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3년에 선정된 업무개선․경감 추진 과제와 관련한 이행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민선 4기인 2018년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여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각 기관과 부서로부터 정기적으로 업무개선․경감 과제를 제출받아 선정․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매년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된 과제에 대한 이행을 활성화하고 조직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과제추진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상 분야를 확대해 오는 12일까지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표창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의 경우 인사상 특전도 부여된다. 우수공무원은 문제 해결, 협업, 의사소통, 변화관리와 효율성 등 4개 항목을 평가지표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이행 실적 우수공무원 선발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확대 시행한다”라며,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운영을 통해 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공계 학교 밖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참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과학․수학․정보․환경․안전 교육을 위한 각종 체험센터와 지역의 관계기관, 교육시설을 연계하여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올해 37개 기관을 지정하여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진행했던 ‘경북교육청 체험기관 스탬프 투어’를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체험 가능 기관을 9개에서 37개로 늘리고 인증 방식을 종이 스탬프에서 QR 인증으로 변경하는 등 참가자와 참여 기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37개 지정 기관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창의융합에듀파크 스탬프 투어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창의융합에듀파크 지정 기관을 방문한 후 QR 인증을 통해 참여를 인증받는다. 참여 학생들은 소속 학교 지역 외 2개 이상 기관 방문을 포함하여 5개 이상 기관을 방문하면 완주로 인정되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다축형 사과원 화분매개곤충 현장 적용 매뉴얼 개발을 추진해 관심이 쏠린다. 경북도는 2023년 기준 사과 생산량 33만톤으로 전국 57만톤의 약 58%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기존의 방추형 사과원에서 다축형 사과원으로 재배체계 변환을 추진하는 등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에 일환으로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국립농업과학원과 손잡고 개화기 이상기후에 따른 수정불량 해결 및 다축형 사과원의 확산을 위한 ‘다축형 사과원 화분매개곤충 현장 적용 매뉴얼’개발에 나선다. 2023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2년차로 총 연구비 1억 2천만원(국비)이 투입된다. 서양뒤영벌, 뿔가위벌류, 꿀벌 화분매개곤충 3종을 활용해 중생종인 홍로와 만생종인 후지 사과를 대상으로 개발되는 이번 매뉴얼은 ▴인공수분 대비 화분매개곤충 종별 수분효과 비교, ▴사과 품종별 적합 화분매개곤충 선발, ▴사과원 단위면적당 화분매개곤충 종별 최적사용량 확립 등 농가가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일정에 따라 7월 4일 5급 이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규모는 5급 46명, 연구․지도관 6명, 6급 52명, 7급 이하 106명으로 최근 2년간 4번의 정기인사 중 최대 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5급 팀장급의 경우는 2023년 하반기 승진 규모 25명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 육아 휴직자 배려, 재난부서 근무자 승진 다수 배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자녀 공무원 우대 시책을 출발하는 첫 번째 인사 시점에서 미혼이 다수인 7급, 8급 저연차 공무원을 제외한 5급, 6급 승진자 총 104명 중 34명(33%)이 육아휴직을 활용했음에도 인사상 불이익이나 차별 없이 승진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급 승진자 중에는 4년 이상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복귀한 공무원으로써 휴직 기간을 제외한 6급 실근무 경력이 5년 미만인데도 평균 승진 소요 연수 7~8년차 동료들과 비교하여 차별받지 않고 승진했다. 다만, 이들은 기획, 총무, 회계 등의 요직 부서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로 육아휴직 기간 만큼 인사에 불이익을 당해오던 과거의 관행을 벗
(비씨엔뉴스24) 경북도가 올 1월 시작한 저출생과 전쟁이 최근 정부 조직개편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최근 정부 조직개편 공식 발표 이후, 처음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고, 정확하다”라고 말하는 등 경북의 선도 사례가 호평받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경북도는 그간 전국 최초 저출생과 전쟁 선포,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 확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성금 모금, 저출생 전주기 대응 전략 및 100대 실행 과제 추진 등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었으며, 7월 1일에는 저출생전쟁본부로 조직개편까지 단행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북이 제안한 각종 규제 개선과 사업 과제들이 상당수 정책에도 반영되고, 정부 조직개편, 법률 개정 등을 이끌어 내면서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이
(비씨엔뉴스24)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4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영주시 조와천과 봉화군 오그래미 재해복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사업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24일 예천군 벌방지구, 6월 27일 문경시 금천 재해복구사업 점검에 이어 세 번째이다. 경북도는 두 지구 모두 개선복구사업장으로 피해의 근원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복구비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영주 조와천은 피해액 7억원 대비 30배 이상인 216억원, 봉화 오그래미지구는 피해액 2억원 대비 35배 이상인 70억원을 투입해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원활히 공사 추진 중으로 우기 대비 인력과 장비를 상시 대기해 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이번 장마철을 대비하여 재해복구 사업장뿐만 아니라, 다른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시점검 할 계획이다. &nb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지방 교육재정 신속 집행과 관련해 주요사업비(36개 세목)와 건설비(5개 세목), 소비 분야(7개 목), 투자 분야(3개 목) 등 주요 4개 분야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사업비는 목표액 1조 618억 원 대비 1,802억 원이 늘어난 1조 2,420억 원이 집행됐으며, 건설비는 4,260억 원(목표액 3,747억 원) 집행, 소비 분야 1조 1,701억 원(목표액 1조 1,522억 원) 집행, 투자 분야는 목표액 4,162억 원을 넘어서는 4,416억 원을 집행하는 등 4개 주요 관리 분야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소비․투자 목표를 달성하여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2025년 보통교부금으로 받게 됐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집행 이력 관리 카드’를 통해 집행 상황을 누적 관리하고, K-에듀파인에 매주 집행 실적을 공개하는 등 재정집행 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또, 본청 부서장과 교육장, 직속 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회의 시 집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27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2개 부문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특색있는 미래학교 공간 아이디어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학교 디자인’ 부문과 학교 공간조성 사업의 홍보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부문으로 운영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처 학생 대상 금상 3명과 은상 9명, 동상 18명, 교직원 대상 금상 2명과 은상 4명, 동상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교육 전환에 빠른 대응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공간혁신 우수학교를 선정해 VR로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미래 교육에 맞춘 학교 교육 공간으로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되는 학교 자율시간 운영 안내를 통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학교 자율시간을 설계하는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을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 자율시간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챗봇은 과목(활동)명과 편성 교과(군), 대상 학년, 학기, 시수, 간단한 설명 등 최소한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학교 자율시간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줌으로써 학년과 수준별 특성을 고려한 성격, 목표, 차시별 계획, 평가 계획 등을 설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맞춤형으로 제시해 준다. 특히, 이번 시스템의 개발은 전국 최초 사례로 경북교육청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교육과정 전문가 수준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과목(활동) 설계 생성에 도움을 줄 챗봇의 도입은 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 형식으로 NH농협은행과 아주스틸(주), 자화전자(주)가 후원하는 ‘2024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 제1회 경상북도산업교육 페스티벌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전국에서 최초로 직업교육박람회를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2024년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제26회 개최를 맞이한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2021년 직업교육박람회(블렌디드 박람회), 2022년 직업교육박람회(블렌디드 박람회 with 메타버스), 2023년 직업교육박람회(블렌디드 박람회 with 디지털)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2024년 직업교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