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함양군은 19일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우호교류방문단이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섬서성 함양시(셴양시)를 방문해 교육분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진윤 행정국장, 박중경 체육청소년과장 등 8명의 방문단이 참석했고, 함양시(셴양시) 측은 렁징승 시장, 정수위 시교육국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함양군과 중국 함양시(셴양시)는 한국 한자음으로 함양시(咸陽市)라는 동일한 지명을 사용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9년 간 우호관계를 유지해오며, 대면 교류가 불가능했던 2020년 코로나 시국에는 함양군에 마스크를 4,800개 전달하는 등 우애를 쌓아왔다. 중국 함양시(셴양시)는 진나라의 수도로써 중국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지역으로 특히 진시황릉, 건릉, 청위루 등 고대 중국의 역사적 유물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2023년 함양시(셴양시)에서 함양군을 방문하며 교류가 재개되어 경제 및 문화부분 협력방안이 논의되어 오던 중 올해 상호 학생 우호교류
(비씨엔뉴스24)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역대 최대 규모의 내한공연으로 고양시를 찾는다. 고양특례시는 내년 4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의 주최로 콜드플레이의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대급 규모다.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밴드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처음 내한해 감동의 무대를 남겼다. 2022년에 시작된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천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는 등 역대 그룹 중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 기간 동안 우리 시 전역은 전 세계에서 모인 열정적인 팬덤으로 가득 찰 것”이라며 "역사적인 공연 유치로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네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서울에만 집중됐던 대형 공연을 유치하게 된 만큼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12일 고양특례시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곳곳이 가을 축제로 들썩인다. 만개한 가을꽃 정원과 코스모스 물결을 보며 힐링시간을 갖고, 흥겨운 거리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 불꽃 드론쇼도 놓칠 수 없다. 또한 가와지쌀 도시답게 막걸리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고, 가을밤 수놓는 야경과 함께라면 가을의 정취는 배가 된다. 9월~10월 달력을 빼곡하게 채운 고양시 특별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고양가을꽃축제(10월 1일~13일),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10월 12일~13일) 개최 고양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4 고양가을꽃축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무료로 열린다. 고양시 농가에서 생산한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주제 정원을 연출하고,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계절꽃으로 조성된 화단과 가을 테마를 담은 감성 포토존을 선보인다. 또한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관엽, 분화, 절화, 다육식물 등 가을꽃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다육 전시(선인장 페스티벌)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함께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n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내년 전면 시행하는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유보통합 전면시행을 준비하면서 선진화된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는 호주와 우리보다 앞서 유보통합을 시행해 온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어린이집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보육교사 통합양성 및 훈련과정을 살펴볼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집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과과정 운영, 학생의 개별 진로에 맞춰 체계적으로 제공되는 커리큘럼 등을 반영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교육청·관내 초·중·고등학교·대학·기업과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고양시 보육포럼 및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시 아동보육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동행한다. 전체 일정은 9월 21일에서 9월 28일까지 5박 8일 일정이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찰튼브라운 업무협약(MOU),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어스픽스 투자의향서(LOI) 체결 등을 위해 21일부터 2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9일 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대상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 해제로 인한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김도훈 의원은 “지방재정법 제36조 및 제37조, 그리고 관련 시행령 제41조,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제4조에 따라 재정 지출을 통하여 부동산을 취득하고자 할 때 투자심사 받아야 하는데 사전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른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계획이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에서는 이러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법률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공유재산의 관리와 관련한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질 때 반드시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공공재산의 관리가 투명하고 책임 있게 이루어지도록 보장해야 한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절차상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방의회 사전의결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은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재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의료급여 퇴원자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위해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의료와 돌봄통합을 제공해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재가생활 영위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은 1년간 의료, 돌봄, 식사 및 주거 등이다. 현재 의료지원은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지정돼 있으며 식사지원은 지역자활센터 드림찬사업단이 전담해 배송하고 있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통해 의료급여 퇴원자들이 입원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재가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이 주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지리산의 힘과 동의보감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청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사이 경험하는 ‘웰에이징’. 올 가을, 우리 오감을 만족시킬 산청한방약초축제 속으로 들어가보자. ◇ 지리산의 ‘기’를 오롯이 품고 웰에이징의 중심에 선 산청한방약초축제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613년 허준이 쓴 ‘동의보감’의 뜻을 살려 일반 대중들이 편하게 한방을 경험하고 자신의 몸을 돌볼 수 있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1,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약초가 자라는 산청은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약초를 삶에 깊숙이 활용하는 지역으로 한방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지역이다. ‘고령화 사회’ 초입에 들어서면서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천연약재인 한약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하게 젊음을 지키고, 활기찬 노년을 유지하고 싶은 대중들의 니즈를 충족시키
(비씨엔뉴스24) 태안군이 군민 안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에 순찰차량 3대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군청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및 8개 읍·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원북면과 이원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된 기존 순찰차량이 모두 2009년식으로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은데다, 의용소방대연합회의 경우 별도 순찰차량이 없어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총 1억 3900만 원을 들여 2024년식 RV 차량 두 대(원북면·이원면 의용소방대)와 준대형 픽업트럭 한 대(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총 세 대의 차량을 구입, 이날 뜻깊은 전달식을 갖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인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차량이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데 효율적으로 이용돼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최근 지역 내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벼멸구 산불방제 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 30도가 넘는 고온 속에 방제가 안 된 논을 중심으로 벼멸구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군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군은 벼멸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의 경우 벼멸구 취약들녘의 영세·고령농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지 않도록 비상대응 및 농약 살포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피해 농가를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는 “대부분의 멸구 약제는 수확 2~3주 전까지 살포 가능하며, 벼멸구가 주료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므로 농약이 볏대 아래까지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확이 임박한 만큼 농약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드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반부패 및 청렴 추진을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협의회를 운영하며 청렴 정책에 대한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렴 제주교육은 다음 네 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계약서류를 6종에서 1종으로 통합하고 표준화하여 학교 및 기관별로 상이하게 요구되던 제출서류를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계약상대자에게 공공기관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둘째, 학교 운동부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회계제도 개선, 운동부 지도자 추가 지원 등의 시책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설문조사, 간담회,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학부모, 운동부지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탁금지법 연수, 불법찬조금 근절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을 함께 실천했다. 셋째, 지난 7월 15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의회가 함께하는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으며, 9월에는 청렴 제주 플랫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