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5일,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사업 우수발주자 8인을 선정 및 시상했다. 소프트웨어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5년 시작되어 매년 2차례 시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발주자 8인은 관련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접수된 추천서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올 상반기는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환경 개선 노력, ▲적정대가 산정 노력, ▲과업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AJ네트웍스 김종휘 팀장, 경기도교육청 강태화 주무관, 광주테크노파크 윤병규 선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김동휘 팀장, 한국도로공사 심명진 차장, 한국전력거래소 서동휘 대리, 한국주택금융공사 양혜진 차장, 한전KDN 최홍서 차장이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환경 개선, 적정대가 산정, 과업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우수발주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소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7.1)에 참석한 박상우 장관이 7월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부 차원의 수주지원은 모로코의 기존 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 등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입찰 마감일(7월 9일) 전 신속하게 추진됐다. 박상우 장관은 모하메드 압델잘릴(Mohammed Abdeljalil) 교통물류부 장관,모하메드 라비 클리(Mohamed Rabie Khlie) 모로코 철도청장을 차례로 만나 한-모로코 간 철도 협력 강화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엘타워(양재동)에서 ‘2024 공공구매 맞춤상담(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구매 상담과 교류‧협력(네트워킹)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구매 맞춤상담의 날(매칭데이)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우수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중소기업-공공기관 간 1:1 구매상담회 ▲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 ▲ 지방공기업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강원랜드 등 70개 공공기관과 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하여 기업당 최대 8건씩 총 400여 건의 1:1 구매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 개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구매 등 공공구매제도를 설명하고, 공공구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및 공공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nb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 26일부터 실시한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1단계 사전 시장조사를 마치고, 7월 5일부터 ‘쇼핑’ 분야 주요 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단계 서면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시장 실태조사는 공정위가 지난 2월 8일 발표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이커머스 분야 경쟁과 혁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시장연구(Market Study)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올 연말까지'정책보고서'로 발간하기 위한 것이다. 1단계 사전 시장조사에서 공정위는 문헌조사, 업계 의견수렴, 시장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분야 시장현황 및 사업환경 변화를 파악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 시장연구 범위, 조사대상 및 조사항목을 식별한 후 2단계 서면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이커머스 분야는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1세대 사업모형 외 오프라인 기반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 버티컬 커머스(Vertical Commerce) 등 다양한 사업모형이 경쟁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효율적인 시장분석을 위해 ‘쇼핑’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연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7월 5일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개최하고, 수출전문기업 167개 사에게 신규 전문무역상사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01개사(기존 기업 포함)가 향후 1년간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한류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다양한 수출 분야의 전문무역상사를 집중 영입했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전 수요 증가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인 한수원 K&P, 해외 역직구 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 수출 플랫폼 기업의 대표주자 쿠팡이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됐으며, 최근 한류에 힘입어 K-뷰티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콜마글로벌, 농식품 업계의 예비 유니콘 기업인 트릿지 등 K-소비재 관련 유망 전문무역상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전문무역상사들은 앞으로 수출초보기업들과 함께 전문무역상사 단체관, 수출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와 무역협회는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의 전문화 추세 속에서 전문무역상사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활동할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7월 5일 오후 서울에서 물류기업‧단체(한국통합물류협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 4월 개최된 물류산업 분야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4.23)를 계기로 물류업계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물류기업 지원 협의체'는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로서, 화물운송·생활 물류 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 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 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한다. 분과 회의는 수시 개최하고,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협의체 운영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택배 인력 수급 및 생활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 친환경 물류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7월 4일 CF연합(CFA : Carbon Free Alliance)과'새만금 무탄소에너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새만금 사업 지역 내 무탄소 에너지원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무탄소 경제체제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할 계획이다. CF연합은 2023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구로 재생에너지·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인 ‘CFE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핵심 기구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CF연합 이회성 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입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탄소중립 달성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실정에 맞게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라면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CF연합과의 협력이 큰 힘이
(비씨엔뉴스24) 외교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쉽(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월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정상 간 합의인 ‘서울 선언’을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AI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7월 4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예정)한 이차전지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전구체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 등 일부 이차전지기업에서 발생하는 고염 폐수의 특성 및 적정 처리공법, 해양환경 저감방안 등을 담은 ‘새만금산단 이차전지기업 폐수 적정 처리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함께 열렸다. 서울대학교 윤서준 교수, 군산대학교 유영두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이차전지기업에서 발생하는 고염 폐수의 적정 처리와 해양 방류에 대한 환경영향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제언을 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에 입주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하여 금년 2월부터 공동 방류관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8월까지 연구용역의 검토결과를 담아 금년 중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및 어민,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배출오염기준 준수, 지도·점검 등 법적기준 외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해양환경측정 등 안전관리 방안에
(비씨엔뉴스24)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15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0조 4,96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빠른 속도로 수주·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업계, 금융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구성했으며, 현재 7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는 참여기관과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 후 상대국 정부 및 발주처에 제공하는 등 녹색산업의 수주·수출 확대를 위해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대표적인 녹색산업 수주 성과로는 오만에서 수주한 해수담수화 사업(지에스이니마) 및 그린수소 생산사업(삼성물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상하수도 설계 사업(건화)이 있다. 지에스이니마(GS Inima)가 오만에서 수주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당초 2020년 12월에 수주했으나, 발주처의 부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