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하반기부터 급식종사자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동 로봇을 활용한 공유형 튀김 전용실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튀김 전용실은 조리 종사자의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조리실 외부공간에 별도실 구축과 환기시설 강화로, 튀김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 흄을 최소화하여 조리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튀김 전용실은 인근 학교에서도 공유해 사용할 수 있고, 인근 학교에서 조리를 요청하면 중심학교에서 조리 완료 후 인근 학교로 제공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 학교 급식실 튀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학교급식 자동화시스템(조리로봇) 시범학교로 선정된 구미산동고등학교 와 경산고등학교에 구축 예정인 튀김 전용실은 이달 제안 공모를 거쳐 협동 로봇을 선정하고 시설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사용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도내 포항고등학교 조리실에 튀김 조리용 로봇을 설치하여 현장적용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25일 포항고등학교 급식실에서 하반기 시범운영 예정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9일 경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했다. 경북도는 6월 29~30일 경북 전역에 30~80mm, 특히 북부내륙·북동산지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9일 1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근무를 했다.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개 시군(상주, 문경, 예천)에 호우주의보가(19시) 발효되면서 18시부터 비상 1단계 체계를 가동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이번 호우의 기상상황을 파악 하고, 향후 진행될 호우에 따른 재난 발생 방향 예측과 진행 단계별 대처 방안, 관계기관 협력 및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필요한 사항, 17개 협업부서 소관별 조치·분석 내용과 피해 발생 여부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 행정부지사는 “특히 도내 2023년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부지사에게 직접 보고하고, 위험 예보 시 마을순찰대를 적극 가동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호우에 따른 비상근무 시 중점 관리 대상(5개)에 일강우·누
(비씨엔뉴스24)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3개월 만에 약 32억원의 모금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금은 시장·군수, 지방의회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 회장, 국외교포, 개인 등 각계각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성을 모은 결과다. 경상북도와 공동모금회는 이러한 모금 열기와 기부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존 계좌이체 방식과 QR코드 납부에 더해 전화를 통한 성금 모금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7월 1일부터 ARS 060-700-1988(인구팔팔)를 개통해 성금을 모금한다. 1988(인구팔팔)은 인구 증대를 희망하는 의미를 가지며, 전화 한 통이면 전국 어디서나 1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까지 저출생 극복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ARS 1988 개통으로 온국민 누구나 더 쉽게 모금 운동에 동참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1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정부는 인구 국가비상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임대성 대변인이 최근 영양군의 이미지 회복과 홍보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영양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표창은 최근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의 지역 비하 및 자극적 발언 논란에 적극 대응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경상북도와 영양군이 협력하여 기획한 콘텐츠가 지역 주민들과 전국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TV에 공개된 '영양 가득 힐링여행' 편은 공개 14일 만에 1만 9천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함께 진행된 댓글 이벤트에는 357명이 참여했다. 댓글에는 “이런 멋진 곳이 있었다니 놀랐습니다. 힐링 그 자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와 “영양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처음 알게 됐네요. 얼른 가서 마음의 쉼을 얻고 싶습니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임대성 대변인의 적극적인 대응 덕분에 영양군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퍼졌다”며, “경상북도와 협력해 앞으로도 지역 홍보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대성 경상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월 28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 거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예방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곧 도래할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고 사전 재해예방 사업의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 대비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 요인 제거와 재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현장 점검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백순창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천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은 ‘2020년 12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되어 ‘2021년 5월부터 사업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350억(국비 175억)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하천 정비 2.7km, 교량 개체 4개소로,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제방 여유고와 하폭을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로 인명 보호 26세대 70명, 건물 26동, 농경지 39ha 등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1,536억(국비 768억)을 투입해 21개 시군에 총 83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기 전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의회는 28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후반기 의장으로 손태화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손태화 의원은 이날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되며 후반기 2년을 이끌게 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 시작한다. 손태화 의장 당선인은 정견 발표에서 “7선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성현 부의장(동읍, 대산, 북면), 이해련 의회운영위원장(충무, 여좌, 태백동),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 최정훈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경화, 병암, 석동),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 등도 당선했다. 의회는 다음 달 1일 제13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주 일원에서 ‘2024년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저출생 시대 자녀 양육 부담 가중에 따른 다자녀 가구의 감소를 최소화하고, 다자녀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 가족 캠프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6자녀 3가족과 5자녀 9가족, 4자녀 16가족 등 도내 다자녀 가정 28가족 16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이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가수 박지헌의 다자녀 특강과 가족 마술공연, 가족 화합 레크레이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90년대 복고풍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경주 불국사 탐방과 추억의 달동네에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으로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선사하고,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 역사를 공부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초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에게 가족의 화합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관련 지역 우수기업체 대표와 관계기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기업 연계와 취업 확대를 위한 동부․서부․남부권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채용 연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과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경북의 산업과 연계한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과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서부지역센터장 등 동부․서부․남부 권역(경주, 경산, 영천, 구미, 김천, 상주)의 관계기관 대표와 ㈜동보, ㈜세원물산, ㈜마더스제약, ㈜우신스틸, 동해금속주식회사, 산동금속공업㈜, ㈜이에스테크놀로지, 요석궁1779, 아워시선㈜, 왕짱스쿨 등 기업체 대표와 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 참가작품에 대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고,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진행됐으며, 12개 팀이 참가 등록하고 이 중 작품을 출품한 3팀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이주경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종 설계자로 당선됐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이 대표 작품의 건립 예정지가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것을 고려한 ‘숲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 내외부 공간 구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25일 당일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국비 22억원을 포함 2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기존 398억원에서 424억원 규모로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일자리 부족, 실업문제 등으로 근로빈곤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매년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추가 투입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주민과 자활근로에 신규 참여를 희망해오던 참여 대기자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경북도에서 중앙부처로 수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로 추가 투입할 예산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자 급여 부족분 보전을 위해 15억원, 자활근로에 신규로 참여를 신청했음에도 자리부족으로 인해 자활근로에 배치받지 못한 인원 해소를 위해 9억원, 그 외 지자체별 사업비 부족분 보전을 위해 2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2017~2022년), 기준중위소득 전년대비 6.09% 인상(2024년)등 제도 개편에 따른 전체 수급자 수 증가와 저소득층의 근로복지연계서비스 참여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자활근로 참여자도 증가 추세였던 경북도에서는 자활근로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