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지방보조금 집행 중간 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지방보조금이 실제로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예산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집행한 모든 지방보조사업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사업자들이 집행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집행 실적과 잔액 확인, 보조금 사용의 적정성 및 목적 부합 여부,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부적절한 집행 사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현지 조사도 시행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사업종료 후 실시하는 성과평가에 활용되며, 향후 사업 지속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지방보조사업을 전산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청 보탬e를 도입했으며, 보조금 집행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재정 건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호국포럼이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주최로 26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김덕영 건국 전쟁 영화감독, 경상북도 보훈단체장,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대해 되돌아 보고 현재의 사회적 동향과 앞으로의 민주주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가졌다. 또한 포럼 개최 전, 이승만 전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를 염원하는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데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호국포럼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와 미래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내 4개 유치원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사 227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 유치원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소통과 정보 나눔을 통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은 2024학년도 국가시책사업의 하나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4개 유치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26일 예천군에 있는 호명라온유치원에서 ‘짝-짝-짝 신나는 놀이인플루언서가 되어요’라는 주제의 회의를 첫 일정으로, 27일 남율유치원(칠곡)에서의 ‘디지털 놀이로 세상과 소통하는 우리’, 7월 4일 포항장량유치원의 ‘O.P.E.N. 놀이로 미래 역량 기르기’, 7월 11일 불국유치원(경주)에서 ‘미래형 유아교육의 장을 펼치다! 신나게, 행복하게, 안전하게 즐기는 디지털 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칠곡군에 있는 평산아카데미에서 도내 보건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보건직 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핵심역량 중심 연수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가로서의 보건직 공무원의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희 부경대학교 교수의 ‘청소년 흡연의 이해와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한 특강과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의 ‘남다른 관점, 전지적 창의 시점’ 강의, 김윤경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의 ‘약물 남용과 마약 중독’에 대한 강의,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건강한 신체 만들기 프로젝트, 학교보건․환경 주요 업무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직원은 “학교 흡연 예방과 학생들이 마약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평가, 학생 난치병 사업, 감염병 예방, 응급처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담당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소규모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복식학급 학생의 수업권 보장과 소규모 학교 교육의 효율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년별 학생이 3명 이하이고 2개 학년을 합한 학생 수가 5명 이하일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6교 152학급이 복식학급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현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복식학급 역사, 효과, 외국학교 사례’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광훈 길안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수업사례 발표와 박진홍 와촌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학급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내실 있는 복식학급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복식학급 지원을 위해 협력 강사 지원과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경북도청 보육 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보육업무 이해를 통해 시군별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이 통과된 후 6개월간의 시행 예고 기간을 거쳐, 27일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전되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유보통합추진단과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며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본격적인 법 시행에 앞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현재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한 안내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조직과 인력 이관, 재정 이관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하며 협의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문경시에 있는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예천, 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하여 예천・문경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창희 예천교육장과 이경옥 문경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에 대한 두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공장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장 화재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발령된 공장 화재주의보는 최근 경북 관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공장 화재에 대한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재난 안전관리 위원회 회의를 거쳐 도민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령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6월 25일까지 경북지역 내에서는 총 642건의 공장 화재로 사망 3명, 부상자 72명의 인명피해와 약 1,29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21건이 화재가 발생해 2021년부터 2023년 6월 평균 발생 건수인 9건에 비해 2배 이상 많아 공장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기계적 요인(155건), 용접, 절단 작업 등 부주의(142건), 전기적 요인(137건), 미상(127건), 화학적 요인(45건), 기타(36건) 순으로 나타나 전기적‧기계적 요인과 부주의가 주요한 화재 원인으로 밝혀졌다. 공장 화재를 예방하려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화에 대한 교육과 훈련, 방화구획 설치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화백관에서 2024년 주민감사관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감사관 위촉식을 겸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주민감사관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수요자 입장에서의 열린 감사 정착을 위해 2010년도에 처음 도입해, 현재 운영 15년 차를 맞고 있다. 주민감사관은 지난해 도내 238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과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생활지도 등에 대한 496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경북교육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 행정실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일부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주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장 전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감사관 제도와 운영 방법, 감사 착안 사항과 감사 사례 안내 등 주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둔 연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감사관으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 경상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4 경북FFK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는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7교의 학생과 교사 336명이 참가해 식물자원과 동물자원, 식품 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5종목의 전공 경진 분야, 화훼장식과 제과, 제빵, 조경설계, 농기계 정비, 농식품 조리, 애견 미용 등 6종목의 실무능력경진 분야, 경영 과제(개인/공동)와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등 6종목의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리더십 영어 말하기대회, FFK 골든 벨 등 총 19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이번 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농산업 분야 종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