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손잡고 체계적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주거전환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지원주택(이하 지원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진행한다. 이는 말 그대로 개인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다. 개인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업도 진행한다. 장애인 한 명을 두고 다양한 기관이 중복해서 개인별지원계획을 세우는 일을 줄여 통일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원도 가능하다. 현재 두 기관은 지원주택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21년 이후 지원주택 입주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워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지원 서비스와 공공후견, 행복씨앗통장,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해 현재 장애인 당사자, 가족 등 1천3백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비씨엔뉴스24) 시민들을 위한 더 넓고 더 두터운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서비스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한 인천 I-패스 가입자가 5월 말 기준 13만 5,10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인천시의 예측을 웃도는 수준으로 시는 앞으로 가입자 수, 평균 이용자 수, 환급대상자 및 이에 따른 환급 금액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부족분 발생 예상 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적극 협조해 긴밀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시민 모두가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K-패스 가입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K-패스 카드 발급, 회원가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안내요원을 시청과 8개 구청 민원실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안내요원은 6월 17일부터(지역별 모집경과에 따라 상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근무한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인천 광역 I-패스’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인천 광역 I-패스는 인천에서 서
(비씨엔뉴스24)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이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인 ‘천사(1040) 지원금’ 신청· 접수를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 원씩 총 840만 원을 합쳐 총 1,040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시의 1세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 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1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천사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매해 생일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면 1년 치 120만 원을 한 번에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전국 최다인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제도·근로조건 등에서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당사자인 원청과 협력사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정부·지자체가 협력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현대·기아자동차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5월 초에 자동차부품업 2·3차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했다. 최근 자동차산업의 수출 호조 등 호황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업계는 다양한 부품·소재를 조립하는 특성으로 협력업체가 단계적으로 분포하고, 협력업체는 대부분 열악한 근로조건과 낮은 임금지급 능력으로 원청과의 격차가 심화되어 협력사의 구인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업 협력사가 밀집된 창원·김해·양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설계하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6월부터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제2회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와 함께하는 다자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의령에 10자녀, 밀양에 8자녀 부모와 자녀 등 도내 다자녀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의 축하 인사로 시작하여, 경남 다자녀 가족 시상식에 이은 다양한 부대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생대회, 체험부스, 태권도 시범단 공연, 풍선버블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경남 아이다누리카드 혜택도 알리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홍보캐릭터 ‘벼리’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보물찾기, 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누리카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시설, 지하 다중이용업소, 야영장, 휴게소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숙박시설 500여 곳을 대상으로 피난, 방화시설 폐쇄, 훼손, 피난 통로 상 장애물 설치 행위 등 화재 시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부분을 단속하고, 심야 시간대 영업하는 지하에 있는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유흥주점, PC방 등 49곳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야영장·관광펜션업·고속도로 휴게소 508곳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차량,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 유도방법과 소방안전관리자의 초기대처요령을 지도하고,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함’ 26곳의 설치상태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카라반(캠핑카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제작․판매․유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배전반 내 소공간용 소화기구 설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화재(에어컨 실외기 등) 위험성을 홍보하여 화재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나 기온은 평년(23.4~24℃)보다 높아질 전망이며,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도민의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력 강화, 인명피해·재해취약시설(지역) 1,791곳을 대해 사전점검과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호우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 초기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119수보대를 평시 22대에서 신고 폭주 시 85대로 확대 운영하며, 비상 단계별 근무자도 보강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7월에 도입되는 대용량배수펌프를 침수피해(예상)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침수 현장에 즉시 투입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풍수해 대비 방법으로는 집 안팎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점검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1일 오후 거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회의실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 조선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시군(창원·통영·김해·거제·고성), 고용노동부창원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삼성중공업, SK오션플랜트 조선업계 10개 기업체 등 총 25여 명의 각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간담회에서는 더 이상의 조선업 중대재해 사고를 막기 위한 경남도의 예방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별 자체 안전관리 추진 대책 토론을 통해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방안들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조선업 중대재해 발생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기업이 참여하는 ‘조선업 안전보건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난 3년 동안 운영하다 폐지된 ‘조선업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경남도에서 주관하여 올해 다시 시행하고, 조선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콘텐츠도 경남도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여행가는 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와 협업하여 각종 여행혜택 제공 등을 통해 대대적인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27일 경남도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개청한 우주항공청 개청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6월 한달 동안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숨은관광지 소개, 각종 할인혜택과 이벤트, 추천여행정보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3월과 6월 두 차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여행가는 달의 경우 일시 개방한 하동군 칠불사 아자방, 재개장한 거제관광모노레일, 고성군 독수리 생태관광지 등의 숨은관광지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많은 이들이 찾았다. 6월 여행가는 행사에도 경남도와 여러 시군에서 참여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월 여행가는 달에는 전시공연 연계 행사를 추진하며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
(비씨엔뉴스24)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는 31일 오후 3시, 국립창원대 인송홀에서 지역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남도, 경남교육청, 국립창원대 등이 함께 지역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지자체, 경남교육청 교직원, 도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의 미래, 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으며, 기조강연으로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가 ‘지역교육혁신 중심의 지역발전 방향’을,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글로컬 대학과 교육특구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강연에서 경남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이 ’교육발전특구로 바라본 경남 미래교육‘을,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이 ’지역혁신 교육정책과 연계한 경남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김미연 교수,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 경남교육청 오경문 학교정책국장,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이 청중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김미연 교육분과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청과 지·산·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