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편입되는 지역의 부동산을 소유한 연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산단 승인으로 증가한 재산세를 최대 3년간 감면 조치한다.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유치를 위해 연서면 일원 약 83만 평에 2029년까지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초 산단 편입지역 주민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재산세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접하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단 간담회 등을 활용해 법 개정을 통한 국가산단 편입지역 재산세 부담 완화를 건의해왔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제도개선에 앞서 시 자체적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 산단 승인으로 증가한, 보상 완료 전 과세대상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지방세시스템 기능 보완 후 감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연서면 주민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산단 조성은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행정수도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는 추석 명절과 세종축제 기간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여민전으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대비 8월 회원 수는 108%, 가맹점은 70%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매출액은 무려 800%나 상승하는 등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캐시백은 기본 7%는 결제 즉시 지급되고 추가 8%는 배달앱 사용 금액을 정산한 후 결제일 기준 다음 달 말에 개인별로 지급된다. 캐시백 혜택은 예산 소진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소비자들에게 땡겨요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부터 한 달간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에서 특별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베어트리파크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분재전시회는 베어트리파크 야외 정원인 분재원과 송파원에서 내달 13일까지 열린다. 베어트리파크 설립자인 송파(松波) 이재연 선생이 평생 수집해 온 450여 점의 분재 중 수형이 빼어난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분재는 기르는 이의 미적 감각과 개성을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재가 담고 있는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을 느끼고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쉽고 재미있는 분재 설명회’가 각 2회씩 진행돼 분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과 추석 연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정원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분재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정원과 자연의 매력을 즐기고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정원도시를 지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추석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명절위문금을 지급했다. 세종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유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유족 40여 명에게 인당 2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설, 3·1절, 광복절, 추석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부터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신설·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순직군경의 유족,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으로, 지원금은 매달 5만 원이다. 보훈명예수당은 내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수당 지급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대상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 노숙인의 주거복지 안전과 자활 도모를 위해 현장보호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과 13일 이틀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치원역 광장, 전통시장 주변, 공원, 공중화장실, 조천교 등에서 거리 노숙인의 거주지 여부와 안전을 확인했다. 추석 명절 기간 거리 노숙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금이성마을 시설입소 또는 병원 입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조치원읍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명절 기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 위기 지역을 살펴 어려운 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등 다함께 잘 사는 세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 벼 생육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줄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예찰한 결과, 지난 9월 초 일부 지역에서 멸구 피해 포장이 확인 됐다. 벼멸구는 지난 6월 말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유입돼 비래(飛來)했다. 특히, 최근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돼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 부위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볏대의 즙액을 빨아먹는다. 이에 따라 잎집이 누렇게 변하며 심할 경우 국소적으로 폭탄을 맞은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멸구는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소홀히 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쌀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논을 수시로 관찰해 벼멸구가 보일 경우 약제를 볏대 아래쪽 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하고, 사용 가능시기를 확인해 반드시 수확 전에 방제해야 한다”고 말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기저질환자, 사회단절 취약계층 등 70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 선물세트 전달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 기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인 ‘부강한 행복(福)꾸러미’ 사업의 일환이다.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구당 7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공공위원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깊은 취약계층들이 명절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전, 버섯전, 호박전 등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달했다. 이날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오전부터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 모여 음식을 직접 만들고, 포장과 배달까지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랑 가득 행복찬 나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올해에도 다정동 세종우리의원에서 떡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추석 선물을 구성했다. 김광엽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후원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위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사랑 위문 사업은 민관 특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협의체는 특히 이번 추석엔 송편, 동그랑땡, 꼬치전, 나박김치, 동태전, 과일 등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해 배송하는 ‘찬찬세종’ 사업도 함께 펼친다. ‘찬찬세종’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두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안부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오는 위문품도 속속 답지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인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주지는 현금 200만 원, 햅쌀 200포를 쾌척했다.수도건설, 청아건설은 300만 원 가량의 생활용품 60상자, 연서면 하나님의 교회는 식료품묶음 20상자를, 쌍용씨앤비에서 화장지 66롤, 해양수산부에서는 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묶음 등을 기탁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관내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기 위한 ‘반곡 자율방범대’를 구성했다. 반곡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정환 세종시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최영환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박충서 세종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임준오 반곡동장, 안계환 세종시 자율방범남부연합대 대장, 반곡동 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방범대장 인준과 반곡동 자율방범대 활동 선서, 대원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세종남부경찰서는 조직구성과 민‧경협력 치안 활동에 기여한 기옥전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하진 반곡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반곡동에 요구했던 치안 활동을 하기 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부부 방범대원이 6쌍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사회 구성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한 반곡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반곡 자율방범대는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