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난 7일 시민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다있소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있소 마켓’은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중고 물품 교환 장터다. 사전에 중고 물품을 접수하고 다누리 화폐로 교환 배부해 행사 당일 중고 물품 구매와 체험 활동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중고 물품 교환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반려 돌 입양하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나나 매점(네 글자 퀴즈 및 보드게임) ▶독서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다있소 마켓’을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청소년 자치기구 4기 숭덕여고 1학년 강채은 학생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누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누리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특색 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27일 5, 6세 유아 가족 16팀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주안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내부에 실내 농장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현재 버터헤드와 멀티그린 상추를 재배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본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신선한 재료를 접하고, 직접 야채를 손질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농업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9월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한충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니체로부터 배우는 운명을 사랑하는 법(amor fati)’ 강연을 25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한충수 교수는 실존철학자 중 니체와 하이데거에 대해 주로 연구해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니체의 철학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독서 프로그램 결과물로 이루어진 읽걷쓰 시민 저자 서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도서관은 읽걷쓰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그림책 등 저작물을 발간해 전시하는 시민 저자 서가를 개설했다. 시민 저자 서가에는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창작 동화집 ‘인공지능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 ▶작은도서관 연계 사업으로 자람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경계 없는 글쓰기’ ▶시민 저자 학교 공동 저작물인 ‘낡은 운동화와 웃음 치료’, ‘우리 같은 어른은 어때?’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과 성인 독서동아리의 ‘밴드 북’ 등이 전시된다. 또한, 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학교 등 관계기관의 저작물도 기증받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전시된 도서는 서구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발간 상황에 따라 종별로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저작물 발간으로 시민들이 글을 쓰는 재미와 저자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을 것”이라며 “전시된 다양한 계층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땡스기브와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땡스기브(thanksgive)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소속된 비영리 단체로, 책이 있는 공간, 책 읽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작은도서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사업 공동 추진 ▶지역의 작은도서관 연계사업 합동 추진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독서·인문 교육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공공기관 간 활발한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평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청 직원 6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열우물전통시장(10일),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11일) 등을 방문했다. 구는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5명과 함께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2일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및 진흥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 직장운동경기부 ‘레드윙스’ 카누단이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며 창단 첫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간판 스타 장상원 등의 활약에 힘입어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서 장상원은 카약 1인승 200m, 카약 2인승 200m와 500m, 카약 4인승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고 카누 1인승 1천m 김경민도 금물살을 가르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K1-200m 장상원, ▲K2-200m 장상원·송경호, ▲K2-500m 장상원·이주원, ▲K4-500m 장상원·송경호·이주원·주중현, ▲C1-1천m 김경민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C2-200m 김유호·김현우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K1-500m 송경호, ▲C1-500m 김경민, ▲K1-1천m 주중현도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에도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에 올랐고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2023년 이후 위촉된 80여 명의 신규 통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2일에 2024년 신규통장 현장견학을 2회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G타워, 인천시립박물관, 삼호현을 방문해 인천과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과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규통장들과 구청장의 민선8기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신규위촉 통장 현장견학 외에도 ▲통장 소양 교육, ▲우수통장 문화체험, ▲통장 한마음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지 중 인천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1990년 연수구 옥련동으로 이전해 34년째 중흥기와 정착기를 보낸 지역의 핵심 문화시설이다. 하지만 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계획으로 박물관 부지와 건물이 매각될 예정이라 신규통장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연수구 역사와 함께 해 온 인천시립박물관 매각계획에 반대운동에 동참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인천시립박물관 매각은 지역 사회와 공공성을 염두에 두고 깊이 있는 활용방안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3일 ‘제3회 계양 빛 축제’의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3일 점등식은 동양노인문화센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점등 행사,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제3회를 맞은 ‘계양 빛 축제’는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계양구가 3년 연속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축제는 2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소풍’을 메인 테마로 선정해 우주탐험, 바다숲, 빛의 바다, 빛담길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독특한 조형물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조성해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계양 빛 축제’는 계양구의 대표 계절 축제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장 인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호응을 반영해 제1회 개최 당시에는 당초 계획한 행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해 운영했으며, 제2회에는 축제 구간을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는 등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지역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심청가의 고장,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서 ‘백령(대청)특화 예술교육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포초병설유치원 아이들의 국악 동요로 시작된 발표회는 심청가를 주제로 한 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고, 대청초 학생들의 국악 합창으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얼씨구, 좋다’ 등 추임새와 함께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보이며 함께 공연을 즐겼다. 또한, 인천시교육청국악합창단 학생부 단원들은 전문 연주단과 예술로 소통하는 무대를 완성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지역 특화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판소리 기반의 국악 합창 교육과정을 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고 등 백령도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월 1회 정규 수업과 집중 이수(9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청초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교육과정 연계 발표회인 백령(대청)특화 예술교육 발표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예술 기반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대에 오른 대청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있고, 나와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