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공공 발주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4일 국토안전관리원과 체결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오는 7월 중순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구・군 일일 현장 안전코칭 ▲정기적인 안전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지난 업무협약 체결 직후부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으로부터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착공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착공·시공·준공단계에 따라 해당 현장에서 주요 공정별로 맞춤형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자문(컨설팅)과 지도(코칭)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사업은 총 3건(건설본부 2, 해운대구 1)이며, 건설본부에서 발주한 ‘부산 마리나비즈센터 건립공사’의 경우 지난 6월 26일 ‘착공단계 안전관리 컨설팅’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7월부터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이나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지능이 높은 사람들과 경쟁 관계에 있어 취업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6월 캠코와 체결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새로운 취약계층인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일 경험을 연계한 교육을 지원해 경계선지능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회공헌사업인 ‘취약계층 일 경험 지원사업’에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경계선지능인도 포함해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사회공헌사업 추진 방향을 취약계층에게 일방적으로 베푸는 시혜적 사회공헌에서 서로 도와 상생 발전하는 협력적 사회공헌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도 그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계선지능인 일 경험 시범사업'은 자격증 취득 기회와 함께 대중적인 분야의 직업 훈련을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적성 탐색의 기회도 제공해 경계선지능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8일) 오전 11시 대동대학교 화봉관 1층 대회의실에서 대동대학교, (사)부산로컬푸드랩과 'B-Food(부산음식)를 통한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민경화 대동대학교 총장, 박상현 (사)부산로컬푸드랩 대표이사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대학, 민간기관이 음식 강좌 등의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인프라)을 공유하고 부산의 음식을 연구, 개발, 홍보하는 데 상호 협력함으로써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미슐랭 가이드 선정 식당이 생기고 부산이 미식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B-Food(부산음식)'를 활용한 미식사업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부산의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음식과 관련한 인문학적 탐구 활동을 통한 지역 음식의 발굴 및 레시피 개발 ▲부산 음식 인문학 강좌, 쿠킹클래스 운영 등 홍보 활동 ▲부산지역 외식사업자를 위한 창업 및 운영 교육, 자문(컨설팅) 등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4년 초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개회(의원선서), 의회의 기능‧역할 설명, 본회의장 소개, 2분자유발언, 퀴즈, 의장 체험(개의선언), 의원과의 만남, 홍보관 견학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장석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거나 자유로운 주제로 2분자유발언을 하는 등, 생생한 의정 체험으로 1일 시의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10일간 부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 및 학부모 4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이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1시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가 함께 운영하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상황 보고,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협력과 변화를 위한 9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정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협력 과제를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❶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❷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❸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❹그린벨트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❺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❻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❼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하윤수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향후 추진 정책 등을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취임 초 대비 ‘교육정책 만족도’ 12.2%포인트 상승(75.1%), 각종 중앙부처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문을 연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보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교육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를 통해 인성교육에도 힘썼다. 친구들과 신체 부대낌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균형 있게 키워줬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형 늘봄학교를 운영했고, 학교 담장을 허물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부산교육청은 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펼쳐진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어제(7일) 11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세계(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공개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 전시·체험의 장으로 구성돼 현재와 미래를 반영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상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2022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 수 48만 명보다 약 13만 명 증가한 61만 명이라는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장마철임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주목을 받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단순 구경이라는 평면적인 전시를 넘어, 체험을 통해 전시 차량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완성차 브랜드 7곳(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 BMW, 미니, 어울림모터스)이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친환경, 전기차,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를 감상하면서 동시에 차량에 직접 탑승하고 사진을 찍으며 전시를 즐겼다. 또한, 이번 모빌리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까지 용수초등학교와 부산학생안전체험관 등지에서 관내 초등학교 과학실험교육 지원 인력 44명을 대상으로 실험실 안전 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교육 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을 포함한 체험 위주 강의와 교과 속 실험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연수 과정을 구성했다. 과학 전문지식을 지닌 현직 교사들이 강의를 맡아,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과학 실험·실습 방법 등을 알려준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안전한 과학실험실에서 탐구·실험 중심의 학생 맞춤형 과학교육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9일 이태석 신부 기념관 등지에서 관내 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2024 평화통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기반 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평화통일 기원, 원도심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태석 신부 기념관’을 시작으로 ‘증산 왜성’, ‘안용복 기념 부산포 개항 문화관’, ‘부산진일신여학교’, ‘정공단’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역사의식과 국토 수호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지원청 관내인 동구 지역에서 진행한다”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2시 서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감염병 담당자, 보건소·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백일해 등 감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업무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이정민 부산시청 감염병대응팀장이 ‘우리아이들을 위한 호흡기 감염병 관리’를 주제로 호흡기 감염병의 특성 및 관리, 학교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단계별 조치 사항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참가자들은 인플루엔자(독감) 대응 가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토론식 도상 훈련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통해 대응 절차를 익힐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 시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다양한 위기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