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찰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고강도 단속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7월 31일 상반기 집중단속이 종료된 다음 날인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연이어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총 6,545명으로 작년 상반기 검거 인원 7,701명 대비 15%(1,156명) 감소했으나, 제조·밀수·판매 등 공급 사범 검거 인원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검거된 마약류 공급 사범은 2,725명으로 전년도 검거 인원 2,089명 대비 30.4%(636명) 증가했으며, 총 검거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1%에서 41.6%로 대폭 상승했다. 경찰이 그동안 『제조-밀수-공급-투약』 형태로 연결된 마약류 유통망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밀수 등 공급 사범 검거를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해왔기 때문이다. 하반기 집중단속도 이러한 방향성을 유지하여 조직적 공급 사범 일망타진을 목표로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범죄 동향에 따라 △인터넷 마약류 △클럽 등 마약류 △의료용 마약류 단속에도 수사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인터넷 마약류 사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지만 도시계획규제, 문화재 주변, 구릉지 등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관리계획수립부터 조합설립, 이주, 준공까지 사업 진행 과정을 도와준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도시주택공사(SH),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공공기관 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이란 SH, LH 등 공공기관이 관리계획수립 및 조합설립을 지원하고, 조합이 설립되면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공공기관(SH,LH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8월 1일 공고를 통해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9월 2일~9월 13일까지 신청받아 약 10곳의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 선정은 고도제한 등 도시계획규제, 문화재 주변, 구릉지 등 사업 여건이 불리해 주민 자체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선정한다. 시는 2023년부터 풍납동‧쌍문동‧석관동‧월계동 지역 내 총 6곳의 모아타운을 시범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범대상지 선정은 자체 수요조사를
(비씨엔뉴스24) 올해 하반기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시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주 1회 재택근무 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직원의 조직 적응, 업무역량 회복을 돕는 직무교육과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일과 육아를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제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육아공무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 1일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에 들어간다. 응답자 중 왕복 통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 이상~2시간 미만 48.6%, 2시간 이상~3시간 미만 34.3% 순으로 조사됐으며, 46.6%가 ‘재택근무로 통근 시간을 절약하면 자녀 등하교 등을 지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재택근무 의무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9.6%가 ‘재택근무가 일과 육아 병행에 도움된다’고 답했고, 88.3%가 ‘재택근무 의무화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기존에 시행해 온 육아시간을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8월부터는 부서별 육아시간 사용률을 평가, 분기별로 사용률이 높은
(비씨엔뉴스24) 대학을 졸업하고 더 공부하고 싶지만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꿈을 접었던 은지, 취업을 준비하면서 학자금대출을 갚으려니 아르바이트만으론 버거웠던 진우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대학원 진학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 대학(원) 재‧휴학생과 5년 이내 졸업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5월, 통계청에 따르면 첫 취업에 평균적으로 11.5개월이 소요되고 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하지 않은 사람은 12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9천 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연체자(2023년 7월 기준)는 2만7천 명, 연체 잔액은 1,133억 원으로 '21년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셀트리온이 올해 가동시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출범을 통해 유망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월 오픈이노베이션 1기 이후 두 번째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30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1기에 선발된 3개 기업은 메디맵바이오,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이다. 서울시는 8월 1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중 ▲차세대 마이크로 바이옴 신약개발, ▲항생제 내성 감염질환 치료제, ▲항암 항체 플랫폼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3개 기업과 서울바이오허브, 셀트리온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은 리비옴, 바이오미,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이다. 향후 서울바이오허브는 선정된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비 활용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기업 성장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지원 컨설팅, 국내외 시장 개발 검증, 판로개척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 등 바이오의료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한다. 선발된 3개 기업은
(비씨엔뉴스24) 올 여름 열대야 일수가 30년 만에 최다일을 기록하며 연일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운 금요일 밤, 시원한 문화시설을 찾아 ‘문화 오아시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서울 문화의 밤' 8월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시민들을 초대한다. '서울 문화의 밤'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9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야간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 문화의 밤'에 참여하는 시립 문화시설은 박물관 4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 총 9개 시설이다. 8월 '서울 문화의 밤' 특별 프로그램은 무더위와 습기를 피해 실내에서 개최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과 재미를 겸비한 강연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했다.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은 8월 2일 역사 컬렉터 박건호의 ‘근현대
(비씨엔뉴스24)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신한카드 주식회사와 손잡고, 8월 1일부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에 이어 2회째이다. 지난해 전체 예산의 약 96%가 한 달 안에 조기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1억 6,800만 원으로 확대해 서울시 25개 상권에서 진행된다. 대상 가맹점은 4,000여 개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상권당 월 1회 혜택받을 수 있다.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한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7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SOL페이’ 애플리케이션 혹은 신한카드 누리집 내 ‘마이샵’ 화면에서 방문할 골목상권의 마이샵 쿠폰을 ‘혜택 ON’으로 설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당 골목상권과 점포는 ‘마이샵’ 화면과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캐시백과 함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골목상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가 경품(신한카드 포인트)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해 할인 혜택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LG전자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간 DDP(디자인스토어 일대)에서 ‘해치와 함께하는 AI 상상여행’ 콘셉트로 AI 기반의 체험형 팝업(POP-UP) '해치×gramGO 상상여행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소울프렌즈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여 긴 장마, 폭염 등에 지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피서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인의 선호와 취향을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접목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상 AI 매표소) 해치와 함께 하는 바캉스 출발 ~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소개 및 유형 테스트를 통해 생성형 AI가 행사 참여자들의 여행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 여행지 티켓이 발권되며, 해치 스템프가 포함된 여권도 발급받을 수 있다. (상상 AI BGM 스튜디오) 신나는 음악과 함께 GOGO~ 발권받은 티켓의 여행지, 음악 장르·보컬, 해치&소울프렌즈(청룡, 주작, 백호 현무 중 같이 여행가고 싶은 메이트를 선택 후 가사 입력 시 AI가 자동으로 음원을 제작하게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이 한성자동차, 한국메세나협회 양 기관과 예술적 재능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세 기관은 30일 15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서울라이트 DDP'와 한성자동차의 '드림그림'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가 2012년부터 (사)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이다. 장학금 지급, 정규 미술교육, 대외협력 프로젝트, 전시 기회 제공 등 미술 영재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222m)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다.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세 기관은 예술적 재능과 꿈이 있는 중고교 '드림그림' 장학생 40여 명에게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참여 작가(▲조구만 스튜디오 ▲버스데이)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을 위한 5개 시범 자치구를 선정하고, 24일 서소문청사에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표준화하여 정책이나 사업 시행에 활용할 수 있게끔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각 구의 유사 분석을위한 예산 지출을 막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처음으로 구축되는 모델은 자치구 수요조사와 분석과제 평가를 통해'축제행사 성과분석 모델'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치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는 자치구별로 분석 필요 시마다 별도 예산을 들여 분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구축되는 2종의 표준분석모델 사업을 통해 25개 자치구가 공동 활용함으로써 예산 없이도 데이터 분석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서초구청 A 주무관은 “서울형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하면 타 자치구와 연계한 비교 분석, 과거 데이터 비교