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초·중·고 25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폭력, 딥페이크 등 학교폭력을 공연 관람, 역할 체험 등으로 예방해 학교 내 비폭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콘서트’, ‘위헬프 스퀘어’, ‘위헬프 체험연극’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콘서트’는 초·중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레크리에이션과 퍼포먼스 공연, 릴레이 응원콘서트 등으로 구성했다. 초·중학교 6교 대상 프로그램인 ‘위헬프 스퀘어’는 학교폭력 사례를 활용한 예방 교육, 관계 형성 특강, 문화공연으로 이뤄졌다. ‘위펠프 체험연극’은 초·중·고 9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교폭력 심각성 인지, 상황극 체험, 갈등 해결 교육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집중할 계획이다. 단, 희망 학교는 11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학예연구직 역량 강화 전문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학예연구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안전한 보존 환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이날 교육은 부산시 소재 국립·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예연구직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안전 관리 및 보존'이라는 주제의 강의 2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유산 및 전시 유물의 안전 관리 ▲금속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총 2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 당일 선착순 8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비는 무료다. 이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박물관 업무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해,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들과 고민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8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시·구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VIBE)'의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시·구군 청렴동아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청렴 바이브'는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9개 구·군의 청렴연합동아리다. 이번 출범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청렴 선언문 세부실천과제의 일환이다. 동아리 명칭인 ‘청렴 바이브’는 청렴연합동아리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바이브(Vibe)’는 ‘분위기’, ‘영향을 주다’라는 뜻으로, 시·구군의 엠지(MZ) 세대 직원들이 모여 부산의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범부산 청렴도를 이끌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청렴 바이브(VIBE)' 출범으로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청렴 파트너십을 구축해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와 9개 구·군이 참여해 활동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및 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오늘(8일)부터 시범 개시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2023년) 8월부터 착수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활용을 제고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 등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선도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기반 시설(인프라) 구성(민간 클라우드 활용) ▲통합 데이터 포털 구축 ▲데이터저장소 및 수집 체계 구축 ▲데이터 공유․분석․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표준, 품질, 메타, 계보 관리) 구축 ▲분석 실증과제 서비스(2개)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은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폐합하고 일원화해,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개별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안전지대 저장소 및 데이터 행정(거버넌스), 원천데이터 저장소 등을 통해 통합 포털로 서비스되는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했다. 쉽게 분석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우주과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 학술총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는 우주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우주 분야 연구자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을 비롯한 각국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1958년 영국(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대륙별로 순회하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1년 아시아권 경쟁국인 중국(상하이)를 제치고 총회를 유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60여 개국 3천여 명의 우주개발 연구자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우주연구(Team Spirit in Space Research)'를 주제로 ▲개회식 ▲우주기관 연석회의 ▲초청 및 대중강연 ▲전시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7월 15일 오후 3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특별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오는 7월 2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특히 이바지한 바가 큰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할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7월 4일까지 약 6만7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음으로써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산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한다.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 연장 결정에 대해 “전국 미술품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전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데다,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선보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할 것을 지속해서 요청해 옴에 따라 소장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2주간의 전시기간 연장이 이뤄지게 됐다
(비씨엔뉴스24)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후반기 시작과 함께 제22대 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오늘(5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당면 현안 논의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시는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회의원들과 ▲글로벌 허브도시 ▲남부권 혁신성장거점 도약 ▲지역경쟁력 강화 ▲시민행복도시 조성, 총 4개 분야 15개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협력의 폭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 4.10 총선 이후 한 달 만에 부산 지역 국민의힘 당선인들과 만찬 회동(5.13.)을 하는 등 발 빠르게 지역 정치권과 시 핵심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정무특보는 4월부터 초선의원 중심으로 개별 예방을 통해 현안 설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28일에는 기획조정실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지역의원실 보좌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4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은행으로부터 2023년도분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7억 8,698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금 전달은 지난 2004년 부산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부산교육사랑카드 발급 건당 5,000원과 개인 0.3%·법인 0.6% 등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현재까지 67억 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등으로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받은 기금은 부산 교육 가족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8,922만 원이 증가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기금 적립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공휴일 급식비 등 복지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에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는 부산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저마다 꿈을 이룰 수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지원청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내 중학교 1, 2학년 176명을 대상으로 ‘2024 중학생 해운대 매쓰펀(MathFun) 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이 캠프는 다양한 창의·융합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6일과 13일 캠프는 ‘2024 영어로 만나는 매쓰펀(MathFun) 캠프’를 주제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6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Crafting Soccer Balls’, ‘I Need Your Help’를 주제로, 13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Creating an IQ Lamp’, ‘Play Math With Board Games’을 주제로 각각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2개 반으로 운영한다. 20일 캠프는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디지털과 함께하는 매쓰펀(MathFun) 캠프’로 진행한다. ‘심화탐구수학’‘게임수학’,‘융합 탐구수학’ 3개 과정을 학년별 2개 반으로 편성·운영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학습상담사 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상담사 역량강화 수퍼비전’을 개최한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상대적으로 경험 등이 부족한 전문가(슈퍼바이지)를 도와 능력 발전을 촉진해 주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슈퍼바이저-슈퍼바이지 간 사례 공유와 의견 교환을 통해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학습 상담사의 역량강화와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슈퍼비전에는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학생 상담 유형별 설계 및 지도 사례 ▲학습상담사별 사례 공유를 통한 분석에 대해 알려주고, 자유 질의 응답을 통해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방안에 대해 학습상담사들과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며 “하반기에도 슈퍼비전을 통해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춘 학습상담사의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