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관문동 86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오는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노인복지관의 기능과 특징에 부합하는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을 선별하되, 여수시 원도심권의 특색을 내포한 창의적인 명칭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공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수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중으로 여수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선작에는 최우수상(1명) 40만 원, 우수상(1명) 20만 원, 장려상(3명) 1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공간이 될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의 새 이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구감소대응 전담팀(TF)을 발족하고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 최 부시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주거·경제·교육·생활 등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비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적 택지 조성, 국가산단 입주업체 사택 재개발 방침 등 3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확대, 여수여행 터미널 조성(YEOSU ROUNGE) 등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인구를 사로잡고, 오케스트라 인재 육성 특화사업, e스포츠 청소년 스쿨 등 청년층 문화예술행사 다양화 방안을 마련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인구감소 대응과 아울러 인구유지를 위한 대책도 동시에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여수형 인구정책을 다방면으로 발굴해 더 나은 여수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비씨엔뉴스24)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과 관련해 시민 70% 이상이 알고 있으며, 사업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시 누리집 시민소통광장 남녀 시민 패널 6,650명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문은 ‘여수만 르네상스 인식도’와 ‘5개만 추진과제 적절성’,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우선 과제’ 등 총 11개로, 1,045명의 패널이 답했다. 우선, 여수만 르네상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조사에서는 “들어본 적 있다”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잘 알고 있다(20%)”와 “매우 잘 알고 있다”(11%)고 답한 응답자까지 합하면 응답자의 73%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 모르겠다”와 “전혀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 특히, ‘5개 만별 실행과제 적절성’에 대한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9월 20일 예산에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방법을 교육하고,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회의 진행 방식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활용 안내 및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의 활성화 방안, 학생회 공약 이행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자율과 참여를 통하여 학교조직을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학생회연합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남의 학생자치활동의
(비씨엔뉴스24)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가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 명절 행사 기간 동안 24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매출액 중 농가와 해남군이 함께하는 할인 기획전은 5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전반적인 고물가로 인해‘가성비’상품이 강세를 보인 까닭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3억 900만원을 기록해 작년 추석 대비 매출이 약 20% 늘어났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선물세트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상품이다. 또한 수산물 2억3,000만원), 가공식품 1억2,000만원, 쌀·잡곡 1억원, 반건조생선3,400만원, 김 2,800만원0, 한우선물세트1,100만원, 해남고구마 1,100만원 등이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속에 실속 소비의 명절 분위기를 반영해 해남미소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비씨엔뉴스24) 김천시 지례면 체육회는 19일 산내들공원에서 선수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지례면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례면 체육회 임원진과 회원들, 선수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장 및 참석한 내빈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수대표의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승리의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됐다. 김흥수 체육회장은“바쁜 일정 속에도 관심을 두고 선수단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단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시민체육대회를 즐겁게 잘 치러내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게 연습하고 선수단 여러분이 면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임해 지례면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이날부터 매주 화, 목 주 2회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며 지례면 체육회는 입장식 준비, 식당 운영 등 내실 있는 체육대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비씨엔뉴스24)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통영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청춘밥집’을 지난 2일 개점했다. 청춘밥집은 시니어식당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통영지역 특화메뉴 장어시락국을 직접 만들어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상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개점해 운영중이다. 이 사업으로 창출된 노인일자리 12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장어시락국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청춘밥집을 통해 생긴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일부 인건비와 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근혁 통영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축이 되어 노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도 품질 좋은 장어시락국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10월 3일 9시부터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죽림해안로 일원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18회 가족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어 식전행사, 걷기대회, 건강체험터 운영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출발해 죽림체육청소년센터를 거쳐 죽림소공원까지 왕복 약 4km의 코스를 걷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건강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현장접수 또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이번 가족건강걷기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지난 20일 청렴정책추진단에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제3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렴정책추진단이란 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공무원과 평소 청렴정책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로 구성된 회의체로서 반부패청렴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과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각종 지표의 추진 현황 점검,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과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향후 청렴시책 추진의 부서별 협조에 중점을 두고 청렴시책 전반에 대한 자체분석 및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그동안 추진한 청렴 시책 중 청렴도 향상에 효과적인 시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시행할 것”과 “9월에 종료되는 청렴노력도 평가 지표를 잘 마무리하여 종합청렴도 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간부공무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지역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4주기 추모식이 2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 상사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전세가 불리한 상황에서 포항시의 남쪽을 흐르는 형산강을 건너는 형산강 전투에 자원했다. 1950년 9월 17일 당시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였던 연 상사는 탄띠와 멜빵 가득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형산강을 수중 포복으로 헤엄쳐 적군의 기관총 진지로 향했다. 빗발치는 총알이 왼쪽 어깨를 관통하는 중상에도 굴하지 않고, 수류탄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적탄에 쓰러져 산화했다. 형산강 전투의 승리는 적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증평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으며 올해 5월 10일 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