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년)’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용역 최종보고회와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종보고회는 5월 2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공청회는 제주시 권역은 5월 7일 오전 10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권역은 같은 날 오후 3시 서귀포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확정․발표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한 것으로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도의 온실가스 배출․흡수 등 현황과 전망, 부문별․연도별 중장기 이행 로드맵, 연차별 소요 예산 및 재원 계획, 온실가스 감축 이행 추진 기반 구축․점검과 환류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2012년 시작한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담고 있으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및 에너지 전환 로드맵 등을 확대 반영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제주도는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패 방지 예방 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한 서귀포시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류재식 전문 강사(청렴교육아카데미 대표)를 초빙했다. ‘교육공직자의 청렴의무’이라는 주제로 ▲2023년 부패인식지수 추이 및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결과 설명 ▲공직자의 부패행위 사례 공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 등 반부패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5월에도 지원청 직원들을 대상 으로 행동강령책임관의 직장 내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반부패·청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공직자들이 반부패 의식을 갖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공직을 수행할 수 있는 의지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위성의 산실(産室)’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되면 제주는 위성개발과 제조가 이뤄지는 우주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이 목표다. 위성개발과 조립, 기능과 성능을 시험하는 시설과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센터는 연간 수십기의 위성을 생산하게 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모색하고 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해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동시에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지역에 첨단 제조업 분야의 위성제조 기업이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연관기업들도 잇따라 제주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제조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구조가 보다 유연하고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업무를 할 때 어떤 협력을 이끌어내고 어떤 영향력을 만들어 낼지 함께 고민하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 내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APEC 유치신청서는 제주도정의 가치와 도전과제, 목표가 총망라돼 제주의 비전을 전 세계에 제시한다”며 “유엔의 지속가능 목표와 가치, APEC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부합하도록 정책을 집약해 정리한 노력이 담겼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발표 예정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관련해서도 “탄소중립 녹생성장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지와 준비가 잘 반영됐다.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경험을 쌓고 수준높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청정수소·재생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 퍼지고 있는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생 마약 사안 처리지원 컨트롤 타워인 ‘마약류 예방대응 사안처리지원단’을 구성하고, 26일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마약범죄가 이슈화되고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침투하여 마약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관계기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 마약류 사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에서 주관하고 민주시민교육과, 정서복지과 협조 속에 학생 마약류 사안 처리를 위한 관계기관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신건강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마약수사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로 치료‧보호 심사 및 치료비 지원, 마약 수사, 중독 치료재활지원, 마약류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안처리지원단’은 평상시 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며 마약류 예방 특별교육과 정서 지원 등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6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제주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옛 동광분교 폐교에 위치할 4·3학생교육관은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 및 전국화를 위한 후세 교육의 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제주4·3학생교육관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건축기획 및 뱡향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건립 예정 부지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국내외 역사교육관 사례 분석을 통한 역사교육관의 기능이 제안된다. 또한 대상지 및 지역 현황 분석, 지역 주민, 교사, 4·3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교육관의 공간 활용 방안, 향후 배치 방향 등 다각적 검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가 들여주는 생생한 이야기,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도민, 타 지역민들의 제주4·3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장소로
(비씨엔뉴스24)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핫빛(HeartBeat) 창단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많은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는‘희망의 빛으로 밝게 빛나라’는 의미를 담은 핫빛 오케스트라 로고 점등식 행사로 시작됐다. 특히 오프닝 무대‘거위의 꿈’공연에서는 핫빛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김승리(서귀포온성학교 1학년) 학생과 어머니이신 성악가 박은혜씨의 노래와 수어로, ‘지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한 열정으로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강효민(함덕고 2학년) 학생의 보컬 협연으로 ‘시작’,‘아름다운 강산’을 공연했고, 관객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붉은 노을’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또한, 핫빛 단원들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 단원들의 부모님 전하는 말과 창단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모든 관객들이 장애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핫빛에서
(비씨엔뉴스24)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사업’의 2차년도 사업계획서가 확정됐다. 1차년도에 구축한 기반(기자재, 강의실 등)을 활용한 인재양성과 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 확대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모델 구축을 목표로 도정에서 중점 추진하는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미래 신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RIS사업 1차년도 실적보고서 및 2차년도 사업계획서, 지역 외 지역혁신기관(기업 포함) 소과제 참여 사전 승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성과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의결 및 보고가 이뤄졌다. RIS의 2차년도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올해 본예산(427억원)과 전년도 이월금(77억원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시책‘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및‘인성교육 내실화 지원’안내를 시작으로 하여 전문 강사의‘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고순옥 교육장은 학교와 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배려와 소통 중심의 따뜻한 공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는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이어 개최된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2024학년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박정규 대정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감사에는 안성진 위미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홍행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4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초청하여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연수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의 확립’이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에 대해 법령 및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사를 통해 “청렴한 리더십을 실천하는 것은 교육 현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고위직과 학교장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