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4. 9. 1.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13명,초등 250명, 중등 206명, 특수 9명 등 총 4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인사는 '조금더, 새롭게, 다같이'나아가는 지속가능한 혁신에 중점을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서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했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다. 또한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 등을 고려하고, 전임자의 재임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별히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는 등 공존의 혁신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초점을 두고
(비씨엔뉴스24)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신청 개시(8.5.) 100분만에 총 20,000개가 조기 마감됐다. ‘헬프미’는 귀여운 ‘해치’ 캐릭터의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안심벨이다. 이번 모집은 당초 8.5.~8.16.까지 총 2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청 첫날부터 예상보다 더 많은 신청이 쇄도해 일상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헬프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시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안심이앱’과 연동돼 긴급신고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안심이앱에서 무음신고 설정 가능),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이 접수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상황이 발생한 위치 및 인근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안심이앱’에서
(비씨엔뉴스24)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 온 서울시는 일회용컵 분리배출 강화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8월 6일부터 연말까지 환경부, 자치구(종로구, 중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다회용 컵과 개인 컵 사용·다회용컵 반납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심 업무지구인 광화문~숭례문 일대를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 촉진 지구 제1호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공동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개인컵과 다회용컵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되, ‘에코존’ 내 불가피하게 사용된 일회용컵을 수거하여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회용컵은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자원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컵이 분리배출되지 않고 종량제로 배출되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2개 매장에는 식별 코드가 각인된 전용 컵을 제공하고 매장별로 일회용컵 회수함이 설치된다. 회수된 일회용컵은 전문업체에 의해 수집·운반되어 재활용업체에 공급되어 재생원료로 재활용된
(비씨엔뉴스24) 이달부터 관악구 별빛 내린천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별빛내린천에서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신림역 상권으로의 고객 유입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의 별빛신사리 상권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관악구와 서울신보가 상권관리기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는 고객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4개월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특별한 공연을 이어나간다. 신사리 상권 릴레이 이벤트는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작년에는 2,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59.2%가 매우 만족, 33.5%가 만족한다고 답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뮤지컬, 마술, 댄스 등 모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3세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하반기 추가 참여자를 8월 12일~8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서울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20~23세 청년에게 연 20만원의 문화이용권(카드)을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장차 ‘문화예술 애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우리 문화예술계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계의 자생적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서울시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상반기 모집 시 소득요건을 충족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청년들과, 신청기간을 놓쳐 접수하지 못했던 청년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상반기(3~4월) 3만 명 모집에 4만 7천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서울청년문화패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작년에 참여했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 ‘손목닥터9988’, 네덜란드의 ‘수동형 스탠딩 휠체어’, 게임 요소가 가미된 독일의 ‘재활 장갑’, 스페인의 ‘저시력자를 위한 수업 접근성 강화 기술’ 등 국내외 약자동행 기술을 총망라한 ‘2024년 약자동행 기술박람회’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약자동행 기술’은 약자를 위해서 개발한 기술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문제와 불편사항을 해결·예방하는 기술을 뜻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하고, 약자를 비롯한 사람 중심의 동행 가치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전시회와 시상식, 포럼‧회의가 망라된 종합 ICT 박람회이다. 시는 전시 부스를 통해 국내외 기술을 소개할 뿐 아니라, 약자동행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경연 발표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8월 12일까지 ‘기본 전시 부스’와 부대행사인 ‘IR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는 기업들의 홍보뿐만 아니라 ▴약자동행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신기술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6일 새벽 도착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용허가제 공통 2박 3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4주간 총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홈스토리생활, ㈜휴브리스)에서는 7월17일부터 8월6일까지 돌봄·가사서비스 이용가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 중 가사관리사와 매칭하여 9월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입국 후 4주간(8월 6일~9월 2일) 총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는다. 고용허가제(E-9) 공통 기본교육(16시간)과 직무교육(144시간)으로 나눠진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초·중급) 및 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직무교육 장소(역삼역)는 이동의 편리함과 안전을 최대한 배려하여 숙소 인근으로 정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이용가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기는 9월3일부터이며, 시범사업은 내년 2월 말까지이다. 돌봄·가사서비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발표에서 부실공사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업체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는 건설공사 도중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원도급사가 1차적인 책임을 지고 지체 없이 재시공에 들어가야 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설 분야에서 원도급사에 ‘책임시공’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중대한 부실시공 발생 시 즉각 재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고 8월 5일 예규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은 공사계약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2년 1월 서울시 예규로 제정,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계약체결 시 첨부해야 할 문서로 계약문서의 효력을 갖는다. ‘중대한 부실시공’은 고의나 과실로 부실 시공함으로써 공사목적물의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중대 손괴를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이번 특수조건 개정은 건설공사 진행 과정에서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했음에도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책임 떠넘기기 등으로 재시공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비씨엔뉴스24)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서울 역사의 가치 공유와 사회문화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지난 6월 2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배영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미옥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지역화교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5월, 강동송파교육지역청 관내 교육 관계자들을 위해 '숲 해설과 함께하는 서울 선사·고대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미리 선보였다. 이는 초·중등·특수학교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31일 베이징시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판 실리콘밸리 ‘중관촌’을 방문해 창업지원시설과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한중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중국진출 기업인과 중국 대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차례로 만나 다양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3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를 찾아 주요 창업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과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창업인큐베이팅 시스템도 확인했다. ‘중관촌(中關村)’은 하이테크 기지이자 첨단기술 집결지로 바이두, 레노버,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 다수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14년 6월 조성된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는 길이 220m, 연면적 4.5만㎡ 규모의 중국 최초 혁신창업클러스터로 현재 50여개 창업지원서비스기관이 입주해 3,000여개의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날 오 시장은 중관촌 창업거리 내 대표 지원센터인 ‘베이징대 창업훈련영’ 을 방문해 현지 스타트업과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