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양 행정시를 이끌어 갈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 대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며 일반직 2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일반 임기제 공무원으로 보직 가능하다. 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당초 올해 8월말까지이나, 7월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기인사,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등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6월말에 조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 공개 모집 절차가 추진됐다. 원서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행정시장 응모 자격 요건은 일정한 학력 또는 자격증 소지자,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이 있는 자로서 주요한 경력·실적 요건으로는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경력 10년 이상인 자, 공무원으로서 2급 상당 3년, 3급 상당 5년 이상 근무한 자, 민간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연구 및 부서단위 책임자 경력이 있는 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심의위원회는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연도별로 ′20년 59건, ′21년 38건, ′22년 63건, ′23년 82건을 검토했다. 올해는 4월 현재 총 6회에 걸쳐 32건을 심의했다. 전년 동기 대비(28건) 14%가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심의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심의위원회는 21개 분야의 전문가 226명으로 꾸려진 심의위원 중에서 해당 사업에 맞는 전문분야 소위원회를 구성해 건설공사 품질 및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계획의 적정성,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비 절감 및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를 비롯해 돌봄시설 종사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해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적극 유도한다고 밝혔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잠복결핵 감염치료는 도내 6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복십자의원,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본인부담금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잠복결핵 검진대상자는 '결핵예방법'제11조에 해당하는 기관ㆍ학교의 종사자ㆍ교직원과 전염성 결핵환자의 접촉자, 의학적 고위험군으로 잠복결핵 감염으로 진단되면 치료를 권고하고 결핵 발병 의학적 고위험 질환자는 결핵ㆍ잠복결핵감염 검진ㆍ치료를 받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잠복결핵 감염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고,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잠복결핵 감염 검진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선 현장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며,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구성된다. 송주일 ㈜부린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방법, 시설별 대응훈련 방안, 다양한 재난사례 등을 교육한다. 제주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년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하도록 하고, 지진, 화재 등 위기상황 시 대피훈련을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워크숍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관계인(소유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제주지역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연면적 5,000㎡이상인 문화 집회시설(7개소), 종교시설(4개소), 판매시설(11개소), 여객용 운수시설(2개소), 관광숙박시설(113개소), 종합병원(4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은 도내 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위기 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자문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자문위원 10명과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대일 멘토링, 수시상담, 학교 방문 자문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학생 지도 과정에서 접하는 소소한 문제에서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상담, 지도, 관리 등에 대한 자문이 가능하며, 자문단은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기 사례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지원을 고민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정서적 안녕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개최한다.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로서,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에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핫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 거위의 꿈 ▲Summer (From “Kikujiro”) ▲The Sound Of Music Medley ▲시작 ▲아름다운 강산 ▲ 붉은 노을을 선보인다. 창단 연주회는 보컬 강효민(함덕고 2학년)및 김승리(서귀포온성학교 1학년)와 어머니 박은혜 모녀(母女)의 중창, JIBS 아나운서 이정민의 사회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장 입장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무료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꿈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어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세상과 소통하는 첫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청렴 주인공을 찾아라’청렴문화 행사를 추진하여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3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청렴 주인공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 동안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평소 청렴 덕목을 실천하면서, 동료에게 감동을 주는 사례의 주인공 20명을 추천받았으며, 그중 많은 추천을 받은 3명을 선정했다. 최다 추천자로는 교육재정과 신미루 주무관(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 미래학교추진단 박진희 주무관(예산 집행 과정의 투명한 업무 추진), 체육건강과 이아름 주무관(학교급식 납품업체 관련 공정한 업무 처리) 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렴 주인공들과 담화의 시간을 갖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평소에 청렴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주변 동료분들이 추천하신 것이라 의미가 크다”라며 “여러분들의 사례를 널리 알려서 더 청렴한 제주도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초 11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ㆍ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하여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을 위해 각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성과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 목표 및 성과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평가, 평가 결과의 활용, 협약의 개정 등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위한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교에서는 성과 목표에 따른 세부 성과 지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의 책무성을 부여하고 있다. 성과 평가는 자체 평가와 종합평가로 구분하여 나누어 실시하며, 자체 평가는 매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종합 평가는 4년차에 교육감이 구성하는 성과 평가단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2024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자로 도내 도서(추자·우도)지역과 농어촌지역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총 53명의 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공보의 복무 만료(4월 11일자) 및 신규자 배정에 따라 농어촌 등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간 의료여건 등을 감안해 배치를 완료했다. 의료 취약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둬 추자도와 우도에 전문의를 우선 배치하고, 서귀포의료원에 치과 공보의를 추가하는 등 의료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중심지역에 의료인력을 확충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보의 53명 중 신규 등 도내 전입자는 19명(신규 18, 타시도 전입 1)으로 의과 7명, 치과 7명, 한의과 5명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공보의 편입자 수의 감소 영향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 복무가 만료된 공보의(13명)와 타 시·도 전출자(8명) 대비 총 2명이 줄어든 인원으로 의과와 치과에서 각각 1명씩 감소했다. 도내 신규 전입 공보의는 지난 8일 중앙 직무교육과 11일 시·도 직무교육을 받은데 이어 12일부터 근무지 이동(이사, 전입 등) 일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행 법률에 다소 제한이 있다해서 멈추지 말고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도정이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과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현재 102개 공약사업을 임기내 총 7조 7,576억원의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여건 변화 등 조정 필요 과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오 지사는 “공무원들은 주민 복리를 위해서 복무하도록 헌법에 명시되어 있고, 법률에 의거해 운용하는 주체”라며 “대한민국과 국민, 도민의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법률을 해석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헌법도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하면 바꿔야 하는데, 업무 분장대로만 하면 협업과 융합을 할 수가 없다”며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더 많은 성과 창출로 도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협업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