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7일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투자클럽을 결성해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을 해주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역 단위 거점 전문기관이다. 이번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북·대구지역의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대경권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지역 내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양성하고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투자계획서 작성 및 IR 코칭, 투자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IR, 밋업(Meet-Up) 등 다양한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수도권 유망 포럼 유치 및 후속 투자 지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하여 지난 27일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포항시에 소재한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는 박근오 소방본부장 외에도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과 소방본부 및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비상 상황 시 초기대응 요령, 인명 대피 방법 등 공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실시 상황을 살폈다. 또한, 이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특성과 위험도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차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 화재보다 짧은 시간에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평상시 사전 예방 조치와 직원안전교육 실시로 이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1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는 경북도로부터 인증받은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자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사 간 기술․정보 교류 등 기업 간 상호협조 체계 구축과 물산업 육성 방안 모색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경상북도는 글로벌시장에서 기업의 신뢰도를 높여주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물 기업을‘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하여 기업 니즈에 맞게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전시회 참가 및 기술개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25개 사를 선도기업으로 지정 운영 중이다. 김상수 경북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협의회의 뜻을 모았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적극 동참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업도 많이 힘드실 텐데, 어려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평생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공직에 몸담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과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온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홍조근정훈장 2명과 녹조근정훈장 15명 옥조근정훈장 21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 표창 6명 등 총 59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 포상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8명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바이오 특화단지는 11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총 5개 지역(경북 안동‧포항, 인천‧경기시흥, 대전, 전남 화순, 강원 춘천‧홍천)이 선정됐다. 도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의 백신 생산 인프라와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신청했다. 먼저 안동지구는 경북바이오 1차, 2차 일반산업단지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등 총 3개 단지, 275만 제곱미터(㎡)이며, 선도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산업부 산하), 국가첨단백신기술센터(질병청 산하),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도 산하) 등 백신 생산 기반이 강점이다. 그리고 포항지구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와 지곡연구개발(R&D)밸리 등 총 2개 단지, 272만 제곱미터(㎡)이며, 특히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벤
(비씨엔뉴스24) 경북도의회는 지난 21일 제347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제12대 경북도의회 2년간의 전반기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한 2022년에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새 정부의 출범,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도의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중앙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주요 성과로는 ◇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 2023년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 ◇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의기관의 역할 충실 ◇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각 분야에서의 성장에 앞장 ◇ 지역 특성에 맞춘 성장축 확보로 지방시대의 든든한 동력 마련 ◇ 지방의회 기능 강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해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오는 28일까지 주 경기장인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15개 정규 직종, ‣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등 5개 시범 직종, ‣ 그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3개 종목에 181명의 기능장애인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특권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장애라는 역경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7일 지역 핵심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업종을 대상으로 한 산업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일자리 활성화 포럼을 27일~28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난 6월 1일자로 임명된 경상북도 경제 수장인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경북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걸음을 산업현장 간담회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산업현장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인 아진산업㈜과 협력사, 고용노동부,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모여 자동차부품 산업 재편에 따른 집중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관이 지역 인적 자원의 선순환 고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업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양일간 진행된 포럼에서는 한국지역고용학회 2024년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과 고용부, 전국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외국인력 수요 급증, 저출생 극복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일자리 주체인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지역의 사례발표와 광역-기초지자체, 중앙정부와의 실질적인 연계협력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의 국제외교 행사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북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함께 경북 경주와 함께 유치 경쟁에 나섰으나 개최도시로 선정되지 못한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각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 등을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함께 결정했다.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은 1993년부터는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태평양 연안 21개 주요 국가가 회원국으로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2.2%, 교역량의 50.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협력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더불어 APEC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7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난독․학습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난독․학습 치료 지원 사업은 학습 부진 요인의 조기 진단을 통해 학습 부진 예방과 기초 학력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독’이란 정상 지능임에도 신경 발달 등의 원인으로 기초 읽기 학습 능력이 부족해 정확하고 빠른 단어 인지와 해독에 어려움을 갖고 있고, 읽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난독 학습 치료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먼저 난독증 특성 체크리스트와 한국어읽기검사(KOLRA) 도구를 사용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후 향상성 검사와 담당 교사․학부모와의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연계 지도한다. 특히 개별적 지원이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지원을 한다. 또한 난독과 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