량 강화에 노력한 결과다. 시는 365일 24시간 행정안전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연계해 부산사이버침해대응센터(BCSC, Busan Cyber Security Center)를 운영하며, 각종 사이버 침해 예방과 행정안전부 지정 6개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보호 대책 수립, 이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가정보원 지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월 개최된 국제 행사인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웹사이트 및 대회전산망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사전 점검하고 보안 조치를 완료해 성공적인 대회를 지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선거사무 웹 서비스 중단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선거인명부를 게시하는 구·군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디도스(DDoS) 대응훈련을 실시했고, 행정안전부 ‘선거사무 대국민 웹 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청년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계적(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국제기구 진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이 국제기구 및 세계적(글로벌) 기업에 취업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 16일까지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사전 접수 지원자를 모집한다. 행사에는 유엔사무국 등 해외 소재 국제기구 7개소*가 참여해 ▲국제기구 및 인사정책 소개 ▲다양한 직무 소개 ▲이력서 작성법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 접수 서류심사 통과자들에게 모의 면접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계적(글로벌) 기업 8개사의 ▲기업 소개, 채용 전형 안내 ▲현장 질의응답(Q·A) 등 다양한 심층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7월 16일까지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누리집의 메인화면 팝업창 또는 부산시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전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하고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부산’을 홍보하고, 부산이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시와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해 추진한다. 캠페인은 내일(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3곳에서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1천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구, 해운대구, 수영구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3개 국민운동단체가 참여한다. 행사권역 외 구·군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자체 릴레이 캠페인을 7월 중 전개해 ‘관광하기 좋은 부산’의 이미지를 부산 전역에서 확실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캠페인 진행 전, 3개 권역의 관광안내소 등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